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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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

  • 2022-01-07 14:19:47
  • 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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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

우리 구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
예비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지역 문화자원 활용하여
문화적 삶의 질 향상 추진
 
민간 주도로 운영단 조직
조례제정 등 준비작업 진행
선정되면 5년간 국비 지원

 
우리 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어 지역 내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1곳이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1년간 자체 예산으로 예비사업을 추진한 후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예비사업 추진실적 평가와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다. 또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동안 국비를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받게 됨으로써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하고 변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이번 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에는 전국의 지자체 49곳이 도전했으며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검토 및 최종 발표평가를 거쳤다.
우리 구는 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교감테이블’과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하는 등 문화도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각계각층과 소통하면서 의견을 수렴하였다.
또한 ‘북구 문화도시 아카데미’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노하우와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북구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적 기반도 확고히 다졌다. 특히 민간 주도로 조직된 ‘북구문화도시운영단’(단장 김부련)과 함께 지역문화의 현실을 진단했으며 우리 구의 문화적 역량과 인문 자원을 결집하여 ‘모든 것이 건강하게 이어지는 이음도시 북구’의 비전을 녹여낸 ‘문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하였다.
우리 구는 보다 다양한 문화 환경을 구축하고 구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문화도시 북구의 위상을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2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