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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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연말연시, 사랑은 나누고 온기는 더하고... 어김없이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코로나19까지 겹쳐진 상황이라 유난히 시린 몸과 마음으로 한 겨울을 보낼 수밖에 없는 어려운 이웃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올해도 많은 주민들이 성금과 성품 등 따뜻한 정성을 속속 보내주고 있으나 보다 많은 이웃의 추위와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참여와 사랑 나눔이 필요합니다. 큰 관심 부탁드립니다. ♥구청 △북구 유심회 100만원 △제일행복한어린이집(박영선) 82만9600원 △북구 협심회(노두석) 100만원 △북구행정동우회 10만원 △KT&G 부산본부 1,000만원 △㈜한성모터스 1,500만원 △㈜시티캅 300만원 △수정안과(박수정) 1,000만원 △㈜중앙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2,000만원 △북구여성유권자연맹 80만원 △국제라이온스협회355-A지구 제8지역(정보경) 김치3kg 330만원 △부산서북로타리클럽(손영덕) 김치10kg 287만2800원 △오티콘보청기북구점 보청기 200만원 △심야식당 홍(김대홍) 라면27박스 50만원 △부산교통공사 호포차량사업소(한울타리봉사단) 탄소매트 214만8000원 △임영웅팬카페 ‘부산MyHero’ 쌀10kg 280만원 △㈜광민건업 라면 275만원 △(주)에이젯푸드 냉동참조기 6만3000원 ♥구포1동 △황성규 20만원 △장정자 5만원 △가남추어탕 100만원 △노영태 100만원 △백승기 20만원 △우성천막(손영태) 5만원 △구포1동 통합봉사단체 김치10kg 1,077만원 ♥구포2동 △구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100만원 △27통(구포교회) 20만원 △㈜금화종합관리 100만원 △27통 에이스타운 주민일동 16만원 △함순희 여성용품 11만원 △북구새마을회 김치10kg 90만원 △구포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라면 70만원 △구포2동 새마을부녀회 김치10kg 215만원 ♥구포3동 △태평양아파트 주민일동(3통장) 14만원 △해인어린이집 52만5000원 △구영이 105만원 △구포3동직원 일동 30만원 △대우아파트 주민일동 10만원 △황인환 10만원 △백조아파트 주민일동 10만원 △벽산아파트 주민일동 10만원 △이주호 10만원 △문지숙 20만원 △김종은(12통) 10만원 △박종호 20만원 △백앙아파트 청년회 13만원 △주영래(개별화물) 15만원 △문연숙 15만원 △고건규 10만원 △신진아파트 주민일동 10만원 △오안세 5만원 △하용규 2만원 △구포3동 새마을부녀회 고추장2kg 585만원 △구포3동 방위협의회 라면 100만원 △구포3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치 220만원 △국제어린이집 김치 및 김 13만원 ♥금곡동 △개성주택공사 우천희 10만원 △유림아파트201-203동 입주민일동 30만원 △유림아파트205-206동 입주민일동 30만원 △방위협의회일동(김은정) 20만원 △금곡주공5단지 주민일동 60만원 △오렌지약국(이정한) 파스 4만5000원 △㈜농협유통하나로클럽부산점 김치10kg 1,085만원 ♥화명1동 △김아라 10만원 △다윗어린이집 13만원 △화명1동모금함 22만5440원 △황규용 7만원 △(주)성우해양 100만원 △황선희 10만원 △롯데꿈터어린이집 70만원 △시영아파트 30만원 △화명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이불 60만원 △화명1동 새마을부녀회 김치10kg 162만원 △화명1동 대림타운부녀회 백미10kg 30만원 ♥화명2동 △황일심 30만원 △서민정 5만원 △그린숲속아파트 90만원 △정혜승 22만원 △조능희 5만원 △송경헌 10만원 △심이현 5만2800원 △화명2동 1통주민일동 35만원 △화명2동 화명코오롱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45만원 △화명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선풍기형히터 36만원 △화명2동 새마을부녀회 김치10kg 251만원 △명문할인마트 귤5kg 20만원 △구 바르게살기위원회 떡2kg 7만5000원 ♥화명3동 △통장 박규자 10만원 △코오롱하늘채1차아파트 50만원 △수정강변타운 김복수 10만원 △화명코오롱하늘채2차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200만원 △화명3동새마을문고 편백나무 베개 39만원 △화명3동새마을부녀회 김치7kg 149만원 △화명3동자유총연맹 이불 50만원 △부산화명새마을금고 신도시지점 쌀10kg 27만8000원 △류동령 여성용품 196만원 ♥덕천1동 △송기정 10만원 △대성아파트 주민일동(5통) 10만원 △정순영(5통) 10만원 △부영벽산파라빌아파트 주민일동(15통) 30만원 △김재홍(15통) 5만원 △김성철(15통) 5만원 △최재균(15통) 5만원 △좋은마음회 5만원 △윤여명 5만원 △노병일(3통) 10만원 △박동규(3통) 5만원 △귀뚜라미 북구점(3통) 10만원 △숙등추어탕(3통) 6만원 △광명갈비(3통) 5만원 △이근옥(3통) 2만원 △덕천1동 주민자치위원회 200만원 △덕천1동 새마을부녀회 임경옥 김치10kg 288만원 ♥덕천2동 △㈜동강 하성용 10만원 △윤종덕(충청도소금) 10만원 △노영진,노순도(삼정정비㈜) 10만원 △김성호(원농종묘사) 10만원 △박태익(북부산새마을금고주유소) 10만원 △신달수(태영주방) 5만원 △김영훈(덕천24시퍼펙트워시세차장) 10만원 △이준원(도원건재) 5만원 △김봉구(명광목재) 5만원 △성덕도구포교화원 10만원 △제일카마스타 김형일 10만원 △한국승강기불루㈜ 백승훈 10만원 △제일상사 박찬선 2만원 △태극상사 권만기 2만원 △이병일 1만원 △성훈강변아파트 5만원 △도언수 3만원 △구상용 1만원 △박충호 10만원 △해광오피스텔 관리사무소 15만원 △6통서문순돌 10만원 △김종선 1만원 △대운빌 501호 유태수 5만원 △지혜숙 1만원 △백종환 1만원 △양숙하 1만원 △엄용철 1만원 △안양빌라 101호 정희택 1만원 △안양빌라 202호 최성규 2만원 △안양빌라 401호 양미경 1만원 △임후남 1만원 △이원숙 1만원 △안양빌라 301호 김종문 1만원 △정분자 1만원 △윤신선 1만원 △권옥노 1만원 △박정자 1만원 △손호일 1만원 △박연수 5만원 △중앙빌라일동 3만원 △유일순 1만원 △이창선 1만원 △성찬숙 1만원 △서명련 1만원 △김진은 1만원 ♥덕천3동 △덕천3동 16통 주민일동 12만원 △덕천3동 1통 1반 주민일동 3만원 △덕천3동 1통2반 주민일동 3만원 △ 덕천3동 1통 벽산아파트 주민일동 25만원 △박막이 10만원 △덕천3동 11통 주민일동 10만원 △덕천3동 11통 의용촌 20만원 △덕천3동 8통 신우베스트빌 박재호 10만원 △덕천3동 8통 싱싱횟집(이영희) 5만원 △덕천3동 8통 진흥맨션 주민일동 5만원 △덕천3동 8통 정광맨션 주민일동 4만원 △덕천3동 8통 주민일동 7만5000원 △덕천3동 14통 203동 주민일동 26만1000원 △덕천3동 14통 202동 주민일동 4만4000원 △덕천3동 10통한성맨션 주민일동 20만원 △덕천3동 10통쌍용아파트 주민일동 2만4000원 △덕천3동 10통성림아파트 주민일동 2만4000원 △덕천3동 10통한호아파트 주민일동 1만5000원 △덕천3동 7통 한종현 2만원 △덕천3동 7통 주민일동 13만1000원 △덕천3동새마을부녀회(최숙희) 김치10kg 108만원 △덕천3동바르게살기위원회(손갑선) 김치8kg 201만원 ♥만덕1동 △대진탕 10만원 △만덕1동통장협의회 20만원 △박락호 100만원 △자율방재단(꽃과함께) 30만원 △옥천사 250만원 △이편한세상 금정산아파트 200만원 △김재성 100만원 △만덕1동2휴먼시아주민일동 30만원 △오리마을번영회 10만원 △더 조은환경(손순용) 10만원 △석불사 10만원 △만덕사 5만원 △김규탁 5만원 △정경모(세광화확) 5만원 △계곡산장 2만원 △감나무집 2만원 △만덕1동3휴먼시아주민일동 40만2000원 △만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5만원 △이상곤 10만원 △금정산뉴웰시티아파트주민일동 100만원 △만덕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건어물세트 93만8000원 △새마을부녀회 김치10kg 180만원 △정미숙(이디야부산만덕중앙점) 커피(아메리카노) 104만원 ♥만덕2동 △강을석 20만원 △양준석(4통) 20만원 △꿈동산어린이집 156만5540원 △안락장로교회 100만원 △동문굿모닝힐아파트 입주자대표회 316만원 △23통주민일동 14만원 △성원맨션주민일동 3만원 △8통주민일동 20만원 △최환 20만원 △통장협의회 30만원 △참빛교회 하원식 35만원 △윤일후 쌀10kg 18만9000원 △미래약국 쌀20kg 5만5600원 ♥만덕3동 △만덕3동 통장협의회 10만원 △만덕3동 주민자치위원회 50만원 △족과의 동침 20만원 △만덕3동 적십자봉사회 20만원 △만덕3동새마을부녀회 김치12kg 259만원 △만덕3동 자유총연맹 백미10kg 27만8000원 △주미스틸 햇반 34만5000원 및 라면 168만원 기탁문의 희망복지과 ☎309-5121
