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즐거운 북구 여행 2
- 2025-02-25 17:18:04
- 정영춘
- 조회수 : 258

병풍암 석불사, 느긋함과 웅장함이 가득한 ‘아시아의 비경’
1930년대 지은 사찰
자연을 품은 맑은 공기
병품암에 새긴 29위 불상 ‘절경’
병풍암 석불사는 부산 북구 만덕동에 있으며, 금정산 상계봉 남쪽 자락의 깎아지른 듯한 병풍바위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1930년대에 지은 사찰로, 석불사 대웅전과 칠성각 사이로 오르내리면 만날 수 있는 29위의 불상이 새겨진 마애불상군은 1950년대에 제작되어 우리나라 사찰 중 가장 규모가 큰 마애불상군으로 현대 불교 조각 미술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세계적인 여행잡지 <론리플래닛>이 아시아의 비경으로 선정할 만큼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다.
석불사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거대하고 견고한 암벽 병풍암과, 목조로 이루어진 절들과 다르게 모든 법당이 돌로 만들어진 석불사의 조화는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이다.
병풍처럼 싸인 암벽과 시선을 압도하는 구조 덕에 절의 크기와는 별개로 웅장한 느낌이 든다. 도시의 갑갑함을 잠시 벗어나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과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도시철도 3호선 만덕역(2번 출구) 하차 33-1번, 46번 ▷ 석불사 입구 하차 ▷ 도보 50분
문의 문화관광과 ☎309-4526
1930년대 지은 사찰
자연을 품은 맑은 공기
병품암에 새긴 29위 불상 ‘절경’
병풍암 석불사는 부산 북구 만덕동에 있으며, 금정산 상계봉 남쪽 자락의 깎아지른 듯한 병풍바위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1930년대에 지은 사찰로, 석불사 대웅전과 칠성각 사이로 오르내리면 만날 수 있는 29위의 불상이 새겨진 마애불상군은 1950년대에 제작되어 우리나라 사찰 중 가장 규모가 큰 마애불상군으로 현대 불교 조각 미술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세계적인 여행잡지 <론리플래닛>이 아시아의 비경으로 선정할 만큼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다.
석불사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거대하고 견고한 암벽 병풍암과, 목조로 이루어진 절들과 다르게 모든 법당이 돌로 만들어진 석불사의 조화는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이다.
병풍처럼 싸인 암벽과 시선을 압도하는 구조 덕에 절의 크기와는 별개로 웅장한 느낌이 든다. 도시의 갑갑함을 잠시 벗어나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과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도시철도 3호선 만덕역(2번 출구) 하차 33-1번, 46번 ▷ 석불사 입구 하차 ▷ 도보 50분
문의 문화관광과 ☎309-4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