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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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도시 북구, 기록자 인터뷰집 <도시를 기록하는 마음> 발간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가 기록작업 지속적으로 해온 30명의 생생한 목소리 담아 ‘기록’은 주로 후일에 남길 목적으로 어떤 사실들을 적는 작업을 일컫는다.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이 기록의 대상이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현재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 구와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는 북구라는 공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 마을, 공동체, 사람 등에 대해 기록 작업을 해온 30명을 취재하고 그 내용을 엮어서 2022년 말 인터뷰집 <도시를 기록하는 마음>을 펴내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 구는 인터뷰 대상자를 문화예술, 교육, 향토문화,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선정했으며 그들이 구술한 내용을 정리하여 책자를 제작하였다. 인터뷰 대상자는 김도경 국악인, 김민선 구포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원, 최진식 낙동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 문봉규 작가, 이은호 향토연구사, 임종근 북구신문 명예기자, 이수재 공창마을행복센터 센터장, 이현호 그루북협동조합이사장, 김성연 사진작가, 정신모 만덕복지관 관장 등으로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2022년 북구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도시아카이브 사업에서 주민들이 워크숍을 통해 북구에 남겨야 할 기록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목록 100건을 정리하였으며, 북구 구민으로 이음북구 기록가를 구성하여 기존에 북구를 기록해 왔던 기록자 30명을 인터뷰해서 ‘도시를 기록하는 마음’ 책자를 제작하였다. 구는 ‘도시를 기록하는 마음’ 제작을 축하하고 그간의 도시아카이브 사업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북구 도시아카이브 결과공유회(도시를 기록하는 마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를 기록하는 마음’ 책자 전시 ▲북 토크 ▲기록자의 말 소감 쓰기 ▲이음공연(문화공연) ▲네트워크파티 등을 진행하였다. 구는 앞으로도 기록의 필요성과 주민들의 기록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우리구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자원을 발굴할 방침이다. 인터뷰집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 ☎343-4404~5 2023.02.01 조회수 : 538
- 2023년에 달라지는 제도·시책 알아두세요 2023년에도 생활과 밀접한 제도와 정책 중에서 바뀌는 내용이 적지 않다. 식재료 섭취 기간이 길어졌으며,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차량 감속유도시설 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이처럼 우리 생활과 밀접한 제도와 정책 중에서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분야별로 확인해두자. ■ 복지·출산·보육 분야 우리 구 셋째 이후 출산 가정에 장려금 1000만원 분할 지급 영유아 간식재료비 일부 지원 우리 구에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셋째 이후 자녀 출산 가정에 출산장려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출산장려금은 출생 신고일 당시 부 또는 모와 3자녀 이상이 북구 내 동일 주소지에 주민등록을 하고 실제 거주하는 경우 받을 수 있다. 출산장려금은 12번에 걸쳐 분할 지급한다. 1회차는 거주기간에 상관없이 지급하며 2회차부터는 6개월 이상 북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다른 지자체로 이사를 가게 되면 출산장려금 지급은 중단된다. 또 기존의 영아수당을 대체하여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2022년 이후 출생한 만 0~1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만 0세의 경우 월 70만원, 만 1세의 경우 35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가정에서 양육할 경우 신청한 계좌로 지급하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보육료 바우처로 지급한다. 