2022.01.07 조회수 : 1655문화백신 프로젝트, 힐링과 방역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다. 가고 싶은 곳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지만 아직은 인내하고 조심해야 할 때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야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나와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장소별, 상황별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규모의 문화행사나 공연들이 이뤄지고 있으므로 문화나들이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 물론 언제, 어디서든 나보다 전체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제2회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 행동교정 상담 등 생명존중 문화 정착 노력 우리 구가 개최한 제2회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는 동물학대의 상징이었던 구포가축시장의 완전폐업을 기념하고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사람과 동물이 함께 하는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화명생태공원의 구포나루축제장 일원에서 개막식, 토크쇼, 동물영화상영전 등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반려동물 주얼리 작품전, 반려동물 행동교정상담, 힐링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행사 진행상황을 온라인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현장의 분위기까지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부대행사로 부산과학술대학교에서 개발한 친환경 반려동물용품 전시회를 운영했으며 ‘비문 기반 동물등록 방식 개발’과제 수행 업체인 아이싸이랩에서 비문 등록에 대한 시범도 선보였다. 또한 북구 지역 반려동물 업체를 위한 반려동물 산업전이 펼쳐졌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4652 ◈구포나루애(愛) 희망백신을 놓다 사운드피크닉 등으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 위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와 희망을 주고 지역문화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화명생태공원 화명선착장 일원에서 진행하였다.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사회적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북구 자동차 극장-낙동강 별빛 시네마 ▲힐링 테마 갤러리 ▲사운드 피크닉 ▲비대면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 특히 낙동강 별빛 시네마와 사운드 피크닉은 밤공기를 쐬면서 고즈넉하게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는 평이 이어졌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522 ◈희망100信(신) 힐링클래식콘서트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구민에게 힐링 시간 선물 11월 30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희망100信(신) 힐링 클래식콘서트는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마음과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구민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마련한 연주회로 11월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코로나 발생 이후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이 흐트러진 지금, 새로운 믿음과 희망으로 마음을 다잡고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공유하는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김현국 씨가 맡을 예정이며 소프라노 박현진과 박연경, 테너 김준연, 베이스 차상진의 공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부 연주곡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 한태수의 아름다운 나라, 변훈의 ‘명태’ 등이며 2부에서는 러시아민요 ‘백학’과 관현악 협주곡 ‘월광’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출연하여 ‘홀로 아리랑’과 조성은 곡의 ‘별’을 들려줄 예정이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3 ◈구남야시고개마을 제4회 야시축제 호롱불투어·최강야시 선발대회 등 진행 구남야시고개마을공동체가 제4회 야시축제를 11월 13일 개막해 11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야시고개’는 현재의 구남마을을 가리키는 것으로 예전에 야시(여우)가 자주 나타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축제는 2018년 처음으로 열어 화제를 모았다. ‘야시시, 으스스, 배시시’를 테마로 ‘야시들의 퍼레이드’, ‘최강야시 선발대회’ 등을 개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개최를 하지 못하게 되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하는 등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4회 째로 구남야시고개마을 행복센터에서 11월 13일에 시작해 27일까지 진행한다. 주요행사는 ▲회원 작품전시 ▲무료체험행사 ‘야시짓 손짓·눈짓전(展)’ ▲북구 최강야시 선발대회 ▲무장애숲 달빛걷기 ‘야리랑 호롱불 투어’ ▲가을음악회 ‘야시에 홀키다’ 등을 하나하나 진행하고 있다. 문의 도시재생과 ☎309-4792 김현주 / 희망북구 명예기자 ◈빡독!!! 빡세게 독서하자!!! 화명생태공원 잔디광장 전체가 도서관으로… 우리 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인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프로그램의 하나로 11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명생태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빡독 in 북구’를 개최하였다. ‘빡독’은 빡세게 독서하자의 줄임말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주민들에게 색다른 힐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도 함께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를 배경으로 책을 읽거나 체험행사에 참여하면서 휴일 오후의 느긋함을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구는 온·오프라인 참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화명생태공원의 가을정취를 배경으로 통기타 공연과 클래식 공연을 펼치면서 이를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하였다. 문의 교육지원과 ☎309-4946 2021.11.25 조회수 : 1795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365북구케어가 돕습니다 우리 구가 2019년 9월부터 2년 동안 추진해온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년에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살던 곳에서 멀리 가려하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집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우리 구를 비롯한 16개 지자체가 보건복지부 공모에서 선정되어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구는 2021년 12월까지 총 46억원을 투입하여 1563명에게 돌봄서비스와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역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집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북구형 통합돌봄 ‘365북구케어’사업은 주거·의료·요양돌봄·인프라구축 등 4대 핵심분야에서 북구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65북구케어’ 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정리해본다. ●사업 대상 장기 입원 후 지역복귀자 등 포함 대상자 발굴하여 서비스 연계 사업대상은 요양(종합)병원에 장·단기 입원한 후 지역에 복귀했거나 장기요양 등급판정 및 등급을 받지 못한 등급외자,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연계자 등이다. 