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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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 세계화 추진 활발 북구 세계화 추진 협의회 구성으로 세계화 초석 마련 21세기를 대비한 국제교류가 보다 활발해지고 있다. 북구청은 지난해 11월 세계화 추진의 일환으로 중화인민공화국산동성교주시와 자매 결연을 맺어 상호방문으로 우호증진을 도모해 왔으며 지난 26일에는 북구세계화 추진 협의회를 전문위원 중심으로 구성하여 세계화 추진 기본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구청은 세계화 추진의 초석이 될 외국어 통역 봉사단을 지난 4월 30명 내외로 구성하여 각 기업체 통역지원, 국제행사 통역자원봉사,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교환및 지역세계화 자원봉사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세계화, 지방화 시대를 맞아 97년 동아시아 경기대회와 2002년 아시아 경기대회등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전 구민의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거주 외국인을 초청해 우리고장 문화소개 등 각종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그 운영방안에 대해 권 익 북구청장은 ”통역봉사단을 민간자율 단체로 육성하여 자율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5.10.25 조회수 : 947
- 북구 쓰레기 줄이기에 전력 지역주민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동별 순회 교육 실시 북구청은 본격 지자제 실시이후 주민들의 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인식이 이완되었다고 판단, 지난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동별 순회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민방위 교육시간을 활용 청소과장이 직접 쓰레기 문제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주민의 협조를 구했다. 가정에서부터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안과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및 음식 쓰레기 퇴비화 요령등을 교육내용으로 하여 쓰레기 처리 문제에 관한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여론을 수렴하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 쓰레기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요일별 분리수거 요령쭏 월·수·금요일은 일반쓰레기, 음식쓰레기를 수거합니다.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여 음식쓰레기는 물기를 뺀후 부피를 최소한 줄여 주세요. 쭏 화·목요일 중 화요일은 플라스틱, 병류, 캔, 고철류, 의류등을 목요일은 신문지, 종이쇼핑백, 헌책과 같은 종이류를 수거합니다. 종이류는 스프링, 클립등을 제거후 30Cm높이 정도로 묶어 주세요. 쭏 토요일은 100ℓ P.P포대에 집수리시 배출되는 쓰레기, 깨진유리, 스치로폴 포장재등 일반봉투에 담기 어려운 쓰레기와 연탄재를 수거합니다. 쭏 대형폐기물(가구, 가전제품)은 전화 신고하면 수거차량이 순회수거 합니다. (☎ 304-0049) 1995.10.25 조회수 : 1032
- 95상반기 세정실적 최우수(신문 참조) 미입력 1995.09.25 조회수 : 956
- 구청장 일일순회결재 1995. 9. 1일부터 시행 - 기타자료는 신문 참조(미입력) 1995.09.25 조회수 : 885
- 시론<時論> 자치시대와 정보 정 순 영(부산전문대 학장, 시인) 문민정부가 들어 선지 2년 반이 흘렀고 많은 개혁조치들이 발표 되었다. 그 정책들은 이제 어느 정도 정착단계에 들어서고 있는 것 같다. 그동안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개개인의 권리가 신장되어 언로가 트이고 자유로움이 주어진 것과 동시에 시민들의 의식구조도 많이 변화되었다. 한다, 안한다로 말썽이 많았던 지방자치도 그 시행을 보게 되었고 바야흐로 지방자치시대가 열려 완전한 민주주의를 향한 발돋움을 하였다. 지금껏 권위주의적 사고에 젖어 있던 관료들도 자치행정의 자금조달을 위해 경쟁적으로 시장개척에 나서는 등 그동안 보지 못했던 일들로 시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제는 지역 스스로 나서지 않으면 낙후될 수 밖에 없고 앞선 생각으로 실천에 옮겨야하는 능동적인 시민상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나라가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기다리지 말고 나라를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지 먼저 생각하지 않으면 공동으로 도태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느껴야 할 것 같다. 타성에 젖은 배타적이고 수동적인 의식구조로는 스스로의 판단에 의해 행동 방식을 결정하고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자치시대에 부응할 수가 없음은 당연하다. 이런 자치시대에 정확한 판단과 결정을 위해 필요한 것이 정보이며 이는 다양하게 발달한 여러 대중매체로부터 얻거나 개인활동에 의해 얻게 된다. 현대를 정보화 사회라고 하는 것처럼 정보에 낙후된 사람은 결국 모든 면에서 낙후될 수 밖에 없다. 특히 세계화라는 명제를 내걸고 민족도약의 한 계기로 삼고자하는 시점에서 우리 자신의 위치와 선진국과의 간격을 알 필요가 있다. 현대인들은 정보생활을 하게 마련이고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에게 유용한 정보를 취사선택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그러기에 지역 신문이 제공해 주는 정보는 선택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뿐 아니라 지역민간의 언로를 터서 화합을 이뤄낼 수 있는 매체가 된다. 지방자치 시대를 맞이하여 창간되는 북구신문은 북구가 세계화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보다 많이 지역민들에게 제공해 주게 될 것이다. 지역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는 공동체적 삶의 끈이 더욱 굳건하게 매어질 수 밖에 없고 이웃이라는 의미는 우리에게 절실한 낱말로 다가서고 있음을 느낀다. 구민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보다 많이 제공해 주는 북구신문은 이웃과 공동체적 삶의 질을 높여 주는데 기여할 것이며 우리 지역을 대변하는 건실한 매체로서 구민들의 사랑을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 1995.09.25 조회수 : 1065
