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총 14145건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 11/1415 페이지 )
-
제9회 ‘북구 장애인상’ 주인공들 시상 김태은·박병현·조용정 씨 수상 장남진 씨는 재활도우미상 우리 구는 제9회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 4명을 선정하여 5월 9일 시상했다. 올해는 ‘장한장애인’ 부문과 ‘재활도우미’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했다. 구는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화합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장한장애인 부문 시상=▲김태은 씨(덕천1동) ▲박병현 씨(금곡동) ▲조용정 씨(금곡동)를 선정하였다. 김태은 씨는 시각장애인으로 사회복지사로 7년여 동안 활동하면서 정보통신보조기기 활용 및 관리 등을 진행해왔다. 박병현 씨는 지체장애 및 뇌병변장애가 있음에도 각종 장애인 사이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장애인 무용단 ‘해피바이러스’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조용정 씨는 6년여 동안 도시락 배달, 고독사 예방 활동, 장애인 복지증진 및 인식개선 활동, 스포츠 대회 참여 등을 꾸준히 해왔다. ◇재활도우미 부문 시상=장남진 씨는 2009년부터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활동지원사로 근무하면서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1996년부터 통장으로 활동하는 등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문의 복지정책과 ☎309-4328 2024.05.28 조회수 : 42
-
우리 구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앱’ 시범사업 시행 전국 18개 시·군·구에서 운영 본인·이웃이 앱 통해 신고하면 담당자가 신속하게 지원조치 우리 구는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운영 사업을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행한다.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행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우리 구를 비롯한 전국 18개 시·군·구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한 후 6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우리 구를 포함한 2개 구가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해당 서비스는 주민이 본인 또는 이웃의 복지 관련 위기 상황을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신고하면 지방자치단체가 상담을 거쳐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본인 또는 이웃의 복지위기 상황을 간편하게 알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앱을 통하여 도움을 요청하면 해당 동의 담당자가 상담을 거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는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고 일반 주민이 언제 어디서든 본인 또는 이웃의 어려움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이 사업에 사용되는 ‘복지위기 알림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설치하면 된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앱에 인적사항, 어려움을 겪는 상황, 요청하고자 하는 내용을 입력해서 신고하면 된다. 구는 이를 토대로 대상자 확인, 전화 및 방문 상담, 필요한 서비스 제공 등을 진행한다. 또 시범운영을 계기로 지역의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으로 이웃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회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보호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문의 복지정책과 ☎309-5121 2024.05.28 조회수 : 42
- “공직사회에 청렴문화 확산 시켜요” 공무원 자율동아리 만들어 반부패 정책 추진상황 공유 우리 구는 공직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조직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5월 8일에는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청렴실천 자율동아리 ‘청렴 북이’ 1기를 출범시켜 주목을 받았으며 청렴캠페인 개최 등을 통하여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동아리 명칭인 ‘청렴 북이’는 ‘청렴’과 우리 구의 대표 캐릭터인 ‘거북이’를 합쳐서 만든 것으로 청렴한 북구 공무원들의 별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출범식은 공직 내부로부터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또 출범식을 계기로 청렴 캠페인, 청렴 걷기대회, 청렴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청렴 저해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문의 기획감사실 ☎309-4051 2024.05.28 조회수 : 54
-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파크콘서트’ 우리 구에서 펼친다 6월 9일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 멜로망스·임한별·폴킴·적재 출연 돗자리 챙겨와서 편하게 감상 ‘2024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이 6월 8일부터 9일까지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과 화명생태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아시아페스티벌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해마다 K-POP 등 한류문화 중심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공연과 이벤트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올해는 특히 6월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30분까지 화명생태공원 축구장(A·B)에서 파크콘서트를 펼치고 푸드트럭과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파크콘서트는 모든 세대가 함께 돗자리에 앉아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피크닉 형태의 음악축제를 말하는 것으로 멜로망스, 폴킴, 적재, 임한별, 픽보이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예정이다. 부산원아시아 페스티벌 Big(빅)콘서트는 유료공연이며 파크콘서트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2 2024.05.28 조회수 : 1109