우리 구는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창구’를 설치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 접수도 통합돌봄 창구에서 할 수 있게 했다. 또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2곳에도 통합돌봄 창구를 설치하여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찾아내어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에게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여 개인별 돌봄계획을 수립하는 사례회의는 1단계부터 각계 전문가들이 투입되는 3단계 회의까지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돌봄대상자의 일상생활을 촬영한 영상으로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하고 새로운 회의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주거지원 분야 통합돌봄 서비스의 핵심 분야로 퇴원 후 회복 돕는 것이 초점 통합돌봄 서비스의 핵심은 주거분야다. 급성기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퇴원하는 어르신의 재입원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회복 및 재활서비스를 지원하는 케어안심주택 모델 ‘다울하우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새뜰마을사업과 연계한 케어안심주택 ‘구포 다울하우스’와 영구임대아파트 장기공가를 활용한 케어안심주택 ‘금곡 다울하우스’가 2020년 문을 열어 어르신들의 든든한 지역안전망이 되고 있다. 우리 구가 구축한 북구형 케어안심주택은 많은 지자체 등에서 벤치마킹하여 전국에 확산되고 있다. 또한 주거 취약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돌봄 지원주택 ‘도담하우스’를 2021년 5월에 마련하여 돌봄주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보건의료 분야 코로나19 대응의 어려움 속에서도 내 집에서 의료서비스 지원받아 코로나19 대응으로 보건의료 분야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부민병원과 센트럴병원에 통합돌봄 창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북구약사회(회장 박영길)에서는 약을 많이 먹는 다제약물 복용자들이 약물을 올바르게 복용할 수 있도록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하고 교육하는 ‘감동진 약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북구한의사회(회장 박진호)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가정을 찾아가는 ‘한방진료 방문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변화시키고 있다. ●요양돌봄 분야 손발 되어주는 맞춤형 서비스에 집에서 쓰러지는 등 응급상황에 대처 요양돌봄 분야에서는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 7개 기관과 함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스마트한 가(家)’ ▲영양식 제공사업 ‘어르신 영양 보드미’ ▲병원 이동 지원사업 ‘아플 때 콜’ ▲맞춤형 운동처방 사업 ‘튼튼한 가(家)’ ▲단기간에 가사 서비스를 지원하는 ‘돌봄채움’ 사업 등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2021년에는 주거환경개선 사업내용에 ‘수납정리’ 서비스를 추가하여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지역의 공동체가 주민의 돌봄을 책임지는 연계 체계가 만들어짐으로써 또 다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를 키우는 등 돌봄경제가 실현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감성케어와 홀로어르신 IoT(사물인터넷) 사업으로 어르신이 집에서 쓰러지는 등 응급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프라구축 분야 이웃 주민을 활동가로 양성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민관협력 기반 구축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인적 인프라가 핵심이다. 가까운 이웃이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주민을 돌봄활동가로 양성하여 신속하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공백을 보완하고 있다. 현재 돌봄활동가 120명이 일상생활, 건강서비스, 심리정서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어르신들에게 또 다른 가족이 되어주고 있다. 또한 공간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LH, BMC, 복지관과 협력하여 영구임대아파트의 비어있는 상가 및 지역 유휴공간을 어르신 공유공간 ‘어울락’으로 조성하였다. 어울락 공유공간은 금곡주공 1·2단지, 덕천주공 2단지, 덕천도개공 아파트 상가와 만덕동 함박경로당(2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 문화,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북구만의 돌봄 인프라로 민관협력 중간조직인 돌봄공동체 플랫폼 ‘돌봄플러스 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서 통합돌봄에 대한 인식전환을 돕고 지역 돌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컨설팅 및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와 함께 돌봄창구 담당자 교육 및 사업홍보 등을 수행하고 있어 통합돌봄사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같은 사업의 성과는 지역의 민간 전문가와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선도사업의 방향과 계획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해온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계획 주민이 주도하는 돌봄체계 구축 북구형 모델의 전국 확산 노력 갈수록 늘어나는 노인돌봄 부담과 사회적 입원이 증가되는 현실에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다. 우리 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3년째 수행하면서 공공, 민간, 주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내 삶에 힘이 되는 새로운 북구가 되기 위해 내 삶에 이웃을 더함으로써 북구형 통합돌봄 ‘365 북구케어’를 완성시켜가고 있다. 또 선도사업을 2022년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해 북구형 통합돌봄 사업이 전국 지자체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365북구케어’에 담긴 의미 ●365북구케어: 3개 중점대상 모델 -모델1: 요양병원 장기입원 후 지역 복귀 노인 -모델2: 장기요양 등급 판정 및 등급 외 노인 -모델3: 급성기 질환 등으로 단기입원 후 퇴원하는 노인 ●365북구케어: 6개의 돌봄·요양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기관(노인복지관, 노인돌봄 제공기관, 장기요양 서비스 기관, 병원·의원, 돌봄공동체, 사회적경제조직) ●365북구케어: 5개의 지구단위 케어회의(구포, 금곡, 화명, 덕천, 만덕지구) ※365일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도 함축문의 희망복지과 ☎309-5112 2021.11.02 조회수 : 2055대한민국 독서대전 호평 책의 도시로 부상 9월 3~5일 부산솔로몬로파크 일원에서 개최한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막을 내렸다. 처음 경험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책과 교육의 도시 북구’의 위상을 우뚝 세우고 구민들의 자긍심을 한껏 높여준 독서대전. 그 중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던 프로그램을 부문별로 소개한다. <강연> 정호승 시인·김하나 작가 등 청중과 랜선 만남 허승 판사의 법 이야기 “주목” 안미란·이자경 작가 등은 생명존중 주제로 대화 나눠 강연부문에서는 정호승 시인과 김하나·함정임·윤정은 작가 등이 참여하여 북 콘서트를 통해 주옥같은 문학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의 주인공인 정 시인은 9월 4일 ‘시가 된 인생이야기’로 랜선 청중들과 호흡하였으며 ‘말하기를 말하기’, ‘힘 빼기의 기술’ 등의 주인공인 김하나 작가는 ‘어루만지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실시간 조회수가 가장 많았다. 