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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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의 다양성 보여주는 전시회 주목 새로운 장르 개척하고 있는 신진 작가 4명 초대하여 ‘미기후환경’ 주제로 진행 우리 구는 덕천동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 ‘미기후(微氣候) 환경’을 8월 22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면서 다양한 미술 장르를 보여준다. ‘미기후’는 특정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나타나는 특별한 기후현상을 지칭한다. 이번 전시 역시 청년들이 보편적인 예술 환경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미기후와 같이 새로운 장르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전시다. 제1전시는 4인전으로 김기정, 김동옥, 김성수, 오영준 작가가 ‘당신의 피드’를 주제로 9월 15일까지 진행했다. 이중 김기정, 김동욱, 오영준 작가는 설치작품으로 관람객을 만나고 있으며 김성수 작가는 회화로 예술의 다양성을 보여줬다. 한편 제2전시는 김현업·김현종 작가 2인전으로 ‘재조림’을 주제로 10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한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522 2023.09.27 조회수 : 94
- 10월에는 ‘뿌꾸와 꾸미’가 주인공! 구민들과 적극적으로 교감 우리 구는 소통 캐릭터인 ‘뿌꾸와 꾸미’가 구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10월 23일부터 28일 까지 ‘북구 소통 캐릭터 뿌꾸와 꾸미 주간’을 진행한다. 뿌꾸와 꾸미 주간에는 민원실에서 뿌꾸와 꾸미 그림 전시전, 뿌꾸와 꾸미의 SNS 프로필 꾸미기 이벤트, 인형탈을 쓴 뿌꾸와 꾸미의 포토 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버스킹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게릴라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미래전략실 ☎309-5422 2023.09.27 조회수 : 123
- 우리구 문화·역사 / 금석문(중) 구포·덕천편 홍수 막은 군수와 이재민 도운 주민 칭송 ◇행군수 이후유하축은제비(行郡守 李候游夏築恩堤碑)=구포3동의 주지봉과 운수산 골짜기 물은 금수사 계곡에서 합류되어 구포대리마을 사이로 흘러 구포시장을 거쳐 낙동강으로 들어간다. 옛날에는 이 지역 지형이 낙동강보다 낮아서 큰 비가 내리면 낙동강물이 역류되어 대리마을 일대가 물난리를 겪었다. 이곳에 제방을 쌓아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해준 이가 양산군수 이유하(1767~1832)이다. 그리하여 주민들이 구포초등학교에서 대리천 쪽으로 내려가는 고갯길에 군수의 공덕을 기려 1809년에 비석을 세웠다. 이 비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1995년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 경내에 옮겨 세웠고 2023년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로 구포시장 입구에 옮겨져 있다. 뒷면에는 ‘숭정기원후 기사 삼월’이 기록되어 1809년 3월에 세웠음을 알 수 있다. 비석 앞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親審役處 친히 부역을 살피시고 劃給千丁 많은 장정을 베풀어 주셌네 非徒恩堤 제방을 쌓은 은혜뿐만 아니라 一郡咸寧 고을 모두를 편안케 하셨네 ◇행군수 심후능섭수덕불망비(行郡守 沈侯能燮樹德不忘碑)=주민들에게 군정과 부역을 공정하게 베풀어준 군수의 공덕을 기려 유림의 김유의와 구포 입향조 오석국이 앞장서서 도광 칠년 정해 팔월(1827년 8월) 감동진 박석골에 세웠다. 이 비는 2014년 근대역사관으로, 2021년 북구 문화예술회관 앞 다리 옆으로 이전 되었다. 비석 앞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軍政旣修 군정을 다스리고 賦役公平 부역을 공정히 하였네 朞年遄歸 돌아갈 해가 벌써 다가와 떠나지만 百世難忘 오랜세월 잊히지 않으리라’ ◇구포동 화재의연기념비(火災義捐紀念碑)=1914년 구포 옛 장터에 화재가 발생해 점포와 주택 등이 전소되었다. 이에 새로운 시장의 건립과 이재민을 위해 구포사람들과 일본인, 구포은행, 낙동학교조합 등에서 의연금을 허섭 160원 등 갹출한 명단과 금액이 음각되어 있는 비석이다. 구 장터에서 선창으로 넘어가던 박석골 암반 위에 있었으며 2014년 근대역사관, 2021년 북구 문화예술회관 앞 다리 옆으로 이전됐다. 김동국 / 낙동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소장·희망북구 편집위원 2023.09.27 조회수 : 108
