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만종 의원·부의장 윤인자 의원 선출

=8월 31일부터 10일간 제213회 임시회 열기로

제7대 후반기 북구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이 꾸려졌다. 북구의회는 6월 29일 제212회 임시회를 열고 제7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의장에는 전반기 의장을 맡았던 김만종 의원(구포1·2·3동)이 선출되었으며 부의장에는 윤인자 의원(금곡동, 화명2동)이 뽑혔다. 또 의회운영위원장은 성효림 의원(비례대표), 기획총무위원장은 권영숙 의원(비례대표), 주민도시위원장은 김정방 의원(구포1·2·3동)이 각각 맡게 되었다.

김만종 의장은 “동료 의원들의 믿음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우리 구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치에 매진하고, 의원 역량 강화와 구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인자 부의장과 3명의 상임위원장들도 구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의회, 북구청과 협력과 견제의 균형이 잘 이루어지는 참다운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상임위원회의 위원 배치도 마무리되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김효정, 문영남, 고관호, 이선주, 정기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기획총무위원회는 고관호, 문영경, 윤성만, 이선주, 정기수 의원으로 꾸려졌다. 주민도시위원회 위원으로는 김효정, 문영남, 윤인자, 이동호, 성효림 의원이 선임되었다.

후반기 의회의 진용이 갖춰짐에 따라 의회는 8월부터 연말까지 의회 운영계획을 정비했다. 의회는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제213회 임시회를 열고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일반 안건을 다루기로 했으며 10월에는 제214회 임시회를 열고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의 안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심사하는 제215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18일부터 12월 21일까지 개회할 예정이다.

또 9월말에는 지역 발전 사례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서 타 시·도 비교견학 기회를 마련하고 11월 초에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의원세미나를 개최할 계획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