류재향 작가는 어린이부문 원북 선정 작가로 작가북토크에서 ‘욕 좀 하는 이유나’와 슬기로운 언어생활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현직판사의 북토크도 개최되었다. 청소년부문 원북 선정 작가인 허승 판사(수원고등법원)가 ‘시민력을 위한 법과 재판이야기’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주목을 끌었다. 한편 9월 5일에 개최된 ‘동물친화도시 BOOK(북)구, 공존을 말하다’ 강연콘서트에서는 안미란, 이자경, 박미라, 한아, 황선애 작가가 동물권과 생명존중, 작품 속의 동물이야기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공연> 책을 연극으로 보여주는 원북 공연 “화제” ‘욕 좀 하는 이유나’ 등 3편 소개 주목 받았던 ‘인생책 패션쇼’ 유튜브 채널 통해 관람 가능 문학작품을 연극으로 보여주는 2021 원북 온라인 공연, 어린이 인형극, 동화로 만나는 샌드아트, 창작동화 빛그림 공연 ‘아동이랑 재동이’ 등이 관심을 모았다. 원북 온라인 공연은 부산시립시민도서관이 주관한 행사로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오늘의 법정을 열겠습니다’, ‘욕 좀 하는 이유나’ 등의 원북 선정 도서를 연극으로 보여줘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인형극 ‘피노키오’와 ‘영원한 꿈의 소년 피터팬’, 마임&마술공연 ‘지구야 사랑해’ 등도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공연 부문에서 새롭게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독서대전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인생책 패션쇼’이다. 인생책 패션쇼는 구민 등으로 구성된 시니어 모델들이 본인이 아끼는 책과 함께 등장하여 책을 통해 얻은 삶의 의미 등을 표현한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음악과 모델들의 당당한 워킹이 분위기를 압도하였다. <전시> 북구특별전·슬기로운 집콕도서전 등 주목 사서들이 제작한 미니어처 ‘사서의 하루’ 큰 호응 문해교실 어르신작품 감동 우리 구는 ▲북구특별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우리 그림책 도서전 ▲북구평생학습페스티벌 ▲시, 숲과 노닐다 등 다양한 전시행사를 솔로몬로파크에서 개최함으로써 우리 구민들의 문화 역량을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인프라를 펼쳐 보였다. 북구특별전에서는 북구청 추천도서전, 반려동물 도서전, 슬기로운 집콕 도서전 등을 선보였으며 북구평생학습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어르신 문해교실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70여 점을 소개하여 주목을 받았다. 또 도서관 사서들이 자신들의 하루를 미니어처로 표현하여 전시함으로써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솔로몬로파크 인근의 무장애숲길에서는 ‘시, 숲과 노닐다’를 주제로 북구문인협회 회원들의 시화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학술> ‘나의 첫 책 만들기 프로젝트’ 출판기념회 진행 시민기획단 등 참여하여 독서문화 뿌리 내리기 위한 책방·서점 발전방안 등 논의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도서관·서점·책방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였을 뿐 아니라 나도 책을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9월 4일 솔로몬로파크에서 개최된 ▲도서관과 서점·책방의 소소한 책이야기 ▲도서관 이야기마당 ‘우리동네 작은도서관 발돋움’ ▲나의 첫 책 만들기 프로젝트 출판기념회는 독서대전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독서문화의 뿌리를 굳건히 다져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도서관과 서점·책방의 소소한 책이야기’에서는 시민기획단의 독서대전 참여 성과와 책방·서점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도서관 이야기마당’에서는 우리 구 등 7개 구의 작은 도서관 12곳이 참여하여 향후 발전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였다, ‘나의 첫 책 만들기 프로젝트 출판기념회’는 공민경 인문학 강사와 수강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문의 교육지원과 ☎309-4945 2021.10.05 조회수 : 1610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알짜 프로그램’ 놓치지 마세요 <주목해야 할 프로그램 10가지> ①오랫동안 기다려온 개막행사 2021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막을 선언하는 순서로 9월 3일 오후 4시 30분부터 부산솔로몬로파크 야외무대에서 진행하며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중개한다. 축하행사는 ‘책과 함께하는 패션쇼’로 북구 주민과 시니어 모델들이 자신의 ‘인생책’을 들고 등장하여 워킹을 선보인다. 이어서 정유정·정여울 작가가 개막 북토크를 진행한다. ②놓치면 섭섭한 사전이벤트 이벤트1탄은 어릴 때 좋아했던 책의 감상문을 8월 30일까지 독서대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는 애정북 챌린지다. ‘좋아요’ 수가 많은 10명에게 치킨과 콜라를, 랜덤추첨자 100명에게 커피를 제공한다. 이벤트2탄은 독서대전 응원 필사 릴레이와 사행시 이벤트다. 필사한 글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거나, ‘독서대전’으로 사행시를 만들어 제출하면 ‘좋아요’ 수가 많은 참가자 또는 랜덤 당첨자 등에게 스마트밴드나 아이스크림 상품권을 증정한다. ③다시 책, 북페어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참여하는 전국의 출판사·서점·책방 등 35곳이 각각 개최하는 온라인 행사다. 9월 3일부터 30일까지 행사 기간 중 하루를 정해 강연, 온라인체험, 도서박람회 등을 진행한다. ④연중 프로그램 성과공유·전시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픈 책을 캐리어에 담아서 소개하는 ‘캐리어컬렉션’, 책공간 스탬프투어, 책숲프로젝트 등의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과 전시회를 9월 4일 솔로몬로파크에서 진행한다. 나의 첫 책 만들기 프로젝트 출판기념회도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⑤북토크·강연 콘서트 매년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독서운동을 펼치는 ‘원북원’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던 정재찬 작가(3일 오후 1시 30분), 허승 판사(5일 오후 1시 30분), 류재향 작가(5일 오후 4시)가 솔로몬로파크 야외에서 북토크를 진행한다. 또 강연콘서트 ‘동물친화도시 BOOK구, 공존을 말하다’를 5일 오전 10시에 이자경, 안미란, 박미라, 한아, 황선애 동화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교육청 주관으로 9월 4~5일 열리는 ‘작가 북토크 콘서트’에서는 정호승 시인과 윤정은·김하나·문요한 작가의 책과 삶의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⑥원북, 공연으로 만나다 원북 선정도서를 공연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연팀 ‘청춘나비’가 류재향의 ‘욕 좀 하는 이유나’(9월 3일 오후 3시), 정재찬의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9월 4일 오후 3시), 허승의 ‘오늘의 법정을 열겠습니다’(9월 5일 오전 11시)를 무대에 올린다. ⑦북구특별전 ‘북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사진전, 북구청장·북구의회 의장 추천 도서전, 동물친화도시 BOOK구 반려동물 도서전, ‘책의 도시 BOOK구 포스트 코로나&슬기로운 집콕도서전’을 9월 3일부터 30일까지 솔로몬로파크 로비에서 진행한다. 유튜브로도 전시회를 돌아볼 수 있다. 또 세계에서 인정받는 우리 그림책 도서전을 기획하여 국내 원서와 번역도서를 함께 보여주며 9월 3일부터 12일까지 북구 문인들의 시화 100점을 구포 무장애숲길에 전시한다. ‘시, 숲과 노닐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전시회를 마치면 무장애숲길, 쌈지공원, 시랑누리길 등으로 옮겨 전시할 예정이다. ⑧각양각색 책 100배 즐기기 9월 3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체험프로그램 15개를 운영한다. ‘나의 책은 어떤 책?’,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반짝반짝 블루투스 독서등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며 사전예약자에게 선착순으로 체험키트를 발송한다. 