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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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7월호] 방학 맞은 아이들과 문화 나들이를 문화예술플랫폼 정크아트체험 감동진갤러리 변대용 작품전 아이들과 구포만세거리에 있는 문화예술플랫폼과 도시철도 구포역 안에 위치한 감동진갤러리로 나들이를 해보자. 문화예술플랫폼에서는 폐자재를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나도 정크아트 작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을 모아 기획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문의 문화예술플랫폼 ☎333-5567 감동진갤러리에서는 변대용 작가의 작품전 ‘한 여름의 곰’을 7월 11일부터 8월 26일까지 개최한다. 북극곰 시리즈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작가는 귀여운 곰을 통해 환경 파괴에 대한 경고를 담아냈다. ‘아이스크림을 찾아 떠난 여행’, ‘아이스크림을 옮기는 방법’, ‘눈이 오기 전 그날’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522 2022.07.26 조회수 : 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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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7월호] 문화도시 시민기획단 워크숍 “성황” 공개모집 통해 105명 구성 강연·세부사업 토론 등 진행 우리 구는 시민주도 북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의 역할을 공유하고 문화도시 사업을 함께 논의하고자 7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북구 문화도시 시민기획단’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시민기획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했으며 10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가 ‘문화도시와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한 데 이어 문화도시 세부사업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구는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세부사업 토론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북구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 구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5
2022.07.26 조회수 : 1012[2022년7월호] 구·군 합창페스티벌에서 북구여성합창단 실력 발휘 북구여성합창단이 7월 5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12회 부산시 구·군 여성연합 합창페스티벌에서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구를 비롯하여 연제구, 서구, 금정구, 중구 등 12개 구·군의 합창단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였다. 북구여성합창단은 작곡가 도메니코 스카를라티가 작곡한 ‘Salve Regina’(살베 레지나)와 가요 ‘걱정말아요 그대’를 공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북구여성합창단은 오는 10월에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6
2022.07.26 조회수 : 971[2022년7월호] 우리동 명소·명물 / 화명2동 대천천 고당봉에서 발원하여 낙동강으로 유입 하구둑 설치 전 재첩·은어 서식 상류에 화명수목원 등 조성 “인기” 자연마을인 음달·양달·용동 3개의 동네가 모여 형성된 대천마을은 마을중앙을 가로질러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대천천이 흐르고 있다. 금정산 고당봉(800.8m)에서 발원하여 미륵사와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으로 흐르는 물과 파리봉에서 산성마을, 금정산성 서문을 거쳐 내려온 물이 화명수목원에서 합류하여 서쪽으로 흘러 애기소(沼)를 지나 금정산의 한줄기인 화산에서 흐르는 지류인 불송곡천(不送谷川)이 대천리초등학교 옆에서 흘러들고, 한 지류인 용동천(龍洞川)은 북구보건소 옆에서 흘러들어 화명생태공원을 거쳐 낙동강으로 유입된다. 그러나 원래 한 물줄기가 용당마을을 지나 구암(龜岩)을 돌아 학사대(學士臺)와 소랑포, 조대(釣臺)를 거쳐 낙동강으로 유입되던 것이 일제강점기 때 낙동강 치수사업으로 대저 쪽에 제방을 쌓고 대동수문을 설치하면서 물길이 대저쪽으로 물러나고 강변에 하천부지가 생겨났으며 농토로 바뀌어 이 일대를 개밭이라 불렀다. 1987년 낙동강하구둑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바닷물이 밀려와 유입되면서 재첩과 은어, 털개 등이 대천천으로 올라와 마을 사람들의 먹거리와 추억을 만들어주기도 하였다. 대천천이 현재와 같이 직선적 하천으로 바뀌게 된 것은 1959년 사라호 태풍, 1969년 9월 폭우 및 많은 홍수 피해로 제방과 둑 정비공사가 이루어진 때문이다. 지금도 하천의 물길과 둑을 넓이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상류에는 부산 최초 공립수목원인 화명수목원(2011년 개원)과 경부고속철도 사갱공사 건설로 대천천 누리길이 생기고, 크고 작은 소(沼)와 웅덩이에 맑은 물이 고여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 피서를 즐기고 있다. 그리고 4대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화명생태공원이 완성되어 각종 시설과 자연생태 공간이 주민과 시민 등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김동국 / 희망북구 편집위원 2022.07.26 조회수 : 1141
[2022년7월호] 구포대리지신밟기 원형고증사업 적극 추진 기능보유자 고령화에 따라 원형 단절 우려 등 제기돼 체계적 보존·관리대책 필요 음원·영상 확보방안 등 논의 우리 구는 예로부터 대리마을에서 당산제를 올리기 위해 매년 정초에 펼친 ‘구포대리지신밟기’의 원형고증사업을 추진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구포대리지신밟기 고증사업은 기능보유자들의 고령화 등으로 원형이 끊기거나 사라질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지역 무형문화의 원형 기록·보존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자료 수집 ▲우리 구 무형문화재 연구 및 교육을 위한 홍보 등 다방면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7월 5일에는 구와 북구낙동문화원 관계자, 대리지신밟기보존회 회원, 용역수행기관인 부산도시민속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중회의실에서 고증사업 추진설명회를 개최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설명회에서는 용역추진사항을 정리하고 향후 계획을 소개하였으며 구포대리지신밟기의 음원·영상자료·구술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또한 구포대리지신밟기가 전승되어온 계보를 확인하고 역사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업추진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로 구포대리지신밟기의 연희와 음악의 전 과정을 기록하여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방안과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현장 추가조사와 심화조사를 진행한 후 11월에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2 2022.07.26 조회수 :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