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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 예술의 감동으로 이겨냅시다
- 2015-07-30 13:42:59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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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에게 청량감 전해줄 클래식음악여행 등도 마련
“삼복 기간에는 입술에 묻은 밥알도 무겁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힘겨운 삼복 더위를 공연 관람으로 극복해 보자. 문화빙상센터가 뮤지컬 작품들의 테마곡을 들려주는 ‘해설이 있는 뮤지컬 산책’과 ‘피아노 삼중주의 향연’‘클래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등을 마련하고 연극 ‘개똥할매’도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여름의 낭만을 선사한다.
◇해설이 있는 뮤지컬 산책=뮤지컬 전문단체인 ‘뮤지컬 러브러브’의 공연으로 7월 29일 오후 7시 30분 막이 오른다.
이날 공연에서는 미션 중 ‘넬라판타지아’, 시카고 중 ‘올 댓 재즈’, 명성황후 중 ‘나의 운명은 그대였네’와 ‘어둔 밤을 비춰다오’,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맨 오브 라만차 중 ‘이룰 수 없는 꿈’ 등으로 원작들의 감동을 되살려준다.
또 영화 겨울왕국의 ‘렛 잇 고’‘인 섬머’ 등으로 객석에 청량감을 전해준다.
◇피아노 삼중주의 향연=문화빙상센터와 드림문화예술단이 함께 진행하는 ‘행복한 토요 클래식음악여행’ 시리즈의 하나로 8월 8일 오후 3시에 펼쳐진다. 연주곡은 쇼팽의 녹턴(nocturnes) 제20번 c#단조, 오펜바흐의 ‘재클린의 눈물’,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등이다. 소프라노 장세은 양(용수중 1)의 공연도 열린다.
◇클래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문화빙상센터 상주단체인 부산메트로폴리탄팝스오케스트라(bmpo)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으로 두 차례 마련된다.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공연은 러시아편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등을, 8월 22일 오후 3시 공연은 오스트리아편으로 하이든의 ‘세레나데’등을 들려준다.
bmpo는 7월 31일 오후 7시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애니메이션 음악회를 열 예정이며 8월 19일 오후 4시에는 화명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카르멘 서곡과 트로트메들리 등을 연주한다.
◇연극 ‘개똥할매’=극단 맥의 작품으로 한없이 희생만 하는 우리 어머니들의 삶을 풀어내면서 가슴 저릿한 그 무언가를 관객의 가슴에 심어준다. 공연시간은 8월 25, 26일 오후 7시 30분이다.
이번 공연은 모두 무료 초대공연으로 인터넷 예약 후 관람하면 된다.
문의 문화빙상센터 ☎309-4082
최종수정일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