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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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2월호] 2020북구 어린이 독서경진대회 수상자 발표
‘동화바꾸기’ 등 3개 부문 공모
전문가 심사 거쳐 21명 선정
우리 구가 10월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한 ‘2020년 북구 어린이 독서경진대회’에 총 208명이 응모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구는 아동문학가와 문학평론가 등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으며 12월 4일 심사를 진행하고 수상자 21명을 선정·발표하였다.
저학년부 최우수상은 <아기슴새와 독도 이야기> 감상문을 제출한 박시현 어린이(와석초 3)가, 고학년부 최우수상은 <똥 싼 할머니>의 감상문을 제출한 김가윤 어린이(신천초 5)가 차지하였다.
또 올해 처음 공모한 ‘동화바꾸기 부문’ 최우수상은 <금도끼 은도끼>를 각색하여 응모한 김나윤 어린이(용수초 5)에게 돌아갔다.
부문별 우수상과 장려상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저학년부 ▲우수상=박찬우(용수초2), 조수빈(학사초3), 전태훈(백산초2) ▲장려상=김지윤(신천초3), 백지민(양천초1), 박소희(와석초3), 서연재(신덕초2), 장현우(명진초2), 이지한(대천리초2) ◇고학년부 ▲우수상=김윤아(명덕초6), 김준우(대천리초6), 최문경(용수초6) ▲장려상=김라온(명진초5), 성아진(화잠초5), 서지환(명진초6), 권동현(와석초4), 방민진(신금초5), 조서현(학사초5)
문의 교육지원과 ☎309-2091
2021.01.05 조회수 : 1483
[2020년12월호] 제2회 북구문화예술인상 수상자 발표 김학곤·류연정·이세훈 씨 선정 문화전승·후진양성 공로 인정 제2회 북구문화예술인상의 주인공으로 김학곤(낙동민속보존회 수석부회장), 류연정(한얼국악예술단 단장), 이세훈(사진작가)씨가 선정되었다. 이 상은 문화예술 발전과 구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3년 이상 우리 구에 거주한 문화예술인 9명을 추천받아 12월 17일 심사위원회에서 이들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김학곤 수석부회장은 구포대리지신밟기 선소리를 담당하면서 원형 재현과 전승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는 기술고문으로 활동하면서 구포대리지신밟기를 부산시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자료 수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류연정 단장은 2006년부터 한얼국악예술단을 이끌어 오면서 재첩잡이 놀이와 구포애향가 등을 편곡하여 주민에게 보급했으며 2015년부터 낙동문화원 민요강사로 활동하면서 지역문화 전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세훈 작가는 2001년부터 북구문화예술인연합회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낙동강 구포나루축제에서 야외전시회를 개최하는 데 힘을 보탰다. 또 2014년부터 낙동문화원에서 사진강좌를 개설해 후학양성에 힘써왔으며 국내외 사진공모전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여 지역예술인들의 긍지를 높였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내년 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2 2021.01.05 조회수 : 1496
[2020년12월호] 낙동강에도, 맥주에도 붉은 놀이 물들고… 구포맥주 시즌2 ‘놀:구포’ 탄생 구포통밀·라즈베리농축액 첨가 저녁놀의 강렬한 이미지 구현 민·관·학 협력사업 연이어 성공 우리 구가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의 기개와 독립의 감동을 담아낸 구포맥주 시즌1 ‘구포만세329’를 지난 5월 출시해 성공을 거둔 데 이어 낙동강의 저녁 놀(노을)을 닮은 구포맥주 시즌2 ‘놀:구포’를 12월 11일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놀:구포는 구포만세329와 마찬가지로 부산의 대표적인 수제맥주 전문업체 ㈜갈매기브루잉이 레시피를 개발하고, 동서대학교 링크사업단이 브랜드 디자인을 맡음으로써 이상적인 민·관·학 협력사례를 창출했다. 우리 구는 12월 9일 오후 구포역 옆 밀당브로이 야외마당에서 ‘놀:구포’ 출시 사전발표회를 개최하고 디자인과 레시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놀:구포’ 네이밍과 디자인은 동서대 디자인학과 학생의 아이디어에 낙동강과 구포의 이야기를 더해 만들었다. 놀:구포’는 맥주의 빛깔과 캔의 디자인이 낙동강의 놀(노을)을 그대로 담아 낸 것처럼 붉은 빛깔을 띤다. 놀:구포라는 이름에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즈음에 구포의 붉은 놀을 바라보며 즐겁게 놀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갈매기브루잉의 스티브 올솝 대표는 ‘놀:구포’의 의미와 디자인을 맛으로 구현하기 위하여 미국식 밀맥주를 기반으로 매그넘이라는 독일식 홉을 사용해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화명생태공원에서 생산된 통밀을 추가하여 지역 맥주라는 의미를 더했으며 산딸기류인 라즈베리 과즙 100% 농축액을 사용함으로써 붉은 노을의 강렬한 이미지를 시각화했다. 알콜도수는 4.5도다. 구포맥주 시리즈 ‘구포만세329’와 ‘놀:구포’는 구포만세거리에 위치한 ‘밀당브로이 펍’과 ‘갈매기브루잉’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도시재생과 ☎309-4406 2021.01.05 조회수 : 1683
[2020년12월호] 문화·예술의 향기 짙어져가는 구포역 일원 도시철도역 2층 한켠에 감동진갤러리 설치하고 개관 기념 기획전시회 운영 도시철도 이용객 등 호평 문화예술플랫폼 증축 완료 만세갤러리 등 시설 보완 개관 기념전 잇따라 개최 주민 문화강좌 등 기획 중 구포역 일원에 문화의 향기가 짙어지고 있다. 수제맥주와 된장잼국수, 구포밀로 구수함을 더한 밀싹라떼 등의 먹거리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데 이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문을 연 문화예술플랫폼과 만세갤러리, 도시철도 구포역 2층 대합실 쪽에 있는 ‘감동진갤러리’까지 다양한 문화공간이 서로 어우러지고 있다. 문화예술플랫폼은 부산시가 2014년 설치한 시설로 문화단체 아도공간이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이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문예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하였다. 전시기획도 왕성하게 할 예정이다. 개관기념전에서는 아도공간 회원들의 작품을 소개했으며 1층에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아트마켓도 운영을 시작하였다. 12월 15일부터는 부산시립미술관과 공동기획한 프로그림 ‘인생이 예술이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미술관 나들이 기회와 사진촬영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인생이 예술이다’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위한 것으로 강좌를 수강하거나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1층에는 지역작가들을 위한 아트마켓을 설치하였다. 컵, 접시 등 아기자기한 생활소품이 눈길을 끈다. 문의 문화예술플랫폼 ☎333-5567 감동진갤러리에서도 주목할 만한 전시가 있어 관람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상황이다. 김영현·손진이 작가가 비닐소재를 사용해 무지개 저 너머에 있을 것 같은 상상의 세계를 보여주었으며 그 뒤를 이어 안재국 작가가 ‘꽃피우다’를 주제로 작품을 추가 설치해 색다른 영감을 안겨주었다. 12월 14일부터는 안희정 작가가 시트지 등 혼합재료로, 김정아 작가가 자개·구슬 등으로 어린 시절의 기억너머에 있는 감성을 풀어내고 있다. 감동진 갤러리 전시는 1월 15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522
2021.01.05 조회수 :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