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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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월호] 국회의원 새해 인사(전재수 의원) 웃음 넘치는 희망의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전재수 국회의원 / 북구 강서구갑 존경하는 북구 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북구·강서구 갑 국회의원 전재수입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를 맞아 구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 올립니다. 승천하는 용의 기운으로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불안정한 국제 정세, 고물가·고금리 등 글로벌 복합위기는 물론, 여러 안타까운 소식들에 마음을 쓰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구민 여러분이 몸소 겪으시는 고충과 애로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팍팍한 우리 삶에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습니다만, 새로운 시작을 꿈꾸게 하는 희망과 용기야말로 새해가 주는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1대 국회는 어느덧 임기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북구는 하루가 다르게 꾸준히 발전해 왔습니다. 하루하루 쌓아온 변화는 무시 못할 큰 흐름이 되어 ‘살기 좋은 북구, 살고 싶은 북구’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이 모두가 삶이 어렵고, 아무리 힘들더라도 힘을 모아주시는 여러분 덕분입니다. 구민 여러분께서 올 한 해를 보내시는 데 우리 북구가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랍니다. 새해는 우리 북구는 물론, 구민 여러분도 더 크게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를 딛고, 갑진년(甲辰年) 새해는 웃음 넘치는 희망의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조금은 살만한 세상이 되도록 우리 함께 힘냅시다. 사랑하는 북구 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4.01.29 조회수 :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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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월호] 국회의원 새해 인사(김도읍 의원)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 보여줍시다 김도읍 국회의원 / 북구 강서구을 사랑하는 북구 주민 여러분, 북강서 일꾼 김도읍입니다.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북구·강서구 을 국회의원 김도읍 인사드립니다. 먼저, 지난 한 해도 제게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주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평안함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세계 경제의 복합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 나라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민 여러분의 땀과 의지로 극복해 나갈 수 있었으며, 보다 나은 미래로 한걸음 더 나아갔다고 확신합니다. 올해도 대내외적인 여건이 녹록지만은 않습니다만, 우리는 수많은 위기에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장을 일궈냈습니다. 2024년에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저 역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우리 북구가 더욱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주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부여한 사명을 한시도 잊지 않고,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민과 함께 위대한 낙동강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아울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로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위대한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장과 도약의 기운을 품은 갑진년, 하늘을 향해 치솟는 청룡처럼 더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휘황찬란한 백 마디 말보다 소박하지만 진솔한 마음으로 언제나 주민 곁에서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1.29 조회수 :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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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월호] 시인의 창(2024년1월) 봄 오는 밤 서주열 두견새가 애끓어 꽃잎 열리는 밤 공원을 거닐며 속삭이는 발걸음에 훈훈해진 봄밤이다 당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이 밤 백리라도 천리라도 가보려고 이처럼 둘이서 걷고 있는 봄 오는 밤이어라. <약력> 한국문인협회 재정협력위원. 부산북구예술인연합회 회장. (사)강변문학낭송인협회 이사장. 한국현대시창작연구원 원장. 2024.01.29 조회수 : 111
