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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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호] 북구여성합창단 신규 단원 위촉해 공연 준비 실기 심사·면접 등 거쳐 선발 매주 1회씩 모여서 연습 진행 가을에 정기연주회 개최 예정 만세운동 재현행사에도 참여 우리 구는 구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북구여성합창단’의 신규 단원을 보강하여 올 한 해 동안 왕성한 공연 활동을 펼친다. 신규 단원은 1월 3일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실기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7명을 선발하여 현재 38명의 단원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공연 연습은 매주 금요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강좌실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등 각종 공연과 전국 합창대회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구의 문화사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11월 중 구포동에 위치한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 초청 공연 등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한편 여성합창단은 3월 29일 구포역 일원에서 펼쳐지는 구포장터 3·1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여하여 공연할 예정이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2 2024.03.26 조회수 :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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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호] 우리 구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선정 국비 3500만원 확보하여 원예교실 등 29개 강좌 운영 우리 구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계속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의 역량 개발을 돕고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구는 올해 국비 3500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 평생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 마을강사 양성과정’과 ‘그림책을 활용한 심리지도사 양성과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 대상의 청년 크리에이터 스쿨·힐링 원예교실 ▲시각장애인 대상의 바리스타 교실 ▲청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교실을 개설하는 등 총 2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무자 회의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 구는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지원을 받아 참여기관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울 수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문의 교육지원과 ☎309-6172 2024.03.26 조회수 :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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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호] 북구 여성미술인회 제6회 기획전 진행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문화예술플랫폼에서 전시 북구여성미술인회가 주최하는 제6회 기획전이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문화예술플랫폼의 만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일상의 작은 꿈’으로 참가자들은 저마다 소소하면서도 소중한 하루하루를 캔버스에 담아냈다. 작품 출품자는 김혜숙, 김혜정, 문근영, 성선희, 윤경희, 정정옥, 최현희, 김필순, 김정아, 정정아, 이현진 씨 등 총 23명이다. 성선희 회장은 “회원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풍경과 내면의 울림을 담아낸 작품들로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라면서 “전시실로 봄나들이를 해보실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여성미술인회는 2020년 10월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창립전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문화예술플랫폼 ☎333-5567 2024.03.26 조회수 : 219
- [2024년3월호]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 진행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악선물 가람기획우리 구는 새봄을 맞아 3월 15일 클래식 콘서트 ‘어느새, 봄’을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예술단체인 ‘드림문화예술’이 클래식, 영화음악, 가요,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었다. 지휘는 장진규 씨가 맡았으며 김준연, 고민진, 조명환 씨 등이 출연하여 관객들과 호흡하였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82 2024.03.26 조회수 :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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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호] 우리구 자연마을 / 화명 지역 화명동 대장골에서 토기 등 유물 출토 ◇용당(龍塘)마을=낙동강 용왕신에게 제사를 올리던 하용당으로 조선시대 양산 원동면 가야진사를 상용당, 금곡동 동원 근처를 하용당이라 하였다. 도시개발 전 이곳은 작은 구릉이 용이 길게 누워 있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과 대천 냇물이 흘러와 샛강인 소래강을 이루어 지명이 생겨난 것으로 보여진다. 남쪽으로 학성산(학의 머리)이 있고 학사대라는 경관을 새긴 바위가 있었는데, 현재 현충근린공원 내 옮겨져 있다. 또한 이곳은 윤씨 문중의 묘소와 금호재가 있었는데 신시가지 조성으로 대천 용당으로 옮겨가고, 그 자리에 부산어촌박물관과 화명역 등이 생겨났고 수백년된 포구나무를 옮겨심어 놓았다. ◇수정(水亭)마을=상학산과 낙동강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 500여년 된 포구나무가 길손을 쉬어가게 정자나무로 있어 생겨난 지명이다. 이곳은 학의 목부분에 해당되며, 강변 쪽에는 조대(釣臺)유적이 있었는데 도로 확장과 1903년 경부선 공사로 훼손되었다. 화명중학교 자리는 조선 말 양사재(養士齋)가 있어 인재를 양성하였고 물맛이 좋은 샘터가 있었다. 구한말 허씨 문중이 들어와 살았는데 허섭이 대장골 산적의 횡포에서 동네사람들을 보살피고 1914년 구포장터 화재시 많은 기부금을 냈으며 사립화명학교 2대 교장 허주, 손자 허정은 구포장터3·1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대장골(大莊谷)=도시철도 2호선 수정역과 롯데캐슬 카이저아파트에서 낙동고등학교에 이르는 지역으로 일명 밤나무고개, 또는 큰 샘터(大井谷), 큰 도적(大賊谷)이라고 불렀다. 이곳의 도적들이 구포장 행인들의 물품을 약탈해 가던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4세기 중엽 가야시대의 화명동고분군과 가야를 신라 병합시기인 6세기경의 덕천동고분군을 발굴하였던 지역이다. 수혈식석실분과 가야토기, 김해식 도질토기를 비롯하여 횡혈식석실묘 등 중요한 중요한 문화재와 고려시대 석곽묘와 조선시대 토곽묘, 회곽묘 등이 발굴되어 오래전부터 사람이 살아온 흔적을 증명하고 있다. 김동국 / 낙동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소장‧희망북구 편집위원 2024.03.26 조회수 :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