- □아파트 관리소장 회의 개최 아파트행정 활성화를 위한 아파트관리 소장 회의가 지난 9월 15일 금곡민속촌에서 개최되었다. 관내 3백세대이상 아파트의 관리소장 28명과 구청간부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의 구정주요시책 설명에 이어 아파트 행정종합추진계획 설명, 건의사항 청취순으로 진행 되었다. 1995.09.25 조회수 : 961
- □구청장기 친선축구대회 열려 북구민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할 제12회 구청장기 친선 축구대회가 지난 9월17일 덕천국민학교와 부산기능대학에서 열렸다. 청년부 6개팀, 장년부 9개팀이 참가하였으며 청년부 우승은 구포3동 축구회가, 장년부 우승은 구포 축구회가 차지했다. 1995.09.25 조회수 : 1056
- □행정조직 진단하다 북구청은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각 실과 동사무소 사무전반에 대한 조직진단에 들어갔다. 조직진단 결과 중복된 기능은 단일화 하고 쇠퇴분야는 통폐합하며 주민관련 현업분야는 인력을 보강하는 등 탄력적인 조직운영으로 지방자치 행정의 능률성을 제고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 진단은 행정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행정 서비스의 질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1995.09.25 조회수 : 940
- 반상회, 주민 대화의 장으로 북구청에서는 반상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반상회는 관 주도로 정부시책 홍보등 행정편의주의적으로 운영되어 온 관계로 경북 김천시에서의 반상회 폐지, 대전시 동구·경남 마산시에서 반상회 폐지안 검토등 반상회 운영의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다. 북구청의 경우 지난 7월 관내 94개반을 대상으로 반상회 운영실태를 일제히 점검,분석한 결과 반상회 개최율이 75.5%, 세대별 참석율이 52.78%로 이는 부산시 대다수 구의 반상회 개최, 참석율 8∼30%와 비교 할때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구의 경우 전체 주거율의 71%를 넘는 아파트 지역의 개최율이 83%에 달해 지역여건을 최대한 살린다면 민선단체장 시대의 반상회가 민의와 여론이 집약되는 대화의 장으로 주민을 위한 지방자치행정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북구청에서는 반상회 운영을 활성화 시켜 주민의 폭넓은 여론수렴과 주민자치,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자 반상회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불식시켜 그 필요성을 공감토록하고 개최일과 시간등을 각반의 여건에 따라 결정하게하는 한편 명칭도 다양화시켜 주민에게 유익한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9월 25일 개최되는 이번 반상회 활성화 세부추진 계획을 살펴보면 1단계로 구,동 6급이상 공무원이 반상회에 참석하여 주요구정 및 시책의 변화상을 주민에게 설명하는 동시에 이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2단계로 1단계의 운영상 문제점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 주민 자율운영 구축에 온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1995.09.25 조회수 : 941
- 북구 쓰레기 처리 비상 관내 쓰레기 처리시설 전무…낙동강 고수부지 폐목재류 20여톤 적재 을숙도 쓰레기 매립장 사용만료가 10월 말로 다가옴에 따라 북구의 쓰레기 처리문제에 비상이 걸렸다. 폐기물 관리법 제4조에 근거하여 청소행정을 기초단체에 일임하여 쓰레기처리 문제가 북구의 당면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북구는 95년 3월 1일부로 사상구가 분구되면서 기존의 쓰레기소각장, 선별장, 재활용센터, 청소차차고지 등 쓰레기 처리시설 일체가 소재지를 따라 사상구로 이관되어 현재 관내에는 쓰레기 처리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북구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하루 평균 200여톤의 쓰레기 중 폐가구, 책상, 목재류와 대형폐기물 등 하루 10여톤의 소각대상 폐기물을 사상구 소각장에 위탁 처리해 왔다. 그러나, 사상구 소각장은 처리용량(하루 5∼6톤)이 적을 뿐만 아니라 시설의 노후화로 폐목재류의 처리를 제때에 할 수가 없어 소각장에 산적하고 있는 실정으로 사상구에서는 북구의 폐목재, 폐가구의 처리를 거절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우리구의 각종 폐목재류 20여톤이 낙동강 고수부지에 임시 적치되고 있어 소각장 설치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북구청은 이로 인해 지난 4월부터 관내에 3백여평 규모의 쓰레기 소각장 건립을 추진, 2억8천3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11월말까지 완공, 가동할 계획이었으나 설치 예정지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사업추진이 벽에 부딪혀 있다. 한편 부산시는 구, 군등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쓰레기처리를 실질적으로 일임키로 청소행정 방침을 세우고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매립장과 소각장을 설치하려는 자치구에 각종 보조와 혜택을 줄 계획이다. 그러나 자체 쓰레기처리 시설이 없는 자치단체는 처리장을 보유한 자치단체에 계약 형태로 위탁 처리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이에 북구청은 주민들을 초청, 소각로의 제조공장으로 안내하여 직화연소식 소각로 시설의 무공해성을 설명하고 자체 쓰레기 처리 시설의 조속한 건립 필요성을 홍보하였으나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쓰레기처리 시설의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나 자기 지역에 설치되는 것을 꺼리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지역이기주의 탈피와 쓰레기 위기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1995.09.25 조회수 : 1110
최종수정일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