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호

이동

명심보감 - 戒 性 篇

  • 2001-03-29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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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시작은 1월이지만 또 다른 출발은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다. 전 세계에서 인터넷 사용률이 최고라는 뉴스를 접하면서 자녀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먼저 걱정이 앞선다. 물론 유익한 정보도 많지만 연일 보도되는 위험천만한 사고소식을 접할 때마다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禮法은 어디로 갔나?’싶은 생각에 눈앞이 캄캄하다.
무슨 일이든 순간적으로 일어난다. 잠깐만이라도 앞을 생각한다면 참을 수 있는 일을 참지 못하는 것이 화근이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이 시기에 ‘자녀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깊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景行錄에 云 人性이 如水하여 水一傾則不可復이오
사람의 성품은 물과 같아서,
물은 한번 기울어지면 다시 회복할 수 없을 것이오

性一縱則不可反이니 制水者는 必以堤防하고
성품이 한번 방종하면 돌이킬 수 없으니,
물을 억제하는 것은 반드시 제방으로 하고

制性者는 必以禮法이니라.
성품을 억제하는 것은 반드시 예법을 지킴으로써 되느니라
「忍一時之氣」이면 百日之憂이니라.
한 때의 기분을 참으면 백날의 근심을 면할 수 있느니라.
(註) 傾:기우러질 경 縱:방종할 종 堤:둑 제 憂 : 근심 우
자료제공 : 한학사랑방 박필순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