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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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요지

  • 2025-01-24 19:31:38
  • 정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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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요지

제27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요지

제27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요지
제27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요지
구포동 LH공사 유휴부지에 주민참여형 도시농업ㆍ치유농장을 조성하자

김태식 의원(구포1·2·3동, 덕천2동)
 
김태식 의원은 구포동에 위치한 LH공사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형 도시농업·치유농장』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구포동 LH공사 유휴부지가 현재 방치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악취, 벌레, 불법 쓰레기 투기 등으로 큰 고통을 주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청과 LH공사가 협력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고, 부산과학기술대학 스마트 도시농업복지학과와의 연계를 통해 전문 인력을 지원받는 친환경 융복합 도시재생 모델로 도시농업·치유농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주민참여형 도시농업·치유농장의 효과로 첫째, 심리적 안정감을 위한 자연 속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둘째,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함께 참여하며 세대 간의 소통을 도모할 수 있다. 셋째, 주민들이 직접 가꾼 신선한 농산물을 섭취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넷째, 민·관·학이 협력하는 건강한 거버넌스 시스템을 통해 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수혜자별로 혜택을 보면 어르신 및 1인가구에는 정서적 안정과 치매예방효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자기효능감과 심리적 안정, 유ㆍ초등학생에게는 창의력 향상 및 생명에 대한 존귀함과 감각적 경험 체득, 소방관에는 스트레스 감소 및 정신적 피로 회복, 지역주민에게는 사회적 연대감 증진과 소외계층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 제안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구포동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며 “유휴부지에 새 생명을 심어 지속 가능한 구포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일회용품 플라스틱 제로 북구’ 선포로 미래세대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김태희 의원(화명1·3동)

김태희 의원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유엔 플라스틱 협약 성안 회의와 관련해,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더 강력한 국제적 협상과 국내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4년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차 정부간 협상회의에서 한국의 역할 부족을 비판하며, “플라스틱 생산 규제를 강화해야만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인도네시아의 환경운동가 애쉬 니나와의 만남을 소개하며, 개발도상국들이 불법으로 수입된 플라스틱 쓰레기를 처리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한국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쉬 니나는 한국이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고 한다.
김 의원은 또한, 구청과 산하기관의 1회용품 반입 금지를 제안하며, 이를 통해 플라스틱 생산을 줄이고,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의 소비 패턴과 행동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이 더 이상 손 놓고 있을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에 공공기관에서의 1회용품 사용 금지, 다회용기 사용 촉진, 1회용품 제로 공공 행사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향후 이를 실현하기 위한 조례 발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며, 일회용품이 없는 청정한 북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