- [2024년1월호] 독자마당(2024년1월)_1 무례함에 대한 단상 가끔 거울 속의 나를 보고 웃으며 토닥거린다. 웃음 띤 얼굴을 보고 있으면 힘이 솟는다. 물론 삶 속에서 웃을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다함께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는 것이 나의 소망이었다. 평생을 그렇게 살고 싶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바람일 뿐이었다. 내가 옳다고 믿었던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옳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누군가가 준 상처를 곱씹고 자책하는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 나 자신보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먼저 신경 쓰고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 주고자 늘 노력해왔다. 그러나 내 마음과는 달리 무례하게 대하는 상대에게는 어떤 말로 대응을 해야 할지 혼란스러웠다. 내성적인 성격이기에 그런 사람 앞에서는 말문이 막히기 일쑤였다. 다행히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람들이 던지는 이상한 말에는 분명히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또한 스스로에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곤 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래 왔던 것처럼 나 또한 적응해 나갈 것이다. 어떤 사람은 선하고 어떤 사람은 악해서가 아닐 것이니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일지라도 한 번 더 연결을 시도해 보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가치가 왜 다른 사람과 다른지, 또 다른 사람은 왜 그 가치를 따르는지 이해해 보고, 나 역시 그 상황에 처했을 때 그 가치를 따르게 될 것임을 인정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듯 자기를 표현하는 근육을 키우는 데에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나를 탓하고 싶을 때는 한 손을 다른 어깨에 얹고 토닥거리면서 말한다. “꼭 좋은 관계가 아니라도 괜찮아.” 이처럼 나를 챙기는 것이 행복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며 다른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박유미 / 희망북구 명예기자 2024.01.29 조회수 : 107
- [2024년1월호] 독자마당(2024년1월)_2 가족들의 환갑 축하 이벤트 나는 올해 환갑을 맞았다. 옛날 같으면 잔치를 성대하게 펼쳤겠지만 평균수명 백세 시대를 맞아 환갑이라고 떠들면 실없는 사람이란 말을 듣는다. 그래서 어디서든 환갑 이야기는 꺼내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 전 가족이 환갑잔치를 마련해줘서 기쁨과 감동을 얻었다. 평소의 내 생일은 외식을 하는 것으로 넘어갔는데 환갑은 가족이 오래 전부터 준비를 해서 길이 남을 추억을 선사해줘서 감개가 무량했다. 환갑 날 아침에 아내로부터 간단한 생일밥상을 받고 출근해서 하루 일을 마치고 집에 오니 거실 천장에 큰 풍선이 달려 있고 벽면에는 나의 사진을 담은 현수막이 펼쳐져 있었다. 그리고 바닥에는 큰 종이 상자가 하나 놓여 있었다. 나는 그것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천장의 풍선에는 “축, 환갑. 박 씨 일가 대장 박정도 님 환갑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이 집안의 모범이 되어 주십시오”라고 적혀 있었다. 벽면 현수막에는 예쁘게 꾸민 내 사진과 함께 “앞으로 펼쳐질 황금빛 봄날을 응원합니다” 라고 적혀 있었다. 그리고 종이 상자를 여니 지폐가 들어 있어 눈이 휘둥그레졌다. 가족들은 폭죽을 터뜨리며 환갑을 축하한다고 손뼉을 쳤다. 나는 춤을 추며 기쁨과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종이상자를 펼치고 앉으니 돈방석에 앉은 모양새였다. 평소에 농담으로 돈방석에 앉아 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가족들이 진짜로 돈방석에 앉도록 해줘서 소원이 이뤄진 셈이었다. 돈방석에 한동안 앉아 있다가 일어나 돈을 수거했다. 전부 모으니 내 봉급의 절반 수준이었다. 돈은 가족들에게 골고루 나눠주고 나머지는 용돈으로 쓰려고 넣어두었다. 가족들 덕분에 행복한 환갑을 보낼 수 있었으며 그날의 기억이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아 삶을 기름지게 해주지 않을까 싶다. 2024.01.29 조회수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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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월호] 생활안전 행동요령 / 겨울 등산(2024년1월) 추위 대비해 모자·장갑·아이젠 등 챙겨야 해가 바뀌면서 건강관리와 힐링을 위하여 등산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의욕을 앞세우다가 뜻하지 않은 사고를 겪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행정안전부의 재난연감에 따르면 2020년부터 2년 동안 발생한 등산 사고는 총 1만 4950건으로 이로 인해 192명이 사망하고 850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겨울에 산행을 할 경우에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사람이 몰리는 곳에서는 기본 질서와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고도가 높은 곳은 평지와 달리 기온이 많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추위에 대비하여 모자, 장갑, 마스크, 아이젠 등을 챙길 것을 권고한다. 또한 새벽이나 야간에 이동할 때는 미끄러질 우려가 높으므로 등산로에 얼음이나 서리가 있는지 잘 살펴야 하며 ‘나의 위치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하면서 이동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국가지점번호는 주소가 없는 지역의 위치를 효과적으로 찾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주위에 건물이 없어도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개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상비약을 넉넉하게 챙겨야 한다. 2024.01.29 조회수 :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