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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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시찰 등 열린 의정 돋보여

  • 2010-05-27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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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북구의회의 4년
현장 시찰 등 열린 의정 돋보여

2006년 7월 개원한 제5대 북구의회가 폐회를 한달여 남겨두고 있다.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구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북구 구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그해 7월 5일 개최된 제5대 북구의회 개원식에서 의원 선서를 통해 민의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던 구의원 13명은 지난 4년 동안 구민의 복리증진과 북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제5대 의회는 ‘열린 의회’를 표방하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구정에 반영해왔으며 구청 집행부와는 견제와 협력 속에서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북구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의원 개개인이 능력 개발에 나서왔다.
제5대 의회의 활동상을 살펴보면 5월 현재 회의개최 일수는 341일을 넘어섰으며 정례회, 임시회 등을 통해 총 21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였다.
구청에서 제정·개정·폐지하기 위해 제출한 조례안은 110건이었고, 북구의회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부산광역시 북구 장기 등 기증 장려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영구 및 장기(50년)임대아파트 단지내 보안등 전기요금 특별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6건이었다.
기금관리와 수정안을 비롯한 예산결산안 처리는 28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비롯한 구청에서 제출한 일반안건은 34건, 행정사무감사계획 등 의원이 발의한 일반안건은 19건이었다.
기타 민원서류로 정식 접수된 사항은 배수로 및 기타시설물 개선요청을 비롯한 46건이었으며 이들 민원에 대해서는 의회에서 직접 처리하거나 집행부 이송 등의 방법으로 해결을 모색해왔다.
특히 지역의 현안이나 민원 해결을 위해 연간 2∼3 차례의 현장 시찰에 나섰는가 하면 KTX 구포역 정차를 실현시키기 위해 청와대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의장단은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부산시 구·군의장단협의회에 참석하여 우리 의회의 의견을 개진해왔으며 전국적인 현안에 대하여 토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종수정일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