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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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3월호] ‘문화도시 주간’ 행사 큰 관심 속 개최 특강·온라인 이벤트 등 진행 우리구는 제5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화도시 주간’을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운영했다.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최한 ‘문화도시 주간’에는 행정협의체 강연, 특강, 온라인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행정협의체 강연은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을 초빙하여 진행했으며 문화도시사업과 연계한 부산시의 정책을 공유하고 문화를 통한 지역의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밖에도 ▲음식으로 이야기하는 북구 로컬리티 ▲생활문화와 공동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동네 알아보기 등 분야별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 활동가의 이야기를 통해 북구의 강점을 알림으로써 서부산 대표 문화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였다. 또한 문화도시 관련 초성퀴즈 온라인 이벤트를 시행하여 문화도시에 대한 구민들의 흥미를 높였다. 문의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 ☎343-4404 2023.03.27 조회수 :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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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3월호] 지역 문인들 ‘부경 신서정문학회’ 창립 문예지 1년에 2회씩 발간하고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 우리 구의 문인들이 주축이 된 ‘부경 신서정문학회’가 지난 2월 15일 창립하였다. 신서정문학회는 창립행사에서 북구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최진만 시인을 회장으로 추대하였다. 최 회장은 창립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독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하여 1년에 2회씩 ‘신서정문학’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6월께에 창간호를 출간할 예정”이라고 소개하였다. 신서정문학회는 앞으로 중앙과 지역 문단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면서 경상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회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 시조, 수필, 아동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회원들을 모집하고 문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3.27 조회수 :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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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3월호] “북구에서 연극할 사람 모두다 모여라” 극단 해풍 등 공동체 결성 단원 모집도 공동으로 진행 우리 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극단들이 2022년 ‘북구 연극공동체 온’을 결성한 데 이어 단원모집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연극공동체에 참여하는 극단은 ▲북구시민극단 감동진(2018년 창단) ▲북구어린이극단 소풍(2021년 창단) ▲북구청소년극단 별숲(2022년창단) ▲북구실버극단 청춘은 봄(2021년 창단)으로 전 계층을 아우르고 있다. 한 지역에서 이처럼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전 계층을 아우르는 연극공동체가 운영되는 것은 사례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단원모집에는 구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어린이극단 소풍은 초등학생, 청소년극단은 중고생, 실버극단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참여 가능하다. 2023.03.27 조회수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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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3월호] <우리구 문화·역사 / 당산제 금곡·화명 (상)> 금정산 고당할매 등 모시고 평안 기원 조선시대에 마을 형성되면서 공창·화정·대천 당산제 올려 우리 구는 금정산을 뒤로하고 낙동강을 마주하는 배산임수(背山臨水)의 길지이다. 오래전부터 사람이 살아온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으며, 조선시대부터 세거지를 둔 마을이 형성되면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바라는 당집을 짓고 당산제를 모셨던 것으로 보인다. 금정산 고당(姑堂)할매를 주신(主神)으로 하는 당산이 16곳(금곡 4곳, 화명 4곳, 만덕 4곳, 구포 2곳, 덕천 2곳) 있었으나 도시화와 세태의 변화로 없어지거나 제를 올리지 않는 당산이 늘고 있다. 동별로 주요 당산을 소개한다. ◇금곡동 공창 당산(公昌 堂山)=금곡동 97-2(화목타운 테니스장 아래)에 위치하며 1926년 3월 29일 건립해 1993년 4월 6일 개수한 우진각지붕의 당집이다. 위패는 귀의본산대신위(歸依本山大神位), 귀의고모영신위(歸依姑母靈神位)를 모시고 있으며 음력 정월 대보름 자정에 고당할미제와 산신제를 동시에 지내고 있다. ◇금곡동 화정 산제당(花亭 山祭堂)=효열로 75-16(화정마을 화방사 경내)에 위치하며 1920년 2월 건립, 1972년 9월 개축한 우진각지붕의 당집으로 ‘산제당(山祭堂)’ 현판이 걸려있다. 위패는 고모영신지위(姑母靈神地位), 항주본산왕대신지위(恒住本山王大神地位)가 있으며 정월 대보름 자정에 기제사와 같은 방식으로 진설해 화방사에서 불교식 제의를 지내고 있다. ◇화명동 대천 고모당(大川 姑慕堂)=산성로 39-21(대천경로당, 대천천 변)에 위치하며, 1971년 화명정수장 건립 때 현재 위치로 이전 건립했다. 슬래브 맞배지붕의 당집으로 위패 대신 신석(神石) 2개의 자연석에 창호지 옷을 매년 갈아입힌다. 정월 대보름 기제사와 같은 방식으로 진설하여 대천마을이사회에서 제의를 주관하여 지내고 있다. 김동국/ 희망북구 편집위원 2023.03.27 조회수 : 112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