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제1회 청년 네트워크’ 청년의 소리 듣다

  • 2022-04-26 17:08:40
  • 정영미
  • 조회수 : 706

‘제1회 청년 네트워크’ 청년의 소리 듣다

‘제1회 청년 네트워크’ 청년의 소리 듣다
‘요즘 무슨 궁리하니?’ 주제로
일자리·돌봄 등에 대해 대화

 
우리 구는 청년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제1회 청년네트워크 ‘북구 청년의 목소리’를 기획하여 3월 30일 북구 문화예술플랫폼에서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너 요즘 무슨 궁리하니?’를 주제로 개최했으며 청년 28명이 참여하여 ▲일자리 ▲돌봄 ▲문화예술을 키워드로 그룹별 자율미팅을 진행하면서 자신들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밝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는 민관 협업으로 개최한 북구 최초의 청년공론회로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와 북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그루북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엔지디가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청년들은 우리 구가 산과 강 등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었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또 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 등 평생학습 인프라가 잘 조성되어 있고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가 높다는 것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매겼다.
그러나 중견기업이 없어 일자리가 부족하고 타 지역에 비해 핫플레이스가 적다는 점, 낙후된 도시라는 인식이 남아 있다는 점 등은 단점으로 지적하였다. 이에 더해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 확충 ▲청년대상의 프로그램·축제 운영 ▲청년을 위한 과감하고 전폭적인 투자·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청년네트워크가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통기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5172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