또 제대로 만들 수 있도록 가이드 영상을 제작하거나 줌을 이용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⑨책의 도시 북구, 아이디어톤 대회 아이디어톤(idea-thon)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한된 시간 안에 고안해 발표하는 대회로 9월 3일 솔로몬로파크에서 도서관 발전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최우수 100만원 등 5개 팀에 총 230만원을 수여한다. ⑩연계행사 북구 평생학습 페스티벌과 다행복교육지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생학습 부문에서는 친환경 커피버섯 키우기와 반려동물 액세서리 만들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행복 부문에서는 펭수 가죽필통 만들기, 호박머리끈과 브로치 만들기 등 4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21.08.30 조회수 : 1697선열들의 애국혼을 자양분으로 구포이음도시재생의 꿈 영근다 선열들이 목청껏 외쳤던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이 배어 잇는 구포만세거리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구포이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거점시설이 현재 여섯 곳에서 일곱 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수제맥주점, 양조장, 게스트하우스, 커피점 등 거점시설이 하나 둘 생겨나면서 청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중심축인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등 총 7개 시설을 소개한다. 문의 구포이음도시재생센터 ☎343-4404~5 01 구포청년센터, 감동 구포이음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중심거점이자 구포역세권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핵심시설이다.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786.89㎡ 규모로 깔끔하게 단장하였으며 청년센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참신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구포 청년센터, 감동은 주민커뮤니티 공간, 상생상가, 교육장, 구포이: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을 배치함으로써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허브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하층에서는 주민 요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4층에는 주민들이 이용가능한 공유주방을 갖추고 10월에 쿠킹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5층에는 창업 주방을 마련하여 창업외식사관학교 1기 수강생을 배출하였으며 1층 창업점포(상생상가)는 8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02 구포이음 게스트하우스 구포역세권 관광 인프라의 중심축이자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하기 위해 건축하고 있는 시설로 내년 상반기 중 개소할 예정이다. 게스트하우스의 1층에는 양조장을 설치하여 구포맥주 브랜드화 및 관광홍보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2층은 구포맥주와 관련한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3층부터는 게스트하우스 객실 공간으로 사용한다. 게스트하우스는 서부산 관광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예정이며 양조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체험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03 문화예술플랫폼 문화예술플랫폼은 2014년 강동권 창조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탄생된 문화예술거점 시설로 문화예술 관련 교육과 창작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건립 당시에는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상주작가의 활동 공간이 협소하여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해 증축·리모델링사업을 진행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81.10㎡로 새롭게 정비하였다. 만세갤러리와 이벤트 공간, 강연장 등을 갖추고 전시회와 예술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04 수제맥주 전문 ‘밀당브로이’ 수제맥주 전문점인 ‘밀당브로이’는 지난해 2월 국철 구포역 옆 구포만세거리에 문을 열었다. 우리 구는 밀의 집산지이자 구포국수의 본고장이었던 구포의 명성을 잇기 위해 지상 2층, 연면적 96.20㎡의 밀당브로이를 건립했으며 갈매기 브루잉을 위탁업체로 선정하였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수제맥주 개발에 주력하여 ‘구포만세329’와 ‘놀구포’를 출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구포만세329’에는 만세운동의 의미와 선열의 애국혼을 오래오래 기억하자는 의미를, ‘놀:구포’에는 구포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노을’과 구포에서 ‘놀자’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 05 국수전문점 ‘베리베리굿수’ 베리베리굿수는 구포국수의 본고장에서 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구포국수로 승부를 걸고 있다. 이곳은 청년창업가 오승현 대표가 지난해 11월에 창업한 공간으로 구포역 광장에 자리를 잡고 방문객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베리베리굿수는 젊은 층이 추구하는 ‘새로움’과 ‘신선함’으로 승부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젊은이들의 입맛에 맞추어 개발한 ‘된장잼 국수’와 ‘불고추장잼 국수’로 한국식 파스타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카페 같은 분위기의 인테리어도 SNS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고 있다. 06 구포국수체험관 “80년 전통의 구포국수 맛보고 국수도 만들어보세요.” 우리 구는 구포만세길에 위치한 구포국수체험관을 밀 전문 종합체험시설로 새 단장해 지난 2월말에 다시 문을 열었다. 체험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68.56㎡ 규모로 1층에는 제면소와 국수 건조장, 구포국수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을 배치했으며 2층에는 통밀놀이와 맷돌놀이 등을 할 수 있는 체험시설을, 3층에는 구포국수 제면과 베이커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다. 지난 해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레시피를 개발하였으며. 체험관은 구포역세권 마을기업 ‘(주)구포유’가 운영하고 있다. 07 카페 구포유 카페 ‘구포유’는 구포역세권 상인들이 자본금 1억 2500만원을 출자하여 창업한 마을기업 (주)구포유에서 운영하는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이다. 도시철도 구포역을 잇는 육교 위에 자리를 잡고 지난해 11월 20일 정식으로 개점했다. 