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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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키우고 갈등 줄이는 생활공동체 함께 만들어요

  • 2023-03-07 16:32:19
  • 정영미
  • 조회수 : 548

행복 키우고 갈등 줄이는 생활공동체 함께 만들어요

행복 키우고 갈등 줄이는 생활공동체 함께 만들어요
우리나라의 전체 가구 중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가구가 63%를 넘어섰다. 우리 구의 경우에는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84%로 부산시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주민의 대다수가 아파트에 거주함에 따라 아파트 동별 대표자 선출 과정이나 아파트 관리 방안에 대한 이견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층간소음, 반려동물 양육, 흡연, 주차, 물건 투척 등의 문제로 입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빈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구는 이같은 점을 감안하여 ‘2023년 공동주택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갈등은 줄이고 행복은 늘리는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 할 방침이다. 우리 구가 지난해 추진한 공동주택 관련 사업과 올해 적극적으로 시행할 사업을 소개한다.
 
<2022년 추진 사업>
 
구정뉴스 제작해 SNS로 공유
찾아가는 행복콘서트 등 개최

 
2022년에는 ▲아파트 공동체 역랑강화 사업 ▲공동주택 관리체계 구축 지원 사업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아파트 공동체 역량강화=입주민들이 공동주택과 관련된 시책과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아파트에서 알아야 할 구정뉴스’를 제작하여 SNS를 활용해 월 1회씩 배부하였으며 입주민의 어려움 등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인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운영하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아파트 현장을 찾아가서 ▲아파트 행복콘서트 ▲복지한마당 ▲생활문화캠페인 등을 진행하여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동체, 함께 하는 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전문·차별화된 공동주택 관리체계 구축 지원=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분야별 전문가들로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을 구성하여 공동주택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특히 자문단이 공동주택의 관리행정과 회계·예산·공사 등 각 분야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더 나은 방향과 비용 절감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비용을 아끼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었다.
◇노후 공동주택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지원=주택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소규모 공동주택 2곳의 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했으며, 15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5곳, 안전이 취약한 3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 2곳에 대해서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였다.
또 노후 공동주택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2023년 추진계획>
 
노후공동주택 전기안전점검
공동주택별 맞춤형 컨설팅 진행

 
우리 구는 살기좋은 공동주택의 주거문화를 조성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2023년 공동주택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우리 구는 올 한 해 동안 ▲건전하고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지원 사업 ▲더불어 살아가는 아파트 조성사업 ▲안전하고 쾌적한 아파트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관리지원 사업=관리비 절감 가이드북 제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아파트 계약원가 자문, 찾아가는 아파트 관리 주민학교 운영 등을 통해 입주민이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관리비 절감 가이드북은 물가상승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노하우와 우수 시책 등을 수록할 예정으로 9월에 발간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맞춤형 컨설팅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리행정, 장기수선 계획, 회계·예산, 공동체활성화사업, 시설물 관리 사업 등에 관해 무료로 자문을 해주는 사업이다. 전문성을 갖춘 주택관리사, 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조경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 20여명을 위촉하여 운영한다.
찾아가는 아파트관리 주민학교는 신규 또는 변경 구성되는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원하는 장소·원하는 시간에 방문하여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월부터 7월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아파트 법정의무교육은 우리 구가 주관하여 11월 중에 2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더불어 살아가는 아파트 조성 사업=공동주택의 현황을 파악하고 주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날 운영, 아파트에서 알아야 할 구정뉴스 배부, 부산시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시행, 공동주택 생활문화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소통의 날은 우리구에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여러 시책과 사업에 대한 풍성한 자료를 가지고 입주자대표회의를 방문하여 구정 시책을 안내하고 입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올해 상반기 중 시행하는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단지 내 공동체를 3~4월 중 모집할 예정으로 단지별로 최소 100만원~최대 500만원의 공동체 운영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기에 관심을 기울여볼 만 하다.
해당 사업은 환경 실천·체험, 소통, 주민화합, 취미, 건강, 이웃돕기 등 마음 맞는 주민들이 모여서 함께하는 활동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 구는 층간소음, 주차문제, 흡연 등으로 인한 갈등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아파트 생활문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아파트 조성 사업=2월부터 12월까지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과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단지 내 도로·주차장·어린이 놀이터·경로당·옥상의 유지보수 등 공용부분의 공사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선정된 단지에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5년이 경과된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옥상 공용부분의 방수 및 유지보수사업, 빗물과 오수관 준설에 필요한 사업등을 대상으로 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구는 2023년에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협업하여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의 개별세대에 방문하여 무료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기부속품을 교체해주는 사업을 진행한다. 4월 중 대상 세대를 모집할 계획이다.
문의 도시창조과 ☎309-5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