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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창
- 2024-11-23 14:19:45
- 정영춘
- 조회수 : 231

시인의 창
가을길 벗 삼아
김정원
경사진 동넷길 따라
고갯길을 오른다
내 뒤를 솜털처럼
가볍게 따라오는 낙엽 하나
어느새 저만큼 가 버렸네
바람의 길 따라
이리저리 떠도는 단풍잎
따라갈 수 없는 이내 마음
가을의 나그네 되었네
나의 낙화도
이렇게 아름다웠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호 소보. 청옥문학 시 부문 등단(2023년).
청옥문학 신인상 수상.
시의전당 문인협회 회원. 전당문학 시화전 입선.
시낭송지도자 1급자격증 취득.
북구문인협회 회원
가을길 벗 삼아
김정원
경사진 동넷길 따라
고갯길을 오른다
내 뒤를 솜털처럼
가볍게 따라오는 낙엽 하나
어느새 저만큼 가 버렸네
바람의 길 따라
이리저리 떠도는 단풍잎
따라갈 수 없는 이내 마음
가을의 나그네 되었네
나의 낙화도
이렇게 아름다웠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호 소보. 청옥문학 시 부문 등단(2023년).
청옥문학 신인상 수상.
시의전당 문인협회 회원. 전당문학 시화전 입선.
시낭송지도자 1급자격증 취득.
북구문인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