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제8대 북구의회 전반기 2년 의정활동 마무리
- 2020-08-01 14:34:16
- 문화체육과2
- 조회수 : 1154

“현장에서 답 찾자” 노력 경주
구정발전·구민복리 증진 성과
초유의 코로나19 상황 속
한 발 앞선 대처 주목 받아
2018년 7월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열린 북구의회’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제8대 전반기 북구의회는 지난 2년 동안 구정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전반기 제22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42회 임시회까지 총 17회에 걸친 211일간의 회기를 운영하였다.
그동안 조례안 134건, 동의(승인)안 9건, 예산결산 11건, 건의(결의)안 5건, 기타 22건 등 총 182건의 의안을 처리했으며 5분 자유발언 21건과 구정질문 8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주민의 대의기관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끊임없는 연구로 의원 역량 강화=8대 의회는 초선의원이 다수 포함된 것을 감안하여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의원 세미나를 여러차례 개최하였으며 타시도 비교 견학 등을 통해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해왔다. 또 타 지역의 모범사례를 우리 구 현안과 접목시켜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청렴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운영=2019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진하는 청렴조사에서 직무관련 공직자 부문에서 1등급을 받는 등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처음 진행된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의원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축하는 노력을 해왔다. 또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자진 동결하였으며,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를 개정하여 의원들이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무국외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 최초로 심사위원 모두를 외부인사로 위촉하는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키기도 하였다.
◇주민 밀착형 생활 민원 정치 구현=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민원을 처리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김해신공항 새 활주로 건설 문제에 대해서는 소음과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또 산성터널 개통에 따라 보다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대중교통망 확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시내버스가 산성터널로 경유케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덕천역 지하도의 상가 신설로 인해 시민과 교통약자의 보행권이 침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여 상가 신설을 최소화 시켰다. 이 외에도 쓰레기종량제봉투 값 인하 등 민생안정을 위한 생활 조례를 만들어 구민의 체감도를 높였다.
◇숙원사업 해결 위한 현장 중심 활동 주목=주민설명회, 간담회,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주민과 적극 소통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상임위원회별로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벤치마킹을 진행하여 의정에 접목하였다.
기획총무위원회는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여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주민도시위원회는 ‘구포가축시장 환경정비 및 폐업상인 지원 조례’를 통과시켜 구포가축시장을 60년 만에 폐쇄하는 데 물꼬를 터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았다.
◇구민에게 희망 주는 열린 의회 위상 정립=갑작스럽게 표출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정기수 의장 등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지역 안정에 힘을 보탰다.
2년 동안 의회를 이끌었던 정기수 전반기 의장은 “의회의 수장으로서 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구민들과 함께 하는 의회로 이끌어가는 데 부담감이 있었지만 구민과 함께한 2년간의 시간이 매우 보람차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의 의회사무국 ☎309-4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