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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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5월호] ‘제2회 구포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펼쳐진다 6월 8일부터 29일까지 진행 구포역 미디어월에서 상영 신인작가 공모전도 개최 우리 구는 구포역광장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제2회 구포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6월 8일부터 29일까지 구포역 일원에서 펼친다. 미디어아트는 실사 영상, 그래픽, 컴퓨터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예술장르로 구포역 광장에 설치한 ‘미디어월’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문화적·역사적·개인적 단절을 극복하거나 새로운 관계 형성을 위한 ‘극적인 접촉’을 주제로 ▲작가 기획전 ▲주민참여 공모전 ▲신인작가 공모전 ▲메타버스 구포역광장 조성 및 온라인 활동 ▲부대 행사 등을 진행한다. 작가 기획전에는 박재훈, 신이피, 최성록, 김동찬, 이광기 씨가 참여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사람들의 극적인 접촉에 대해서 미디어아트로 표현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구민과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 공모전과 신인작가 공모전을 함께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5월 23일부터 31일까지이며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은 6월 15일부터 29일까지 구포역 미디어월에서 상영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구포역 광장을 메타버스(metaverse·가상세계)로도 구현한다. 직접 구포역에 가지 않고도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속 ‘구포문화정거장’을 통해 현장의 생생함을 체험할 수 있다. 구포문화정거장에 접속하면 실제 출품된 작품을 감상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메타버스 구포역광장은 6월 8일부터 29일까지 접속할 수 있다. 한편 ▲미디어아트의 이해를 높여주는 도슨트(작품 설명) 프로그램 ▲학생·상인 대상 미디어아트 문화교육 체험행사 ▲직장인 대상 미디어아트 전시전 등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일요일인 6월 19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도시철도 구포역 역사 내에서 ‘낙동강변 미디어아트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어서 보다 많은 주민들이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도시재생과 ☎309-4406
2022.05.31 조회수 : 1143- [2022년5월호] 낙동문화원 향토문화 학술특강 진행 구포장터 3·1만세운동 연구 등 총 6개의 강좌 운영 예정 낙동문화원이 ‘낙동향토문화 학술특강’과 문예강좌 ‘미술의 이해’를 운영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향토문화, 생활정보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 학술특강은 5월 13일에 개강하여 27일까지 6개 강좌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성씨와 족보이야기(박홍갑·문학박사) ▲사라진 소래강과 사립화명학교(박찬석·북구문화해설사) ▲강물의 미학 & 사람의 미학, 북구(조해훈·교육학박사) ▲비우고 채우는 절집 숲(한일우·숲해설가) ▲구포장터 3·1만세운동 연구(최진식·낙동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 ▲생활 속의 부동산(정종학·법률구조공단 분쟁조정위원)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문의 낙동문화원 ☎364-2710 2022.05.31 조회수 : 1057
[2022년5월호] 아름다운 봄날, 야외에서 문화체험 산책길에서 인형극 공연하고 금관5중주 등 클래식 버스킹 코로나19로 움츠려있던 문화예술 공연이 점차 기지개를 펴고 있다. 우리 구는 4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화명대천천변 야외무대에서 ‘산책하다 만나는 클래식 버스킹-다시, 봄’ 공연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금관5중주 공연을, 2부에서는 크로스오버 성악그룹의 공연으로 산책하던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5월 7일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화명생태공원 연결보도 옆 산책로에서 ‘숲속 산책길 작은 극장-동화야 놀자’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선녀와 나무꾼’ 등 동화를 인형극으로 선보였으며, 인형극 관련 퀴즈와 종이컵 인형 만들기 등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6
2022.05.31 조회수 : 1037[2022년5월호] 우리동 명소·명물 / 화명1동 와석골 신선이 누운 형상의 암벽에서 지명 유래 ‘우리 꽃길’ 조성사업 진행 시민들의 힐링코스로 주목 일제강점기 때 자연석 반출 영도대교공사에 사용하기도 화산(華山·542m)은 금정산과 상학산(상계봉)으로 이어지는 묏부리 가운데 우리 구 화명쪽으로 솟아있는 한 봉우리이다. 와석(臥石)골은 화산의 중심 골짜기로 신섬덤 암벽이 신선(神仙)이 누워있는 형상에서 붙여진 지명이며, 화명(華明)이란 지명도 화산을 끼고 있는 명당의 동네라는 뜻에서 생겨났다. 와석골은 오랜 옛날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흔적이 있는 곳으로 대단지 아파트 공사시 사기조각들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에는 화산 와석골에 있던 크고 작은 많은 자연석들이 채석되어, 낙동강 배편을 이용하여 영도대교공사에 사용하게 되었던 자연훼손의 아픈 사연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우리 구는 2021년부터 화명1동 화명유림아파트 뒤편의 와석골을 대상으로 산림 생태 유역관리사업을 시행하면서 와석골이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다. 산림 생태 유역관리사업은 산사태 등 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태 환경적으로 건강성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구는 주민·환경단체 등과 소통을 통하여 산림·생태부문에서 생명력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괴불주머니, 소나무, 오리나무 등 식물과 도룡뇽, 다슬기, 옆새우, 물달팽이 등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었으며 환경단체 생태조사에서 식생 43종, 어류 2종, 곤충 30종, 조류 20종 등이 관찰되었다. 문화부문에서는 2000년 즈음하여 화명 지역의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삼한아파트 뒤 공터에서 와석골 축제가 개최되었으나 산성터널공사로 인한 안전문제 등으로 2013년 9월 제6회 와석골 축제이후 휴식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2021년 국토교통부와 우리 구가 함께한 상계봉 여가녹지 ‘우리꽃길’ 조성사업으로 와석골은 지역 주민과 부산시민들이 생명력을 느끼는 힐링코스로 활용되고 있다. 김동국 / 희망북구 편집위원 2022.05.31 조회수 : 1327
[2022년5월호] 부산민속예술경연대회에 ‘구포대리지신밟기’ 참여 부산시가 5월 27~28일 개최하는 2022년 부산민속예술경연대회에 우리 구의 낙동민속보존회가 참여하여 ‘구포대리지신밟기’를 펼칠 예정이다. 민속경연대회는 부산시 지정 무형문화재 전수학교와 부산시 지정 및 비지정 무형문화재 전승단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부산전통예술관 앞마당에서 진행한다. 구포대리지신밟기는 구포지역 마을청년들로 이루어진 풍물패와 잡색패가 땅을 다스리는 신령을 달래면서 마을의 평안과 가정의 무사태평을 축원해온 민속놀이로 28일 오전 11시 30분에 공연할 예정이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2 2022.05.31 조회수 :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