- 낙동문화원,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누릴 기회 제공 향토사연구소 연구위원 등과 경남 함양군 답사행사 진행 낙동민속예술제 10월 7일 개막 전통문화의 향연 펼칠 예정 낙동문화원은 9월 8일 경남 함양군 답사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10월 7일 제28회 낙동민속예술제를 개최키로 하는 등 구민들에게 민속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 하고 있다. ◇경남 함양군 답사 행사=낙동문화원과 부설 향토사연구소가 9월 8일 선비의 고장으로 불리는 경남 함양군으로 문화유적 답사를 다녀왔다. 이번 답사는 함양에 위치한 정자와 고택 등을 탐방하고 유적 관리현황 등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했으며 낙동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 연구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였다. 함양은 안동에 버금가는 선비의 고장으로 이번 답사에서는 거연정, 군자정, 동호정, 농월정 등 다양한 정자에 깃든 선비문화를 체험했으며 개평마을로 이동하여 문신 정여창의 일두고택과 솔송주 문화관을 탐방하였다. ◇제28회 낙동민속예술제 개최=10월 7일 낮 12시 30분부터 화명생태공원 제5주차장 인근 잔디마당에서 길놀이를 펼쳐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길놀이패가 노을브릿지와 연꽃단지를 거쳐 행사장에 들어서면 줄타기 공연과 모듬북 공연을 한 후 개막식을 진행한다. 개막식 후에는 지신밟기, 길놀이, 정선아리랑, 동래학춤,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초청공연으로 문화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낙동문화원 향토사연구소에서 다도·서예·수채화·민화·드로잉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연꽃단지 일원에서 향토풍물 사진전을 펼친다. 문의 낙동문화원 ☎364-2710 2023.09.27 조회수 : 145
- “연극은 무더위 속에서 즐기는 게 제 맛입니다” 일제강점기 구포만세운동 다룬 ‘구포1919’ 연습 한창 진행 오사카 민족극단 공연 예정 배우지망생 위한 강좌 운영 우리 구는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극단 해풍과 함께 우리 구의 문화 브랜드라 할 수 있는 연극 ‘구포1919’를 준비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활동하는 오사카 민족극단 ‘달오름’을 초청하여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연극배우를 꿈꾸는 구민들을 위하여 ‘나도 연극배우’라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배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극 ‘구포1919’ 공연=일제 강점기에 우리 지역에서 펼쳐졌던 ‘구포장터 만세운동’의 생생한 감동을 연극으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우리 구의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포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9일 구포장터에서 장꾼, 학생, 농민 등 1200여명이 참여한 만세운동으로 그날의 긴박했던 상황과 목 놓아 외쳤던 함성을 생생하게 재연하게 된다. 이 공연에는 극단 해풍과 함께 북구어린이극단 소풍, 북구청소년극단 별숲, 시민극단 감동진, 북구실버극단 청춘은 봄, 극단 일터가 참여한다. 관람료는 3만원이며 예매할 경우 2만원, 장애인·국가유공자는 1만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연극 ‘바람의 소리’ 공연=극단 해풍이 일본에서 활동하는 오사카 민족극단 ‘달오름’을 초청하여 8월 25일 오후 7시, 26일 오후 4시, 27일 오후 3시에 각각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작품은 제주 4·3사건, 재일교포가 일본에서 겪었던 차별, 고향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등을 녹여낸 작품으로 강하나, 후지와라 미레이, 츠키노카 레이, 조청향 등 양국 배우 18명이 출연한다. 자금은 투자자들에게 소액으로 조달하는 방식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문의 극단 해풍 ☎070-7346-7146 ◇나도 연극배우=연극이 끝나고 난 뒤 커튼콜을 받고 무대에 다시 등장하는 모습을 꿈꿨던 배우 지망생들이 한 자리에 뭉쳤다. 우리 구가 극단 해풍 이상우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나도 연극배우’라는 이름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7월 3일부터 9월 18일까지로 주민 20여명이 참가하여 연극 무대에 데뷔하는 날을 꿈꾸며 북구문화예술회관 강의실에서 맹연습을 하고 있다. 구는 배우수업이 끝나고 난 뒤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작품을 제작하여 북구평생학습 페스티벌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문의 북구평생학습관 ☎309-6171 2023.09.05 조회수 : 170
