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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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월호] 국회의원 새해 인사 새해 새날 우리 다함께 힘냅시다 전재수 국회의원 / 북구 강서구갑 존경하는 28만 북구 구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안전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참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치솟는 물가와 금리, 잇달아 들려오는 안타까운 소식들에 마음을 많이 졸이기도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기쁨과 슬픔, 희망과 절망이 서로 부딪치고 교차했던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함께 힘냅시다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스스로에게 격려를, 가족과 이웃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따뜻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모두에게 힘든 시기임에도 우리 북구는 희망찬 미래를 위한 발전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가덕신공항을 위한 예산을 포함하여 2023년 북구의 발전을 위한 363억 원의 예산이 배정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개통을 앞둔 제3만덕터널을 비롯하여 만덕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할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의 건설도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장마기간마다 물이 차올랐던 덕천교차로 일원의 상습침수지 해소와 함께 덕천동 도시재생사업과 덕천도서관 건립도 이어집니다. 구포 감동나루길 리버워크 사업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이 새롭고 활력이 넘치는 북구의 변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족한 제게 변함없이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을 기억하며 저 전재수도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살기 좋은 북구, 살고 싶은 따뜻한 북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힘들고 지쳤던 지난해를 딛고, 계묘년 새해는 웃음과 희망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새날 우리 함께 힘냅시다. 사랑하는 북구 이웃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주민·지역 발전 위해 소임 다하겠습니다 김도읍 국회의원 / 북구 강서구을 사랑하는 북구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강서의 일꾼 김도읍입니다.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고환율·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서민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렸고, 소중한 인명을 앗아간 각종 사건·사고로 우리 모두가 가슴을 졸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큰 위기 속에서도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확신합니다. 특히 지난 총선 당시 주민께 약속드린 ‘화명~양산간 강변도로 회차로 건설’이 착공에 들어갔고 ‘화명~만덕 연결도로 건설’이 부산시 도로건설·관리계획 및 광역시도 노선에 신규 노선으로 지정되어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수정역 5번 출입구 개통을 비롯해 금곡주공 8·9단지 옥외 승강기 설치와 금곡수림대 보행환경 개선 등이 준공되어 주민의 이동 편의를 증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천사공원 물놀이장 조성, 화명동 긴미끄럼틀 쌈지공원 리모델링, 화명생태공원 축구장(C구장) 및 리틀야구장 리모델링 사업 등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 올해는 북구·강서구(을) 지역구 사업 국비를 총 5712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통해 초정~화명간 광역도로 건설과 대동화명대교 정체구간 교통 체계개선 등 각종 교통 인프라 개선 및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덕천도서관 및 돌봄센터 건립을 비롯해 금곡조성협진·화목타운아파트를 비롯해 금곡주공 4·5·6단지의 옥외승강기 설치, 화명동 용당공원·희망공원 물놀이장 조성, 금곡동 만개문화예술센터 조성, 용수초 일원 자녀안심숲 조성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보다 개선되고 우리 북구의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랑하는 주민 여러분, 2023년 새해 우리 주민 모두가 새롭게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02.01 조회수 : 137
