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만세” 함성 메아리친다
- 2016-02-26 16:18:29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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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구포장터 3·1만세운동’ 재현행사
1919년 3월 29일(양력) 펼쳐친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사가 3월 19일 독립유공자 유족, 학생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재현행사는 우리 구와 부산지방보훈청이 주최하고 낙동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가 18회 째다.
행사는 1부 3·1운동기념비 참배(오전 9시 구포제방), 2부 만세운동 출정식(오전 10시 덕천초등학교), 3부 구포만세길 행진(오전 11시 출발)으로 구성된다. 기념비 참배는 북구여성합창단의 ‘선구자’ 합창, 헌화,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되며 출정식에서는 3·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부산낙동교향악단과 익스트림 태권도단 ‘미르메’의 공연, 신덕중학교의 독도플래시몹, 출정 선포가 이어진다.
구포시장을 거쳐 구포역 광장까지 걸어가면서 만세를 외치는 구포만세길 행진에서는 1919년 당시 만세운동 참여자들과 일경이 대치하는 긴박한 상황이 재현될 예정이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2, 낙동문화원 ☎364-2710
최종수정일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