단,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0세에 대해서는 보육료 바우처 외에도 18만 6000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단가를 전년도 본예산 대비 10%를 인상하여 무상급식의 질을 높이고,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의 급식·간식 재료 구입비 일부 예산을 지원하여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이 보다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에게 1인당 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에서 60% 이하로 완화하여 보다 많은 한부모가족이 양육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으며 중·고등학생 자녀 학용품비는 자녀 1인당 연 9만3000원으로 상향된다. 한편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재산 기준을 완화하여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으로 153만6300원에서 162만200원으로 인상된다. 또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및 가족부담 경감을 위한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의 활동보조 급여 단가는 현행 평일 주간 1만4800원, 야간 및 공휴일 2만2200원에서 각각 1만5570원, 2만3350원으로 인상된다. 만 18세 이상의 아동복지시설 만기퇴소 및 가정위탁종료 등 보호 종료 5년 이내 아동(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정착을 위한 자립정착금을 1인 100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금융교육 의무 이수제를 시행한다. ■ 도시·교통 분야 거가대교 휴일 통행료 인하 부산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차량감속 유도시설 등 설치 거가대교의 휴일 통행료가 소형차량은 2000원, 중형차량은 3000원 인하되어 소형차량 8000원, 중형차량 1만2000원으로 시행된다. 부산시의 어린이보호구역에는 과속방지턱 등 차량감속유도시설, 무단횡단 방지용 펜스 등 무단횡단방지시설, 차량의 보행로 침범 예방시설 등 주·정차금지시설을 설치하여 보다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높은 택시, 택배 차량, 어린이 통학버스에는 각 50만원, 100만원, 10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지원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냉·난방 시스템, 와이파이, 무선충전기, 이상음원감지시스템 등이 구비된 승·하차 대기공간(스마트형 버스쉘터)을 설치하여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 생활·안전·환경 분야 기존의 유통기한 표시제를 소비기한 표시제로 바꾸고 종이컵 등 규제대상으로 추가 생산자 중심의 판매 가능 기한인 유통기한 표시제가 소비자 중심의 섭취 가능 기한인 소비기한 표시제로 변경 시행된다.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표시함으로써 먹어도 되는 식품의 폐기를 줄여 환경오염과 식량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올해까지는 제도 안착을 위해 계도기간으로 운영한다.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로 배달을 시켜 먹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늘어난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자원 낭비 및 환경피해를 줄이기 위해 4개 항목(종이컵·플라스틱 빨대·플라스틱 젓는 막대·우산비닐)이 1회용품 규제 대상에 추가된다. 또 종합소매점, 제과점의 1회용 봉투·쇼핑백 및 체육시설의 합성수지 응원용품은 사용이 금지된다. 단, 1년간(11월 23일까지)은 계도기간으로 신규 추가 및 규제 강화되는 항목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우리 구에서는 커피전문점에서 테이크아웃을 할 때 1회용 컵 대신 개인 컵을 10회 이상 이용한 주민에게 텀블러(개인 다회용 컵)를 물품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개인 컵에 담긴 음료와 영수증이 함께 나온 사진 10장과 실물 영수증 10장을 갖고 북구청 자원순환과에 방문하면 인센티브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또 북구 전출자들이 사용하고 남은 종량제봉투와 납부필증에 대해 구청에서 환불을 진행한다. 신분증과 통장 사본, 종량제봉투 및 납부필증, 신청서를 구비하여 북구청 자원순환과에 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어두운 골목길 등 방범 취약지역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노후된 방범용 CCTV를 교체할 예정이다.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해 안전사고 및 범죄행위 발생 시 시설관리자 또는 관할 경찰관서에 즉시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게 한다. 