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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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 패류독소 식중독

  • 2022-04-27 09:43:50
  • 정영미
  • 조회수 : 227

건강정보 / 패류독소 식중독

건강정보 / 패류독소 식중독
호흡곤란 등 발생…가열해도 소용없어
 

봄철에 홍합, 백합 등 패류를 섭취할 때는 패류독소 식중독에 주의해야 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4월 11일 연안 패류에 대한 마비성 패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가덕도 천성동과 눌차동 연안의 자연산 진주담치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패류독소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산과학원은 해당해역을 패류채취 금지해역으로 지정하고 6월까지 홍합, 백합, 바지락, 가리비, 멍게, 미더덕 등의 채취와 유통·섭취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패류독소는 바다에 서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조개류의 체내에 축적되는 독소로 중독위험이 있다. 특히 3~4월에 남해 연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하여 해수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께 자연 소멸된다.
마비성 패류독소를 섭취할 경우 입 주위가 마비되고 두통, 구토, 설사, 매스꺼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근육마비와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이나 보건소 등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냉장·냉동하거나 가열해도 독소량이 줄어들지 않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