이곳에서는 낙동강변에서 직접 재배한 우리 밀을 재료로 음료, 국수, 빵 등의 제품을 출시해 밀의 고장 구포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있으며 건강과 맛을 다 잡을 수 있는 ‘밀싹 오곡라떼’와 ‘밀싹 라떼’를 자체 개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포유’는 구포역을 오가는 이들을 위해 문화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진행한 ‘아트 감동진’ 사업을 통해 아트벤치와 포토존 등이 설치돼 오가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2021.07.26 조회수 : 1838민선7기 출범 3년 10대 성과 *구포이음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 추진 문화예술인프라 확충하고 청년창업거점센터 만드는 등 도시재생 생태계 구축 진행 구포이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쇠퇴가 진행 중인 구포역세권에 다양한 문화·관광·여가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도시의 활력을 높이는 대규모 사업이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시·구비 300억원을 투입하여 구포지역을 문화의 산실이자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문화예술플랫폼과 감동진갤러리를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창작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 거점인 ‘구포청년센터 감동’을 개관하여 청년을 위한 창업교육과 인큐베이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또 통로 기능에 머물렀던 구포역 앞 공간을 공연과 축제를 펼치는 문화광장으로 변모시켰으며 구포국수체험관을 개관하여 구포국수의 맛과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만세거리를 걷고 싶은 테마거리로 변모시켜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이에 더해 ▲낙동강의 노을을 보며 산책할 수 있는 관광 앵커시설인 ‘감동나루길 리버워크’ 조성 ▲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관광활성화 거점역할을 할 게스트하우스 조성 ▲주민과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마을기업 설립 ▲지역공동체 회복을 통한 선순환 도시재생 생태계 구축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과거에 머물러 있던 구포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곳으로 변화화고 있다. 문의 도시재생과 ☎309-4406 *기찻길 숲속 힐링 산책로 조성 경부선 철로 방음벽 따라서 3.5km 이어지는 낭만로드 청년문화 산실이자 발표의 장 기찻길 숲속 힐링산책로는 덕천동과 화명동의 경계인 성훈강변아파트 뒤에서부터 금곡동 농협하나로클럽 뒤까지 3.5km 구간에 조성한 산책로다. 경부선 철로의 소음을 줄이기 위해 방음벽과 녹지대를 조성하고 환경개선을 진행함으로써 걷기 좋은 길이 조성되었으며 2019년에 부산시 공모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게 됨으로써 주민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는 낭만로드가 탄생되었다. 이곳은 청년문화의 산실이자 발표의 장이기도 하다. 우리 구가 국철 화명역에 조성한 ‘청년문화예술창업센터’를 구심점으로 문화창작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7~8일에 ‘음악과 문화가 흐르는 산책길’ 행사를 열고 청년 예술인들의 피아노 공연, 가족친화 사진전시, 아트 플리마켓 등을 진행해 청년들을 응원했다. 문의 공원녹지과 ☎309-2055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문자 서비스 단속지역 주차하면 문자 통보 두 번째 촬영되면 단속 확정 스마트폰 어플로 가입 가능 우리 구는 2019년 6월부터 불법주정차 단속 문자알림서비스를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주정차 단속지역에 주차할 경우 반복적으로 단속되지 않도록 운전자 휴대폰으로 문자를 전송하여 차량이동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1차 문자를 받고도 이동하지 않는 경우 2차 촬영 때에 단속을 확정한다. 무차별적인 단속 보다는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함으로서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운전자들의 과태료 부담도 덜어주는 서비스로 구청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청 교통행정과나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주 방문하는 지역이 있을 경우 미리 신청해두면 편리하다. 신청 후 7일 뒤부터 문자수신서비스가 제공된다. 단, 차량 1대에 운전자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휴대폰이나 차량을 교체할 경우에는 다시 신청해야 한다. 문의 교통행정과 ☎309-4568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병원·요양원 등 입원하지 않고 정 붙이고 살아가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 받으면서 생활 우리 구가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공모에서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서 2019년 9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2026년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기 전에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범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 대상은 노화, 질환,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하지만 평소 생활하던 곳에서 지내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이다. 현재 보건의료, 주거, 요양·돌봄, 생활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방진료 방문서비스, 케어안심주택 조성, 영양식 제공, 운동처방, 병원 이동 지원, 가사 지원 등 36개 사업으로 세분화·전문화되어 있다. 문의 희망복지과 ☎309-5112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운영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 위해 보육사업·인프라 총괄 관리 영유아 발달장애센터도 운영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의 중심에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있다. 구는 저출산 극복과 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9년 12월 만덕1동에 문을 열었으며 시간제 보육실, 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시설운영은 부산대학교 아동가족학과에서 맡고 있으며 해당 시설 운영·관리 뿐 아니라 지역 어린이집 지원사업, 가정양육 지원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또 특색사업으로 발달센터를 운영하면서 영유아의 심리치료와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보육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난감 대여 등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제공해 주목 받았다. 문의 주민복지과 ☎309-4352
*북구 브랜드 ‘구포맥주’ 문화관광 콘텐츠화 추진 수제맥주 ‘구포만세329’ 이어 붉은 맥주 ‘놀:구포’ 출시 지명이 ‘브랜드’로 자리매김 구포국수의 본고장이자 밀의 집산지였던 ‘구포’라는 지명이 이제는 새로운 수제맥주의 이름이 되어 우리 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우리 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수제맥주 브랜드인 갈매기브루잉(주)와 구포맥주 개발에 박차를 가해 지난해 5월에 시즌1인 ‘구포만세329’를 론칭했다. ‘구포만세329’라는 브랜드는 구포시장에서 3월 29일에 시작된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의 의미와 선열들의 애국혼을 오래오래 기억하자는 뜻을 담았다. 이 제품은 우리 구가 기획하고 갈매기브루잉이 레시피를 개발했으며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LINC+사업단(단장 이수화)이 브랜딩을 맡아 출시된 제품으로 민·관·학 협력의 상징이 되고 있기도 하다. 또 한국인의 기개를 상징하는 솔향이 가미된 홉을 사용하고 열대 과일향을 더해 만세운동 뒤에 찾아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구포맥주 시즌2는 낙동강의 노을을 블랜딩한 ‘놀구포’로 ‘노을’과 ‘구포에서 놀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한편 우리 구는 구포맥주 개발에 앞서 국철 구포역 옆에 지상 2층, 연면적 96.20㎡의 수제맥주 전문점 ‘밀:당브로이’를 건립하였으며 지난해 12월에 위탁운영 공모를 진행해 갈매기브루잉을 운영업체로 선정하였다. 구는 수제맥주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양조장을 구축하는 등 수제맥주 산업을 선도할 방침이다. 