또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비 의무시설이 상시근로자가 300명 이상인 사업장으로 확대되고, 시설 출입구 등에 장비 사용에 관한 안내 표지판을 부착하도록 의무 사항이 강화된다. ■ 문화·체육·관광 분야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위해 6세 이상 기초수급자 등에 통합문화이용권 11만원 지원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1인당 11만원 지원한다. 문화이용권은 전국의 문화, 예술, 여행, 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예술인 창작공간을 조성한다. 슬라이딩 자동도어 등을 설치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를 적용하여 장애·비장애 예술인 모두가 평등하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만 19~64세 장애인의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금을 현행 월 8만5000원에서 월 9만5000원으로 확대하여 스포츠 참여기회 제공을 통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한다. 문의 기획감사실 ☎309-4015 2023.02.01 조회수 : 620
- 문화도시 북구, 기록자 인터뷰집 <도시를 기록하는 마음> 발간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가 기록작업 지속적으로 해온 30명의 생생한 목소리 담아 ‘기록’은 주로 후일에 남길 목적으로 어떤 사실들을 적는 작업을 일컫는다.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이 기록의 대상이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현재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 구와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는 북구라는 공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 마을, 공동체, 사람 등에 대해 기록 작업을 해온 30명을 취재하고 그 내용을 엮어서 2022년 말 인터뷰집 <도시를 기록하는 마음>을 펴내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 구는 인터뷰 대상자를 문화예술, 교육, 향토문화,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선정했으며 그들이 구술한 내용을 정리하여 책자를 제작하였다. 인터뷰 대상자는 김도경 국악인, 김민선 구포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원, 최진식 낙동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 문봉규 작가, 이은호 향토연구사, 임종근 북구신문 명예기자, 이수재 공창마을행복센터 센터장, 이현호 그루북협동조합이사장, 김성연 사진작가, 정신모 만덕복지관 관장 등으로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2022년 북구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도시아카이브 사업에서 주민들이 워크숍을 통해 북구에 남겨야 할 기록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목록 100건을 정리하였으며, 북구 구민으로 이음북구 기록가를 구성하여 기존에 북구를 기록해 왔던 기록자 30명을 인터뷰해서 ‘도시를 기록하는 마음’ 책자를 제작하였다. 구는 ‘도시를 기록하는 마음’ 제작을 축하하고 그간의 도시아카이브 사업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북구 도시아카이브 결과공유회(도시를 기록하는 마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를 기록하는 마음’ 책자 전시 ▲북 토크 ▲기록자의 말 소감 쓰기 ▲이음공연(문화공연) ▲네트워크파티 등을 진행하였다. 구는 앞으로도 기록의 필요성과 주민들의 기록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우리구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자원을 발굴할 방침이다. 인터뷰집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 ☎343-4404~5 2023.02.01 조회수 : 372
- 우리구 문화·역사 / 구포장터 3·1만세 운동(上) 구포장날인 3월 29일 정오에 거사 결행 임봉래·양봉근·윤경 등 주도 장꾼들과 “대한독립만세” 외쳐 1919년 3·1만세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부산에서는 동래와 부산부에서 만세 시위가 먼저 시작되었다. 구포지역은 구포장날(음력 2월 28일)에 구포장터 3·1만세 운동의 거사를 하게 되었다. 구포장터 만세운동의 시발점은 양봉근(1895~1990, 화명 와석)이 경성의학전문학교 재학 중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그 후 고향으로 내려와 당시 구포면 서기로 있던 임봉래를 찾아가 만세운동의 실상을 설명하고 독립선언서를 건네주었다. 그리고 윤경, 류기호를 만나 구포지역 정세를 검토한 후 구포에서 빨리 거사를 할 것을 당부하고 서울로 올라갔다. ◇사전모의와 준비활동=주동 인물인 임봉래(1890~1968, 화명 와석)는 1912년 사립화명학교를 사임하고 구포면 서기로 근무하던 중 1919년 3월 중순경 양봉근이 구포면 독립운동의 거사를 의논하자 흔쾌히 승낙하고 윤경과 류기호를 만나 거사를 모의했다. 