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정례회에서 새해 예산안 등 처리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정인선)가 제193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33일 동안 연 것을 끝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의회는 제2차 정례회에서 201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의결, 201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의결, 행정사무감사, ‘일본산 수산물 관련 식품 안전조치 촉구 결의안’ 채택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제2차 정례회의 일정별 운영상황을 보면 11월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의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구정연설, 중기(2013∼2017년)재정계획 보고,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안 설명, 201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제안 설명을 들었다.

19∼27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13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행정상의 미비점과 보완사항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였다. 28일에는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심사를 했다.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김명석)는 ‘부산광역시 북구 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주민도시위원회(위원장 이순영)는 ‘부산광역시 북구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내용을 검토하였다.
29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였다.

12월 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순영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일본산 수산물 관련 식품 안전조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조례안 11건을 모두 원안가결 시켰다. 3∼5일에는 상임위원회 별로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12월 6일∼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의회는 제3차 본회의를 12일 개회하여 201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 의원 5명의 구정질문과 구청의 답변, 201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의결을 진행하였다.

13∼16일은 상임위원회 별로 201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및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고, 제2회 추경예산안에 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17∼19일 개최하였다.
20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와 201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한 후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