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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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출범하고 활동 본격화

  • 2022-04-26 17:47:23
  • 정영미
  • 조회수 : 962

북구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출범하고 활동 본격화

북구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출범하고 활동 본격화
“구민의 문화적 삶의 질 높이자”
법정 문화도시 지정 목표로
행정적 기반 등 확보하고
부서간 소통·협력 적극 추진

 
우리 구는 4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북구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발족하는 등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화도시’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예술·문화산업·지역의 문화적 특성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적 창조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우리 구의 경우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예비사업의 추진실적 등의 평가를 통해 문화도시 지정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우리 구는 그동안 ‘문화도시 실행체계 구축 워크숍’, ‘문화도시 워킹그룹 포럼 문화다방(紋和多方)’, ‘문화도시 포럼 및 출범식’ 등을 잇따라 개최하면서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발족한 ‘북구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행정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발전 전략 등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하였다.
특히 지금까지 실무자 중심으로 운영해온 문화도시 TF팀에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부서별 실무자를 배치하는 등 추진 동력을 강화하였다.
한편 이날 프로그램은 ▲문화도시 조성 실천 선언 ▲북구 문화도시 조성사업 설명 ▲문화도시와 행정의 전환 특강(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순으로 진행하였다.
향후 행정협의체는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정책 공유 ▲연계·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상황 점검 ▲문화도시 세부 사업 추진 의견수렴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보완·실행을 위한 유기적 협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북구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정기회의와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부서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사업의 추진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문의 문화체육과☎309-4065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