그리고 구포리의 박영초와 이수연 집을 옮겨가면서 김옥겸, 김윤길, 허정, 김용이, 최종호, 유진영, 윤대근 등과 모의 후 장날인 음력 2월 28일(양력 3월 29일)에 만세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장날로 정한 것은 동래장날(3월 13일), 양산읍 장날(3월 27일)의 거사와 장꾼, 상인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저항장소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 후 임봉래는 동지들과 독립선언서와 태극기를 만들고, 광목천에 대형 태극기와 ‘대한독립만세’를 쓴 플래카드를 주도인물 12명이 직접 만들었다고 보인다. ◇경과=구포장날인 3월 29일 정오에 주동 인물들은 독립선언서와 태극기를 박덕홍, 손진태, 김장학, 이몽석, 정치호, 권용학, 안화중, 허희중 등에게 나누어 주고, 장꾼 1000여명과 더불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또 외쳤다. 그러자 삽시간에 장터는 흥분과 감격의 도가니로 화(化)하였던 것이다. 김동국/ 희망북구 편집위원 2023.02.01 조회수 : 356
- 제4회 북구문화예술인상 영광의 얼굴들 강현호·정영미·류영순 씨 문화 저변 확대 공로로 수상 우리 구는 제4회 북구 문화예술인상의 주인공으로 강현호 씨(아동문학·왼쪽), 류영순 씨(민요·가운데), 정영미 씨(미술·오른쪽)를 선정하여 1월 10일 표창패를 전달하였다. 문화예술인상은 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 예술인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강현호 씨는 북구문인협회 이사와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북구문학’ 발간, ‘강변 시낭송대회’ 개최 등에 힘을 보탰으며 2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하였다. 정영미 씨는 공공미술프로젝트와 미술인회 정기전 등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국제작은작품미술제’ 최우수 작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류영순 씨는 ‘단오맞이 민속한마당 공연’과 다양한 재능 기부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해왔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6 2023.02.01 조회수 : 338
- 구포역 앞에 토속민요 체험전시관 개설 낙동국악예술원에서 운영 장구·학춤 강습 등도 진행 지역의 민속문화를 발굴·전승하고 있는 낙동국악예술원(대표 김도경)이 구포역 앞에 ‘북구 토속민요 체험전시관’을 개설하고 민요, 장구, 학춤, 다도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문화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반체험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10인 이상 단체의 경우 사전 예약을 접수한다. 일반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며 10인 이상 단체는 1인당 8000원이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해에 부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음반 ‘김도경의 동네방네 아라리 1집’을 제작했으며 음반 발매 기념행사 ‘아라리가 났네’를 문화예술플랫폼에서 개최하였다. 문의 낙동국악예술원 ☎342-1771 2023.02.01 조회수 : 397
- ‘북구 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실 이전 ‘구포청년센터 감동’에 입주 1월 9일부터 정상업무 시작 센터 운영 민간위탁 추진 우리 구는 구청 인근 임대공간에서 운영했던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를 구포역 앞에 위치한 구포청년센터 감동의 3층으로 이전해 1월 2일 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문화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할 센터장을 공개모집하고 센터를 비영리단체로 등록·운영할 방침이다. 센터의 주요업무는 문화도시 지정에 관한 업무, 문화도시 조성사업 총괄·기획·운영·홍보 및 문화도시 조성사업 네트워크 운영 등이다. 문의 북구 문화도시지원센터 ☎343-4404 2023.02.01 조회수 : 449
- 낙동문화원, 향토사 연구서적 잇따라 발간 <화명동 향토지> 펴낸 데 이어 논문집 <낙동향토문화연구> 발행 향토사 연구의 구심점 역할 수행 향토사 연구의 구심점인 북구 낙동문화원이 12월 중순 <부산북구 화명동 향토지>와 <낙동향토문화연구>를 발행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학술지 <낙동강사람들>을 펴내 주목을 받았다. ◇‘화명동 향토지’ 발간=낙동문화원의 향토지 발간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되었다. 