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대한민국 독서대전, 코로나19 시대 축제모델 창출

  • 2021-10-01 13:41:37
  • 정영미
  • 조회수 : 1347

대한민국 독서대전, 코로나19 시대 축제모델 창출

대한민국 독서대전, 코로나19 시대 축제모델 창출
구 단위로는 전국 최초 개최
‘#다시, 책을 품다’ 주제로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

 
우리 구가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구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독서대전을 유치해 9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했으며 개막이 임박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함으로써 팬데믹 시대의 새로운 축제 모델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우리 구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다시, 책을 품다’를 주제로 구포동 부산솔로몬로파크 일원에서 진행하였다.
첫날인 3일에는 ▲함정임 작가 북토크 ▲원북원부산 정재찬 작가 북토크 ▲‘책으로 시대를 읽다’를 주제로 한 독서콘퍼런스 ▲개막식 등을 실시간으로 중계하였다. 개막식에서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현수 한국출판문화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전재수 국회의원, 김도읍 국회의원 등의 축하 영상을 소개했으며 정명희 구청장과 김명석 북구의회 의장, 시민 대표 등이 참가해 개막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개막 축하행사인 ‘인생책 패션쇼’에서는 구민 등으로 구성된 시니어 모델들이 자신의 인생책과 함께 워킹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으며 그 뒤를 이어 정유정·정여울 작가가 콜라보 북토크를 진행했다.
4일에는 ▲정호승·윤정은 작가 북토크 ▲나의 첫 책 출판기념회 ▲캐리어&책숲&책공간 워크숍 ▲작은도서관 워크숍 ▲독서동아리 한마당 비블리오 배틀 ▲강연 ‘낙동강, 삶을 노래하다’ ▲아세안문화원과 함께하는 진로 특강 ▲지구야 사랑해 마임&마술 공연 ▲피터팬 인형극 등을 개최했다. 5일에는 ▲안미란·이자경 작가 등 5명이 참가한 ‘동물친화도시 BOOK(북)구 공존콘서트’ ▲원북원부산 허승·류재향 작가 북토크 ▲김하나·문요한 작가 북토크 ▲동화로 만나는 샌드아트 등을 진행하였다.
정명희 구청장은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도시 북구의 문화역량을 전국에 각인시킨 행사”라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교육지원과 ☎309-4946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