- 지역 문인 주축으로 종합 문예지 발간 가연문학회 ‘문학가연’ 창간 신인문학상 응모작 수시접수 우리 지역의 문인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는 가연문학회가 종합문예지 ‘문학가연’을 창간하고 7월 25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였다. 가연문학회는 시인 최진만 회장을 비롯하여 서관호·김도우·강현호·조재홍 씨 등 문인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문학회는 창간호를 통해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최진만 회장은 창간사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문인들의 문학정신을 담아내기 위해 문예지를 창간하게 되었다”면서 “언어의 예술적 표현과 삶의 미적 형상화를 위한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기 위해 회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연문학회는 신인문학상 응모작품을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2023.09.05 조회수 : 158
- ‘문화예술플랫폼’에서 취미 만드세요 바느질·그리기·글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구포역 옆 구포만세길에 자리 잡은 복합문화공간 ‘문화예술플랫폼’이 도자기 만들기, 바느질, 민화 그리기, 우드 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예술플랫폼은 우리 구가 위탁 운영하는 시설로 구민들이 일정 기간 배운 후에 생활 속에서 취미로 이어갈 수 있도록 무료 또는 저렴한 수강료로 운영하고 있다. 꼼지락 바느질 교실은 조각보 등 다양한 생활 소품을 만들면서 바느질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재료는 본인이 준비해야 한다. 도자기교실에서는 흙을 빚어 도자기를 굽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우드카빙 프로그램은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것으로 새로운 취미를 찾는 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어르니 미술부와 청소년 미술부는 예술체험하면서 창의력을 향상시키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문화예술플랫폼 ☎333-5567 2023.09.05 조회수 : 158
- 우리구 문화·역사 금석문(상) 금곡동편 천승호 부부 효심 기리는 정려비 보존 이계필·손상일 군수 공덕비 금곡청소년수련원으로 이전 금곡 지역에도 효자와 효부, 선정을 베푼 군수를 칭송하는 비석이 남아 있다. 비석에 새겨진 내용 등을 살펴본다. ◇효자 천승호와 열녀 경주이씨 정려비(孝子 千乘昊 烈女 慶州李氏 旌閭碑)=금곡동에 살던 천승호(1817~1866)는 임진왜란 공신 천만리의 후손으로서 7세에 부친을 여의고 홀로 된 모친을 모시고 살았다. 어느 겨울 모친이 중병에 걸려 화사(꽃뱀)를 구해야 낫는다는 말을 듣고 눈물로 찾아 헤매니 하늘이 감동하여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의 부인 이씨 또한 열녀로서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남편이 죽은 후 그 뒤를 따르니 부부의 착한 행실이 세상에 알려져 양산 유림에서 건의하여 정려비를 세웠다. 이 비는 율리마을 입구 도로변에 세워져 있던 것을 금곡중학교 앞에 옮겼다가 현재 금곡청소년수련원 정원으로 옮겨져 보존되고 있다. 비(碑)에는 ‘효자 증 통훈대부 사헌부 감찰 천공 승호지려 열녀 감찰 천승호 처 증 숙인 경주 이씨 지려 자 치순(孝子 贈 通訓大夫 司憲府 監察 千公 乘昊 之閭 烈女 監察 千乘昊 妻 贈 淑人 慶州 李氏 之閭 子 致淳)과 1872년 11월 16일(고종 9년)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 ◇행군수 이후계필 청덕휼민비(行郡守 李侯啓弼 淸德恤民碑)=이 고장에 선정을 베풀어준 군수의 공덕이 담겨있는 비석으로 광무 6년 임인 삼월(1902년 3월)에 세웠으며 금곡 동원진나루터 언덕 위 고갯길에 있던 것을 금곡청소년수련원으로 옮겼다. 비석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鋪錢亘途 길마다 돈을 깔고(은택을 고루 베풀고) 捐金醫病 재물을 내어 병폐를 고치셨네 劒刷從容 밀린 세금은 말썽 없이 조용히 거두었으며 訟決淸淨 송사를 판결함에 맑고도 깨끗하셨네 孰不蒙恩 어느 누가 은혜를 입지 않으려마는 吾最咸喜 고을 모두가 가장 즐거워하노라. 靡泐靡磨 비석은 부러지지도 갈려지지도 않으리 與郡終始 길이길이 군(郡)과 함께 하리라. ◇행군수 손후상일 휼민선정비(行郡守 孫侯相馹 恤民善政碑)=일본과 교역을 하던 금곡 동원진나루터에 종사하던 참부(站夫)와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푼 군수의 공덕비로 동치 12년 계유 이월 1873년 2월 세웠으며 동원(장어마을) 앞에 있던 것을 금곡청소년수련원으로 옮겼다. 비석은 내용은 다음과 같다. “川浦沙陣(삼포사진) 냇가에 모래벌판 펼쳐져 莫我境民(막아경민) 우리 경내 백성들에게 병폐가 되었네 涓廩蠲俵(연름견표) 관곡을 대어 세금을 대신하셨으니 爲政以仁(위정이인) 정사를 폄에 인으로써 하셨다. 김동국 / 희망북구 편집위원 2023.09.05 조회수 : 112
