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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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5월호] “아름다운 낙동강에서 힐링의 시간 보내세요” 화명수상레포츠 타운에서 해양스포츠 체험교실 개최 생태체험한마당 행사 열고 보물찾기·생물그리기 진행 화창한 봄을 맞아 레포츠 행사와 문화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다. 우리 구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낙동강을 중심으로 ‘쉼’과 ‘채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기획하여 구민들에게 즐거움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낙동강 힐링 해양스포츠 체험교실’과 ‘2024년 낙동강 생태체험 한마당’으로 문화와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낙동강 힐링 해양스포츠 체험교실=수상레포츠를 배우고 즐기면서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기회로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화명생태공원 내 수상레포츠타운에서 운영한다. 체험종목은 웨이크 보드, 수상스키, 워터 슬레이드 등으로 체험비는 무료이며 샤워실을 이용할 경우에는 5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참여 대상은 8세 이상 청소년과 일반 성인이다. 8세 미만의 경우에는 혼자 참여할 수 없으며 보호자가 동승해야 한다. 체험프로그램은 하루에 2회씩 운영한다. 1회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2회 체험은 오후 1시부터 진행하며 체험에 앞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121 ◇낙동강 생태체험 한마당=화명생태공원의 자연과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에 대한 보존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구포낙동강교 하부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생태피크닉 공간에 그늘막과 돗자리를 배치하고 낙동강 등에 서식하는 곤충 등을 전시한다. 또 민물고기 펜던트 등 만들기 프로그램과 큰고니 종이비행기 날리기, 나룻배 대회, 보물 찾기, 낙동강 생물그리기 등 자연과 친숙해 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526 2024.05.28 조회수 :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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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5월호] <우리구 자연마을 / 구포②> 대리마을·남창리·본동, 낙동강 중심으로 번창 ◇대리(大里) 마을=구포에서 가장 먼저 사람이 살기 시작한 곳이다. 주산인 주지봉(蛛蜘峰)에서 말등고개, 영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와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당산나무가 있는 곳이 구포지역의 모태(母胎)가 되는 대리마을이다. 큰 대리는 대리천 동북쪽인 당산나무 아래 산비탈을 끼고 형성되어 오르막길이며, 작은 대리는 대리천 남서쪽인 낮은 지대인 평지에 전답과 마을이 형성되었다. 이곳에는 현재 구포초등학교와 유보라아파트 등이 자리잡고 있다. 조선 말 대리천 홍수로 백성들이 어려움을 겪자 양산군수 이유하가 1809년 제방을 쌓아 구포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자 백성들이 이유하 군수의 공덕비를 세웠다. 현재 ‘구포대리천 제방쌓기’ 민속놀이와 매년 제방 건설기념제를 지내오고 있으며, 2024년 4월 22일 제215주년 기념제를 구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냈다. 또한 2009년에 당산나무인 팽나무와 소나무 등 전체가 ‘구포당숲’이라는 명칭으로 천연기념물 제309호로 지정되어있다. ◇남창리(南倉)=낙동강의 요지인 남창마을은 감동창을 운영하다 양산군의 남사창을 옮겨오면서 남쪽에 있는 창고라는 뜻으로 ‘남창’이라 불렀으며, 위치는 현재 구포 동원로얄듀크비스타아파트 일대이다. 당시 300여 호의 가옥이 있었으며 장날이면 조운선과 생필품을 실은 배가 100여척씩 드나들었다. 교역을 마친 물품들은 낙동강 상류지역인 왜관, 상주, 안동 등으로 올라가는 등 외지에서 찾아든 사람들로 도회지를 방불케 하였다. ◇본동(本洞)=구포역전 일대의 마을로 근대화 과정에서 구포의 새로운 본거지가 되었다. 1903년 경부선 공사로 구포에 기차역이 건립되고 1905년 개통되었다. 구포역사(驛舍)를 중심으로 차도, 상가, 여관, 의료시설, 우체국, 정미공장 등이 들어서면서 번창하였다. 1930년대 낙동강 제방이 축조되고 구포다리가 가설되면서 은행(현 우리은행), 주재소, 헌병대 등 공공시설이 들어섰다. 또 정미소에서 도정(搗精)된 쌀이 전국 각지와 일본으로 반출되면서 부산시내, 김해, 진해, 마산 등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번잡한 도심지가 되었다. 지금은 도시철도와 KTX열차의 운행으로 서부경남과 북부산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면서 구포는 여전히 부산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김동국 / 낙동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소장 2024.05.28 조회수 :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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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5월호]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다채롭게 진행 25일 ‘금빛노을제’ 주제로 화명동 장미마을에서 개최 시낭송·사물놀이 등 펼쳐 우리 구는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5월 25일 오후 3시 화명동 장미마을에서 펼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구민들의 일상에 문화의 향기를 더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주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5월 행사에서는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장미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봄날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행사에는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관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공유한다. 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길놀이를 시작으로 서주열 북구문인협회 회장 등의 시낭송회, 김혜옥 씨 등이 참여하는 삼도 사물놀이, 류연정 씨 등의 민요·아랑고고장구, 김화수 씨 등의 영남퓨전 사물놀이, 가수 현이의 노래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분수데크 일원에서 시화, 사진, 미술작품 등을 전시한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4 2024.05.28 조회수 :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