- 원자력 관련한 비상상황에 적극 대응 5월 29~30일 13개 동에서 도상 훈련·현장 훈련 시행 우리 구는 원자력과 관련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2024년 북구 방사능 방재훈련’을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이 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에 따라 해마다 실시하는 법정 훈련이다. 29일에는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상훈련을 실시하며 30일에는 13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훈련을 진행한다. 도상훈련은 지역의 지도와 방재관련 시설 도면 등을 토대로 진행하는 훈련으로 주요 시설에 대한 방호계획과 인력 확보 및 배치 상황 등을 점검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현장훈련은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13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한다. 훈련에는 통장, 방사능방재 요원 등이 참여해 주민보호 활동을 한다. 한편 방사능 관련 재난이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하게 실내로 대피하고 외부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문을 닫고 환풍기를 막아야 한다. 문의 안전총괄과 ☎309-4645 2024.05.28 조회수 : 45
-
서부산 발전 협의체’ 다시 한 번 뭉쳤다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과 우리구 등 4개구 단체장 참석 동반 발전 위한 방안 논의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우리 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의 구청장이 서부산권의 동반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뭉쳤다. 구청장들은 5월 13일 부산시청에서 경제부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제2회 서부산 발전 협의체’ 회의에 참석하여 우리 구를 비롯한 서부산권의 도시 인프라 확충과 문화·관광 활성화 등 당면 현안을 논의하고 올해 시정 운영방향 등을 공유하였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1월 협의체를 구성해 출범회의를 연 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시와 우리구는 ▲화명~만덕 연결도로 사업 ▲화명 장미브릿지 건설 ▲화명수목원 확장 조성 사업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구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도시철도 덕천역 이동편의시설 설치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문의 기획감사실 ☎309-4012 2024.05.28 조회수 : 42
-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 사업 진행 ‘노란 방호 울타리’ 확대하고 차량속도 표시기 12곳에 설치 우리 구는 2024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5월부터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스쿨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한 전국의 현황을 살펴보면 어린이날에 즈음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시비 27억원과 구비 3억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80곳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강화를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사항 반영=우리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시작지점과 끝나는 지점에 표지판을 각각 설치하고 노면에 표시를 한다. 표지판을 설치할 곳은 14개 구역의 88곳이며 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노란색으로 도색을 한다. ◇노란 방호 울타리 확대 설치=도로의 경사도가 높거나 차로 수가 많은 경우, 그리고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 설치한다. 울타리는 9개 구간(2158m)에 차량용 또는 보행자용으로 구분하여 설치한다. ◇횡단보도 교통안전 강화=횡단보도의 높이를 인도와 같은 높이로 만드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6곳에 설치하고, 비행기 활주로처럼 횡단보도 양옆에 일정한 간격으로 LED 유도등을 매립한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22곳에 설치했다. 또 바닥신호등을 15곳에 매립했으며 차량의 현재 속도를 표시해주는 스피드 디스플레이를 12곳에 설치하였다. 한편 우리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문의 교통행정과 ☎309-4556 2024.05.28 조회수 : 39
-
감사의 달 5월, 사랑 더하고 따뜻한 마음 나누어요 5월은 기념일이 많은 달이다.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 날, 20일 성년의 날, 21일 부부의 날까지 중요한 의미를 지닌 기념일이 이어지므로 지역의 기관·단체 등에서 경로행사 등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북구육아종합센터에서는 육아친화마을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아빠가 함께 하는 캠핑행사와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행사 등을 진행하므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보자. 지역 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어르신들 초청하여 경로프로그램 개최 어린이들 대상 쿠키 만들기 진행하고 제기차기 등 전래놀이 즐길 기회 제공 사랑과 감사의 달이자 가정의 달 5월에 지역의 복지관 등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구포3동 장선종합사회복지관=‘가정의 달 맞이 어린이 선물 큰잔치’를 5월 3일 복지관 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지역의 어린이 100여명을 초청하여 다양한 기관·단체 등에서 후원해주는 성품을 접수하여 어린이날 선물을 나누어줄 계획이다. ◇금곡동 금곡종합사회복지관=어린이날 행사를 5월 3일 오후 2시 복지관에서 진행한다. 참여 인원은 50여명으로 쿠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제기차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다양한 전래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어버이날 행사를 5월 8일 복지관에서 열고 카네이션 전달, 공연, 경품추첨 행사 등을 진행한다. ◇금곡동 화정종합사회복지관=5월 3일 오전 10시부터 복지관에서 ‘금쪽 같은 내 이웃, 내 가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부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며 어린이 공연, 난타, 한국무용 등을 통해 행사의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 경품 추첨 순서를 진행해 소소한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2부 행사는 점심식사 나눔 행사로 복지관 1층 경로식당에서 갈비탕과 다과를 제공한다. ◇금곡동 동원종합사회복지관=5월 7일 오전 11시부터 복지관 및 금곡주공아파트 2단지의 공원에서 가정의 달 프로그램을 펼친다.