- 아침밥으로 오늘도 굿모닝④ 연령별 아침식단 성장기 자녀 단백질·채소 함께 먹어야 직장인 공복으로 출근하면 피로물질 쌓여 스트레스 유발 아침식사는 잠자던 두뇌를 깨워주고 에너지 넘치는 하루를 선사해준다. 연령대별로 아침에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은지 알아보고 생활 속에 적용해보자. ◇성장기 자녀 추천 식단=두뇌활동을 많이 해야 하는 자녀들을 위해서는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메뉴가 필요하다. 뇌의 에너지원은 포도당으로 식사 후 시간이 지날수록 소모되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잘 먹을수록 주의력과 집중력이 향상된다. 밥으로 먹을 때는 단백질과 채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주먹밥 또는 볶음밥을 먹는 것이 좋으며 통곡물시리얼·우유·삶은 계란의 조합도 괜찮다. ◇직장인 에너지 충전식단=아침을 건너뛰면 공복시간이 길어져 위산 등에 의해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다. 또 피로물질이 생성되어 스트레스를 유발하므로 밥과 국, 채소 반찬으로 간단하게 먹고 저지방 요거트나 과일을 곁들인다. ◇어르신을 위한 든든한 식단=아침식사를 하는 어르신은 아침을 거르는 어르신에 비해 통증, 불편감, 불안, 우울감이 덜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어르신은 골밀도가 낮아지므로 뼈 건강을 위해서라도 아침식사를 잘 챙겨야 한다. 문의 북구보건소 ☎309-7919 2023.07.27 조회수 : 277
- 한여름에도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이어집니다 7월 3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페라 갈라콘서트 개최 부산성악콩쿠르 입상자 등 출연 8월 5일 공창공원 일원에서 ‘메리크리스마스 금곡’ 진행 물총놀이 등 다양한 체험 우리 구는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월 1회 개최하고 있다. 7월에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마련하고 8월에는 문화 프로그램 ‘메리크리스마스 금곡’을 기획해 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페라 갈라콘서트=7월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북구 문화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공연팀은 부산광역시 오페라단 연합회로 이야기가 있는 환상적인 오페라를 펼친다. 소프라노 박은경 씨는 오페라 ‘버섯피자’ 중 ‘멋진 포비아죠?’와 오페라 ‘돈 파스쿠알레’ 중 ‘그 눈빛이 기사를 사로잡았지’를 들려준다. 테너 김준태 씨는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어머니, 그 포도주는 독하군요’를, 바리톤 박하민 씨는 오페라 ‘버섯피자’ 중 ‘무엇이 사랑인가’를 부른다. 또 바리톤 최모세 씨는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출연진들이 함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불러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공연장에 입장하면 된다. ◇메리크리스마스 금곡=우리구 문화도시 사업인 ‘북구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시민기획자, 예술가, 공동체, 지역 내 협업기관이 금곡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8월 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금곡도서관과 공창공원 일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천마을학교 밴드 동아리, 금곡중학교 통기타 동아리, 초등학교 댄스팀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크리스마스 물총놀이, 크리스마스 마켓 개설,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참가자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한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6 2023.07.27 조회수 : 149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