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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대천천가자
- 2024-07-24 18:17:54
- 정영춘
- 조회수 : 133
물의 흐름이 비교적 완만하고 그다지 높지 않은 계곡을 따라 금정산성의 서문과 화명수목원이 위치해 있다. 대천천은 물이 맑고 주변의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계곡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은 대천천을 주민들과
한층 가깝게 만들어 주고 있다.
월 가족과 함께 물놀이와 아이와 함께 즐거움을 나눌 공간을 소개하고자 한다.
높은 하늘과 깊은 계곡과 시원한 바람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 물빛 풍경을 감상하거나 직접 발을 담그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대천천. 물줄기를 거슬러 오르면 부산 100경에 꼽히는 애기소가 나타나 시원한 계곡과 푸르른 숲으로 자연속 북구의 진가를 선사한다.
대천천은 금정산 파리봉과 대륙봉 중간 지점의 계곡에서 발원해 금정산성 서문으로 흘러 내려와 화명운동장을 지나 낙동강에 유입하는 하천을 일컫는다.
그리고 대천천의 중간에는 4m폭포가 떨어지면서 생긴 움푹 파인 큰 웅덩이가 있는데 이를 '애기소'라 부른다.
예전에는 어른 키 두 길 정도의 깊이와 넓은 면적에 물이 가득한 소였으나 오랜 세월 폭우 등으로 인하여 바위와 흙이 애기소에 쌓이면서 지금은 예전같지 않다.
애기소에서 내려와 입구 푯말의 오른쪽으로 발을 디디면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 화명수목원이 자리하고 있다.
화명수목원은 지난 2011년 3월에 개원한 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화명역 6번출구로 나와 산성버스 1번을 타면 바로 앞에 하차 할 수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좋고 주변 대천천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과 놀거리 볼거리가 풍부하다.
수목원의 제일 높은 곳의 전망대에서는 화명동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대천천 누리길과 화명수목원이 함께 산책로로 연결되어있어서 둘러보기 더 좋고, 6~8월에 활짝 핀 수국 꽃밭도 감상할 수 있다.
더욱 더 무더운 이번 여름, 시원한 대천천 계곡물에 발을 담궈 보자.
애기소 전설
결혼한지 수년이 지났으나 부부는 아이가 없어 대천천 계곡에 올라가 커다란 웅덩이 옆 평평한 바위에서 백일기도를 드렸고 백일이 되는 날 꿈에 선녀가 나타나서 말 하기를 '너희 부부는 원래 아이가 없지만 점지해 주겠다.
다만 삼년이 지나면 다시 데리고 가겠다' 하는 것이었다. 열달이 지난 후 남자아이가 태어나 건강하게 자랐고 삼년이 되던 날 선녀의 고마움에 부부는 계곡을 찾아 정성을 다하느라 잠시 아이손을 놓은 뒤 아이는 사라졌다.
그 이후 사람들은 아이가 빠져 죽은 소라고 하여 '애기소'라고 불렀다고 한다.
대천천 행락질서 안내소 운영
▶운영 기간: 7월 1일~8월 31일
▶운영 시간
-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 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요내용(관리인원 상주)
- 취사야영 행위 계도 및 단속
- 반려동물 입수 행위 단속
- 산림 훼손 및 쓰레기 투기 단속
- 부스형 탈의실(2동) 운영
아름다운 곳이다. 계곡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은 대천천을 주민들과
한층 가깝게 만들어 주고 있다.
월 가족과 함께 물놀이와 아이와 함께 즐거움을 나눌 공간을 소개하고자 한다.
높은 하늘과 깊은 계곡과 시원한 바람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 물빛 풍경을 감상하거나 직접 발을 담그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대천천. 물줄기를 거슬러 오르면 부산 100경에 꼽히는 애기소가 나타나 시원한 계곡과 푸르른 숲으로 자연속 북구의 진가를 선사한다.
대천천은 금정산 파리봉과 대륙봉 중간 지점의 계곡에서 발원해 금정산성 서문으로 흘러 내려와 화명운동장을 지나 낙동강에 유입하는 하천을 일컫는다.
그리고 대천천의 중간에는 4m폭포가 떨어지면서 생긴 움푹 파인 큰 웅덩이가 있는데 이를 '애기소'라 부른다.
예전에는 어른 키 두 길 정도의 깊이와 넓은 면적에 물이 가득한 소였으나 오랜 세월 폭우 등으로 인하여 바위와 흙이 애기소에 쌓이면서 지금은 예전같지 않다.
애기소에서 내려와 입구 푯말의 오른쪽으로 발을 디디면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 화명수목원이 자리하고 있다.
화명수목원은 지난 2011년 3월에 개원한 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화명역 6번출구로 나와 산성버스 1번을 타면 바로 앞에 하차 할 수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좋고 주변 대천천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과 놀거리 볼거리가 풍부하다.
수목원의 제일 높은 곳의 전망대에서는 화명동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대천천 누리길과 화명수목원이 함께 산책로로 연결되어있어서 둘러보기 더 좋고, 6~8월에 활짝 핀 수국 꽃밭도 감상할 수 있다.
더욱 더 무더운 이번 여름, 시원한 대천천 계곡물에 발을 담궈 보자.
애기소 전설
결혼한지 수년이 지났으나 부부는 아이가 없어 대천천 계곡에 올라가 커다란 웅덩이 옆 평평한 바위에서 백일기도를 드렸고 백일이 되는 날 꿈에 선녀가 나타나서 말 하기를 '너희 부부는 원래 아이가 없지만 점지해 주겠다.
다만 삼년이 지나면 다시 데리고 가겠다' 하는 것이었다. 열달이 지난 후 남자아이가 태어나 건강하게 자랐고 삼년이 되던 날 선녀의 고마움에 부부는 계곡을 찾아 정성을 다하느라 잠시 아이손을 놓은 뒤 아이는 사라졌다.
그 이후 사람들은 아이가 빠져 죽은 소라고 하여 '애기소'라고 불렀다고 한다.
대천천 행락질서 안내소 운영
▶운영 기간: 7월 1일~8월 31일
▶운영 시간
-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 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요내용(관리인원 상주)
- 취사야영 행위 계도 및 단속
- 반려동물 입수 행위 단속
- 산림 훼손 및 쓰레기 투기 단속
- 부스형 탈의실(2동)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