문의 도시재생과 ☎309-4403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승강장 설치 “공해로부터 승객을 보호하라” 이용자 많은 곳 우선 설치 냉방기·온열의자 등도 갖춰 우리 구는 버스 이용자들을 미세먼지와 공해로부터 보호하고, 대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 3월부터 ‘똑똑한 버스정류소’로 불리는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를 설치해왔다. 에어클린 버스쉘터 설치 장소는 7곳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승객이 많은 곳을 우선 선정했다. 와석, 수정역, 덕천교차로, 덕천역 정류소에는 지난해에 설치했으며 율리역, 남산정역, 동문굿모닝힐 정류소에는 올해 추가로 설치하였다.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에어커튼을 비롯하여 공기순환시스템, 냉방기, 온열의자 등을 갖췄으며 공기질을 파악할 수 있는 미세먼지 측정센서와 모니터도 설치되어 있다. 문의 교통행정과 ☎309-4554 *구포가축시장 정비사업 진행 도축판매업소 완전 폐업 동물사랑 온택트 축제 개최 등 전화위복의 역사 쓰고 있는 중 동물학대 논란과 상인들의 생존권 문제로 갈등을 겪어왔던 구포가축시장이2019년 7월 완전 폐업에 이어 전화위복의 역사를 쓰고 있다. 가축시장이 폐업되고 난 후에는 동물학대 논란을 유발해왔던 도축판매업소 철거 지역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와 우리 구가 구포가축시장 완전폐업 1주년을 맞아 11월 14~15일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한 ‘2020 부산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도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당시 우리 구는 반려동물친화도시의 비전을 선포하고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을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4653 *자치구 최초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 최대 규모의 독서행사답게 나의 인생 책 패션쇼 등 책을 누리는 다양한 방법 제시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정부, 자치단체, 출판인, 작가, 교육인, 문화예술인, 독자 등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축제로 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전국에서 우리 구가 처음으로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본 행사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구포동 부산솔로몬로파크 일원에서 펼칠 예정이며 본 행사에 앞서 다양한 연중 프로그램을 하나하나 풀어내면서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열기를 1년 내내 이어갈 예정이다. ‘2021 책의 도시 부산 북구 선포식’은 4월 29일 부산솔로몬로파크에서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였다. 선포식은 구청장이 선물상자에서 등장하는 일루전 퍼포먼스에 이어 ‘책의 도시 북구 선포문’ 낭독, 독서대전 상징기 전달, 대형 책 제막 퍼포먼스, 류재향 작가 초청 북 콘서트로 이어졌다. 문의 교육지원과 ☎309-4944 *대천천누리길 조성 사업 여름에는 수국 명소로 유명 산책로·정자·맨발길 등 설치 유아 숲체험원도 만들 예정 우리 구는 고속철도 금정산 구간의 터널공사 과정에서 배출된 토사가 10년 넘게 쌓여 있던 5만5000㎡의 화명사토장을 활용하여 대천천 누리길을 조성하였다. 2019년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서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쓸모없이 버려졌던 땅을 멋들어진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산책로, 정자, 맨발길, 화장실 등을 갖추었으며 계절별로 산철쭉, 청단풍, 느티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방문객을 반긴다. 정자에 앉아서 대천천의 시원한 물소리와 나무를 휘감아 도는 바람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호사도 누릴 수 있다. 특히 6월에서 8월까지는 새하얀 수국 꽃밭이 드넓게 펼쳐지는 덕분에 먼 길을 마다 않고 달려오는 사람이 많다. 여름이 끝나기 전에 한 번쯤 방문하는 것도 좋겠다. 또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므로 관심을 가져보자. 문의 공원녹지과 ☎309-4545 2021.07.06 조회수 : 1623우리 구 관문 구포역에서 ‘감동’의 바람이 불어온다 우리 구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곳이 구포역이다. 국철과 도시철도가 지나는 곳이자 구포나루의 옛 이름인 ‘감동진’으로 불리던 이곳에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시간과 공간이 이어지며 새로운 문화가 창출되고 있다. 구포국수의 본고장이자 밀의 집산지였던 ‘구포’라는 지명이 이제는 수제맥주의 이름이 되어 다시 한 번 그 이름을 떨치고 있기도 하다. 우리 구는 보다 많은 사람이 구포역세권에서 꿈을 찾고 그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청년 창업 거점 공간인 구포 청년센터 ‘감동’을 설치하였으며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하여 제1회 구포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5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펼친다. 구포역세권이 잠시 스쳐지나가는 공간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의 꿈터이자 자람터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보자. 구포역 광장 일원 정비하면서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조성 5월 14일~6월 16일 작품상영 신인작가 공모전도 개최해 미디어아트는 실사 영상, 그래픽, 컴퓨터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예술장르로 구포역 광장 정비 공사를 진행하면서 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하여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진행 기간은 5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국철, 도시철도, 시내버스 이용객 등에게 미디어아트의 다양한 매력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상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구가 구포역 일원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구포역 광장을 일상과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광장이자 만남의 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는 점도 알리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절된 이음, 이어진 단절’을 주제로 기획했으며 미디어아트 작가 박관택, 백주미, 서소형, 이가경, 이병수, 허병찬 작가가 참여하여 현대사회의 단절상황을 개선하고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6인 6색의 미디어아트로 보여주고 있다. 박관택 작가는 두 사람이 마주 서서 줄을 당기는 영상을 보여준다. 얼핏 보면 서로를 떨어뜨리기 위해 애쓰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둘 다 떨어지기 않기 위해 균형을 잡으려 힘겹게 노력하는 모습이다. 백주미 작가는 나와 우리, 그리고 관계에 대해 질문을 던져 나는 타인들과 완전히 별개의 존재인가, 외부환경으로부터 완전히 구분되는 존재인가에 대해 사유하게 만든다. 서소형 작가는 바다에 안개가 끼어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선박 충돌을 피하기 위해 울리는 ‘포그혼’ 소리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인식에 작은 파문을 던지고, 이가경 작가는 철책선 시리즈로 인간의 욕망이 유발하는 도시개발과 그 이면의 문제를 바라본다. 이병수 작가는 판문점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이념적 이벤트를 이미지로 보여주고 허병찬 작가는 ‘기이한 풍경’을 주제로 도시개발의 이면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주목한다. 한편 우리 구는 역량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해 4월 9일부터 5월 15일까지 ‘구포 미디어아트 신인 작가 공모전’을 진행하고 5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공모작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 행사와 축하공연은 개최하지 않기로 했으며 미디어아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작품을 설명해주는 도슨트 프로그램 운영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나이트 관람 ▲미디어아트 전시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5월 22일부터 28일까지는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문화다양성 주간행사인 ‘우리들의 광장’이 구포역 일원에서 열린다. 문의 도시재생과 ☎309-4406 2021.06.02 조회수 : 2037