- [2023년1월호] [독자마당] 코로나시대, 희망을 노래하다 우리 집 베란다에서 대천천이 내려다보인다. 졸졸 흐르는 시냇물도, 햇빛에 반짝이는 윤슬도 예쁘다. 대천천은 참 아름다운 곳이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대천천에 들어가 다슬기도 잡고, 민물검정망둑도 잡았다. 검은빛을 띠는 민물검정망둑은 통에 담으니 갈색으로 변했다. 몸 색깔이 변하는 것이 신기했다. 뜰채로 큰 것, 작은 것 몇 마리를 잡아 통에 담았다. 통에 담겨 있던 큰 민물검정망둑이 작은 민물검정망둑을 순식간에 통째로 먹었다. 작은 통 안에서도 약육강식의 세계가 고스란히 펼쳐졌기에 빨리 물에 놓아주었다. 작은 민물검정망둑이 살아남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지금은 대천천에 가끔 산책을 간다. 작년에도 조명을 설치하여 겨울 대천천을 환하게 밝히더니, 올해도 대천천에서 빛 축제를 한다.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으로 대천천이 ‘노을빛 정원’으로 변신한다. 크리스마스이브에 남편과 대천천으로 밤 산책을 나갔다. 연인들, 친구들, 어린 자녀와 함께 나온 가족들이 많았다. 남편은 화려한 빛 설치물 앞에서 자꾸 서보란다. 사진이 예쁘게 나오겠다고 해서 몇 컷을 찍었다. 달 모양과 별 모양 벤치가 인상적이다. 힘들 때 쉬어가라고 말없이 자리를 내어준다. “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빛이 만들어낸 응원 글들로 가득한 노을빛 정원을 걸으니 참 좋다. 눈 결정으로 가득한 카펫, 희망 토끼 카펫을 걸으니 동화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별을 따고, 달을 따고, 희망의 사다리를 탄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간을 위로받는다. “괜찮아, 힘내!” 노을빛 정원이 따뜻하게 나를 응원하며 감싼다. 모든 이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김현경 / 화명동 2023.02.01 조회수 : 113
- [2023년1월호] [독자마당] 토끼의 해를 맞아 토끼의 해를 맞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한다. 토끼는 예로부터 온순하고 얌전하여 사람들에게 호감을 많이 얻고 있다. 토끼띠들은 사회생활을 비교적 잘한다고 한다. 이런 내용이 다 맞다고 볼 수 없기에 믿고 의지해서는 안 될 것이며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성공의 열쇠를 만들어야 한다. 2023년의 첫 주말을 맞이하여 이른 아침부터 백양산을 오르며 만남의 광장을 향해 산행을 했는데 기온이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차갑게 느껴지지 않았다. 새해라는 기대감 속에서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는데 고즈넉한 등산로의 분위기 때문이었는지 나도 모르게 차분하게 한 걸음씩 내딛고 있었는데 발밑의 낙엽들의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한 때는 초록빛을 띠고 찬란하게 햇살을 받았던 때도 있었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다소 숙연해졌다. 숨소리를 죽이고 가만히 귀를 기울이며 자연 앞에 순종했던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가르마 같은 좁은 산길을 따라 걷다 보니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등산객들이 넘어지지 않고 산행을 잘 할 수 있도록 무거운 돌을 옮겨 길을 평편하게 정비해놓은 것이 눈에 띄었다. 숨은 봉사자들은 행인들의 안전을 위해 모난 돌을 하나하나 다듬었을 것이다. 적지 않은 땀을 흘렸을 것이며 돌을 다듬으면서 때론 상처를 입었을 것이다. 여름에는 수많은 땀방울을 흘렸을 것이며, 겨울에는 혹한의 추위를 견뎌내면서 많은 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애를 썼을 것이다. 숨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이웃을 위해 배려한 그 분의 아름다운 마음은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될 것이며,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지역의 미래도 밝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효준 / 구포동 2023.02.01 조회수 :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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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월호] 생활안전 행동요령 / 화재 대응
“불이야” 외치고 119 신고…계단 이용해 대피
난로 등 화기를 많이 사용하는 겨울에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20만1500여건에 이른다. 이로 인해 1600여명이 사망하고 1만여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겨울철에 인명 피해가 가장 컸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사망자의 70%와 부상자의 52%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각 가정에서 화재 예방을 위해 보다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인명피해의 원인을 보면 연기·유독가스 흡입과 화상이 많았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큰 소리로 불이 났음을 알리고 즉시 119로 신고를 해야 한다. 특히 심야시간에 자고 있을 때 불이 난 경우에는 집에 있는 사람을 모두 깨워서 대피해야 한다. 화재 초기 상황일 경우에는 소화기나 물 등을 활용해 불을 끄고 불길이 커져 진화가 어려우면 즉시 대피해야 한다.
대피할 때는 수건을 물에 적셔 입과 코를 막은 상태에서 불이 난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야 하며 승강기는 정전의 우려가 있으므로 계단을 이용하도록 한다. 특히 대피할 때 문 손잡이가 뜨거운지 확인해야 한다. 또 건물 등에서 불길이 치솟거나 연기가 나는 걸 목격했을 때는 큰 소리로 “불이야!”를 외치거나 비상벨을 누르고 119에 신고한다.
한편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여 소화기를 2개 이상 준비해서 현관과 주방 등에 비치하고 주택화재 경보기를 갖추도록 한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