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5분 자유발언 요지(정양훈 의원, 김태식 의원, 강광진 의원)
- 2019-11-29 20:35:44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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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터널 진출입로 교통체증 대책 마련을
◼ 정양훈 의원(화명 1·3동)
정양훈 의원은 “화명동 산성터널 접속도로 진출입 체계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화명동 롯데마트와 전자랜드를 잇는 횡단보도를 신설해달라”고 제안하였다.
정 의원은 먼저 산성터널 지하차도 상판부에서 와석교차로를 통과하여 대동화명대교·덕천동·금곡동 방향으로 통행하는 차량과, 금정구에서 화명동 와석교차로 방면 지하차도 출구로 내려오는 차량의 병목현상으로 와석교차로까지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산성터널 인근 주민들이 산성터널 요금소 앞에서 회차하여 대동화명대교 쪽으로 진입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교통체계를 개선해줄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또 “롯데마트와 전자랜드간 횡단보도 신설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발맞춰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출퇴근 시간에 롯데마트 사거리의 차량이 정체되고 있으나 신호체계를 잘 조정한다면 차량 흐름에 별다른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엘리베이터를 많은 예산을 들여 설치하는 것보다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포시장~가축시장 거리에 야시장 만들어야
◼ 김태식 의원(구포1, 2, 3·덕천2동)
김태식 의원은 공무국외출장을 통해 대만과 싱가포르의 야시장을 방문하고 느낀 점과 우리 구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대만 타이베이의 스린야시장과 라오허제 야시장, 싱가포르의 라우파샷 야시장이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요인을 분석하고 “구포만세거리, 구포시장, 젊음의 거리를 연계하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스린 야시장을 풍성한 먹거리와 이색적인 볼거리가 넘치는 곳으로, 라우파샷 야시장을 도시재생형 페스티벌 상설시장으로 설명하고 “야시장마다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 의원은 구포시장 동문에서 가축시장에 이르는 거리를 야시장으로 활용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통음식과 외국 음식을 즐길 수 있게 하고, 거리공연 등을 진행한다면 관광메카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 또 “청년몰, 푸드트럭존 등을 운영하면 청년일자리 창출과 함께 구포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구포시장에 야시장을 만들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 공모에도 적극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
구남초등 뒤 도로 만들고 하수관로 정비를
◼ 강광진 의원(구포1, 2, 3·덕천2동)
강광진 의원은 ▲구포2동 구남초등학교 후문 쪽 도로 개설 및 하수관로 정비 ▲구포1동 시랑로 반도천막 앞 횡단보도 설치 ▲구포역~철도 지하도 구간 전선지중화를 위해 집행부가 적극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강 의원은 “이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민원”이라면서 구남초등학교 후문의 경우 도로가 끊겨 위험한 비포장길을 이용하는 상황이므로 이곳을 도로로 신규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랑로 반도천막 앞의 경우 횡단보도가 없어 보행자들이 먼 길을 둘러서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도로는 신구포반도유보라아파트 신축과 관련해 교통영향평가 대상에 포함된 도로이지만 횡단보도 설치에 관련된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재개발조합과 협의하여 횡단보도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구포역 전선지중화사업과 관련해 “평면도를 보면 구포역에서 이데아커피까지만 공사가 계획되어 있다”면서 “사업구간을 지나서도 전주가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있는데도 특정구간만 대상으로 지중화사업을 진행하는 건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