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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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구포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펼쳐진다

  • 2022-05-31 15:37:04
  • 정영미
  • 조회수 : 940

‘제2회 구포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펼쳐진다

‘제2회 구포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펼쳐진다
6월 8일부터 29일까지 진행
구포역 미디어월에서 상영
신인작가 공모전도 개최
 

우리 구는 구포역광장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제2회 구포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6월 8일부터 29일까지 구포역 일원에서 펼친다.
미디어아트는 실사 영상, 그래픽, 컴퓨터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예술장르로 구포역 광장에 설치한 ‘미디어월’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문화적·역사적·개인적 단절을 극복하거나 새로운 관계 형성을 위한 ‘극적인 접촉’을 주제로 ▲작가 기획전 ▲주민참여 공모전 ▲신인작가 공모전 ▲메타버스 구포역광장 조성 및 온라인 활동 ▲부대 행사 등을 진행한다.
작가 기획전에는 박재훈, 신이피, 최성록, 김동찬, 이광기 씨가 참여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사람들의 극적인 접촉에 대해서 미디어아트로 표현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구민과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 공모전과 신인작가 공모전을 함께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5월 23일부터 31일까지이며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은 6월 15일부터 29일까지 구포역 미디어월에서 상영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구포역 광장을 메타버스(metaverse·가상세계)로도 구현한다. 직접 구포역에 가지 않고도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속 ‘구포문화정거장’을 통해 현장의 생생함을 체험할 수 있다.
구포문화정거장에 접속하면 실제 출품된 작품을 감상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메타버스 구포역광장은 6월 8일부터 29일까지 접속할 수 있다.
한편 ▲미디어아트의 이해를 높여주는 도슨트(작품 설명) 프로그램 ▲학생·상인 대상 미디어아트 문화교육 체험행사 ▲직장인 대상 미디어아트 전시전 등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일요일인 6월 19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도시철도 구포역 역사 내에서 ‘낙동강변 미디어아트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어서 보다 많은 주민들이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도시재생과 ☎309-4406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