구포 청년센터 감동 개소 “구포를 청년외식산업 메카로!” 청년 창업사관학교 운영하고 소상공인 창업컨설팅 진행 구포역 일원에 구포의 맛과 멋이 늘어나고 있다. 수제맥주와 된장잼 국수, 구포밀로 구수함과 감칠맛을 가미한 밀싹라떼 등 구포의 먹거리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데 이어 리모델링을 마치고 문을 연 문화예술플랫폼과 만세갤러리, 도시철도 구포역 2층 대합실 쪽에 있는 ‘감동진갤러리’까지 다양한 문화공간이 서로 어우러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도시철도 구포역 맞은편에 위치한 ‘구포청년센터 감동’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문을 열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곳에서도 밀의 집산지였던 구포의 특징을 살려서 밀 관련 메뉴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감동’은 청년창업의 중심이자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786.89㎡ 규모로 깔끔하게 단장되었으며 청년센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참신하고 재기발랄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지하 1층은 체육, 댄스 등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지상 1층은 예비창업자의 창업공간으로, 2층은 도시재생대학 등이 진행되는 교육공간으로 활용한다. 3층은 구포이음 도시재생현장 지원및 창업 지원센터로 사용할 예정이다. 4층에는 주민 공유주방을 배치하고 요리 특강, 메뉴 개발 및 마케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5층에서는 예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5월 13일 청년외식 창업사관학교를 개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옥상도 다양한 쓰임새를 갖게 될 예정이다. 구포역과 낙동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낙조가 가장 잘 보이는 공간이기에 전시회 등 이벤트성 행사를 개최하는 등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2021.06.02 조회수 : 2454
대한민국 독서대전 1년 내내 즐기세요 <추천 프로그램 10가지> 우리 구가 ‘#다시, 책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정부가 매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독서문화축제로 300개가 넘는 독서·출판·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행사다. 특히 구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독서대전을 유치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우리 구의 문화적 역량을 전국에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독서대전 본 행사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펼칠 예정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시 책을 품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3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생활 속에서 독서대전의 즐거움을 알차게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 10가지를 소개한다. <추천 프로그램 10가지> ①1일 1독 함께 읽어요! 독서마라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독서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1페이지를 읽었을 경우 2m를 달린 것으로 환산하여 독서점수를 부여한다. 독서일지에 실제 읽은 페이지 수를 등록하면 되는데 10월까지 진행한 독서마라톤의 거리에 따라 바다생물의 이름을 딴 완주증을 수여한다. 꽃게 완주증은 1일 평균 7쪽, 문어완주증은 1일 평균 23쪽을 읽으면 받을 수 있다. ②부산다운 책공간 탐방 스탬프투어 부산의 지역서점 및 책방 40개소를 담은 책공간지도를 제작·배부하여 부산의 특색있는 책공간을 소개하고 탐방할 수 있는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책공간을 방문하고 7개의 스탬프를 모아 본행사장을 방문하면 홍보물품을 제공한다. 또한, 책공간에서 책을 구입한 영수증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발송하는 SNS이벤트도 진행한다. ③내삶에 힘이 되는 서가, 캐리어컬렉션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책을 여행가방에 담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동아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책을 담은 캐리어 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SNS링크를 첨부한 설문 양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온라인상품권을 보내준다. ④책나무 옮겨 심는 책숲 프로젝트 내 인생의 책을 소개하고 선물함으로써 타인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프로젝트로 나누고 싶은 책의 사진과 소개글을 SNS에 게시하거나 거점공간을 방문하여 책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⑤우리동네 작은도서관 발돋움사업 작은도서관 12곳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작은도서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작은도서관의 가치와 철학에 대한 강의와 현장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⑥나의 인생책 패션쇼 시니어모델 20여명의 인생책을 통해 삶의 의미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5월 10일 부산도서관 3층 책누리터에서 댄스공연, 당당한 워킹과 인생책이 함께하는 패션쇼를 통해 삶의 의미 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⑦유튜브와 함께 하는 북구&부산 잼투어 유튜버 재키와 함께 곳곳을 다니며 독서대전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숨은 명소, 부산의 책공간, 부산사람들의 책 이야기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한다. ⑧나의 첫 책 만들기 프로젝트 책과 관련한 새로운 경험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글쓰기부터 출판까지 완성하는 프로젝트로 3월 26일부터 12주에 걸쳐 진행한다. 국제표준도서번호를 발급받는 출판물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8월 20일에 출판기념회와 북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⑨휴먼라이브러리 ‘사람책’ 다양한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을 발굴하여 평생학습관, 도서관, 복지관 등 원하는 장소에서 소통, 공감,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⑩책으로 전하는 마음처방전 구립도서관과 분관도서관에서 이용자의 사연에 따라 사서추천도서를 제공하는 ‘독서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또 도서관이 제시한 주제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고 서평을 남기는 이용자에게 대출권수를 늘려주는 이벤트를 12월까지 진행한다. 문의 교육지원과 ☎309-4946
2021.04.28 조회수 :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