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며 춤 등 흥겨운 공연으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만덕동 만덕종합사회복지관=5월 8일 오전 10시부터 ‘효드림 경로잔치’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울림봉사단 등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노래자랑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또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만덕지기 마을축제’를 백양근린공원에서 열고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덕천동 덕천종합사회복지관=‘어버이날엔 복지관으로 오세효(孝)’ 행사를 5월 8일 개최하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특식을 대접한다. ◇금곡동 공창종합사회복지관=어버이날 행사 ‘사랑해효’를 5월 8일 금곡주공1단지 금빛공원에서 열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공연, 선물 전달 행사 등을 진행한다. ◇화명동 화명종합사회복지관=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5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사랑가득 어버이날 행사’를 열고 민요와 가요 등을 공연하고 전복떡국을 대접한다. ◇덕천동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5월 8일 오전10시부터 복지관 주차장 일원에서 경로잔치와 공연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04.25 조회수 : 122
-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꼬북이아빠단’ 캠핑행사 개최 실종 예방위한 지문등록 진행 가정의 달에 즈음하여 만덕동에 위치한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육아친화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육아친화마을 프로그램은 ▲놀이하는 예술가족 ▲꼬북이 아빠단 캠프닉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등록사업 ▲다가치키움해결단 육아동아리 활동 등으로 가족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놀이하는 예술가족’은 5월부터 10월까지 셋째 토요일에 센터 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5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 참여할 수 있다. 5월에는 ‘동그라미세상 칸딘스키’ 아트공연을 펼친다. ‘꼬북이 아빠단 캠프닉’은 아빠와 자녀의 친밀감을 높이는 캠핑 프로그램으로 6월 18일 양산 천성산 일원에서 진행한다. 지문 등록사업은 북부경찰서와 연계하여 진행하며 5월 중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후 6월에 등록하면 된다. ‘다가치키움해결단’은 양육가정 부모들의 소통 동아리로 육아정보 교류, 친목 도모, 쿠킹클래스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문의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342-6161 2024.04.25 조회수 : 114
-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10년 이창우 / (사)부산광역시북구장애인협회 협회장 발달장애는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장애인복지는 신체, 감각 장애인 중심으로 지원되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은 복지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다가 2014년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그 개념이 보다 명확해졌고 사회적 관심도 증가하였다. 2023년 12월 현재 부산광역시 장애인등록자 17만5467명 중 지체장애(42.1%)가 가장 많고 청각장애(15.5%), 뇌병변장애(10.6%), 시각장애(10.0%)순으로 발달장애인은 1만5724명으로 8.9%를 차지하고 있다.발달장애는 중도 장애가 아닌 출생 후 발달 지연 또는 지체를 부모가 발견하면서 대부분 알게 된다. 또 부모가 자녀의 장애를 인정하고 적응하는 과정에서 불신, 분노, 협상, 우울, 좌절, 수용의 단계를 거치면서 거부와 슬픔, 수용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또한 비장애 형제는 부모가 상대적으로 방임하여 보호가 소홀하며 일방적으로 인내를 요구 당하고 장애 형제를 돌볼 것을 강요당하며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겪을 수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성인기는 주 돌봄자인 부모의 노년기와 함께 시작된다. 더 나아가 부모의 사망으로 인한 부재는 돌봄의 공백으로 이어져 발달장애인들이 거주시설로 입소하게 된다. 학령기 발달장애인은 특수교육의 범주에서 다양한 교육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성인기 이후의 발달장애인은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특수교육이며 동시에 사회복지의 범주에도 포함되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성인기 이후 발달장애인의 요구에 맞는 주간활동서비스의 확대와 전문화된 신체활동·체육활동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조기노화를 막고 건강 증진과 심신 치유, 정서적 안정을 이루어야 한다. 부산시는 동구 조방 앞에 위치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부산센터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사업을 지원 중이며, 범일동 사학연금회관에 있는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부산지역센터를 통해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북구장애인협회는 지역 장애인단체로서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발달재활서비스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직업교육과 비장애 형제의 자아탄력성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북구장애인체육회 사업의 일환으로 요가교실과 탁구교실을 운영하고 론볼클럽, 파크골프클럽 등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심신 안정, 자존감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장애를 ‘장애’로 보지 않고 ‘장해’라 하며 ‘~를 할 수 없는 자’라는 고정관념으로 바라보며 장애 당사자를 인격적으로 존중해주지 않는 모습이 있다. 제44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다. 발달장애인들이 생애주기별 교육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으로 함께 하는 북구 공동체가 되길 소망한다. 2024.04.25 조회수 :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