구포, 금곡, 화명, 덕천, 만덕 등 5개 법정동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는 작업으로 2021년 금곡동 향토지 발간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매년 1개 동씩 발간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결실인 ‘화명동 향토지’는 화명 지역의 자연, 문화, 역사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자로 낙동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들이 직접 현장답사와 자료조사 등을 진행해 발간하였다. 향토지 발간은 지역의 문화 환경과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를 집대성하고 이를 기록으로 남긴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또한 지역의 인물, 행정, 사회복지, 교육현황, 문화시설 현황, 생활편의시설, 주요행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계곡·산세·바위, 산책길, 보호수, 지명유래 등도 정리하여 기록으로 남기게 된다. ◇‘낙동 향토문화연구’ 3집 발간=3집에는 김경숙, 최진식, 이외철 연구위원들의 논문을 수록하였다. 김경숙 위원은 ‘부산 북구 대리천 제방쌓기 소리 소고(小考)’를 통해 낙동강의 지류인 대리천 제방쌓기 사업에 관련된 당시의 현실을 확인하고 노동요인 ‘제방쌓기 소리’를 자료수집과 고증을 통해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 제방 쌓기와 관련하여 대리천 지형과 물길의 변동, 공사기간, 공덕비의 내용 등을 정리해 주목을 받았다. 최진식 위원은 ‘조선후기 양산군 좌이면의 행정구역 분쟁 연구’를 수록하였다. 당시 양산과 동래의 행정구역 변천과 행정체제 등을 정리하였으며 감동장과 감동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였다. 이외철 위원은 ‘불화장 경암 권영관 선생의 그림으로 만나는 부처의 세계’를 주제로 논문을 집필하였다. 할아버지인 완호 스님으로부터 시작되어 3대째 이어지는 계보와 활동내역, 천연채색에 대한 견해, 주요 작품 목록 등을 정리하였다. 문의 낙동문화원 ☎364-2710 2022.12.29 조회수 : 520
- 우리동 명소·명물 / 낙동강 삼차수(三叉水) 지류 742개 감싸 안은 도도한 물줄기 강 하구에 삼각주 형성되면서 물길 3갈래로 나뉘어져 흘러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산 황지에서 발원하여 1300리를 흐르는 동안 밀양강 등 742개의 지류가 합쳐져서 하류인 양산, 김해, 구포를 거쳐 남해로 들어간다. ◇낙동강(洛東江)의 유래=조선 영조 때 이중환의 <택리지>에 “낙동강은 상부의 동쪽을 호칭 한다”와 정조 때 이긍익의 <연려실기술>에 “낙동강의 상류와 하류는 비록 지역에 따라 이름은 다르지만 모두 통틀어 낙동강이라 부르며 가야진(伽倻津)이라고도 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시대별로 가야와 신라시대에는 황산강·가야진으로, 고려시대에는 상주에 낙동강 이름이 처음 등장하고, 조선시대에는 양산 하류지역에는 황산강으로, 중류지역은 낙동강으로 불렀음을 알 수 있다. 황산강은 양산, 김해, 구포에서 불려온 이름으로 황산을 지나는 큰 강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처럼 낙동강유역에서 서울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 상주 낙동나루이며, 뱃길로 상주에 도착한 사람과 물자가 육로로 문경새재 조령관을 거쳐 충주로 가게 되고, 거기서 남한강을 따라 배를 타고 서울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삼차수(三叉水)=낙동강물이 하구에 이르러 삼각주를 형성하면서, 모래섬 사이로 세 갈래 물길이 흘러 한 줄기는 감동포(구포)에서 소요도(所要島)의 동쪽으로, 둘째 줄기는 출두도의 동쪽에서 덕두도(德頭島)의 서쪽으로, 셋째 줄기는 대저도(大渚島)의 서쪽에서 각각 바다로 흘러드는데 이를 삼차수, 삼분수(三分水)라 불렀다. 1934년 낙동강을 일천식(一川式)으로 하기 위해 하폭을 넓히고 강 양쪽에 제방을 쌓으면서, 큰 줄기였던 서낙동강을 농업용수로 쓰기위해 대동과 녹산에 수문을 막아 구포로 흐르는 물이 낙동강의 본류가 되었다. 그리고 고려 예종 때 김해도호부사 한충이 김해 땅이 넓어 다스리기 어려워 임금께 상주한 후 꿈에 천상에서 세 가락의 비녀(三釵)를 얻었는데, 깨어나서 이것을 강에 던졌더니 강물이 세 갈래로 나누어졌다는 전설이 있다. 김동국 / 희망북구 편집위원 2022.12.29 조회수 : 457
- 북구 평생학습관, 만덕도서관으로 이전 기존 위치에 공유센터 건립위해 12월 19일부터 옮겨서 운영 우리 구는 덕천동 숙등공원에 자리 잡고 있던 북구평생학습관이 12월 19일부터 만덕도서관 3층으로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구민들에게 평생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8월 문을 열었으며 기존의 위치에 덕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숙등 뭐든지 공유센터’를 건립하기 위하여 임시로 이전하게 되었다. 평생학습관은 구민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습욕구 충족과 자아실현, 교양습득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각종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교육지원과 ☎309-4162 2022.12.29 조회수 : 486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