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나들이 모시고 가는 등

어르신 섬기는 행사 많아

덕천마을공동체에서는

기른 콩나물로 점심 대접

북구새마을 단체 회원들이 11월 21일 구청 광장에서 김장 1000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 것을 비롯해 지역 봉사단체들이 김치, 고추장, 쌀, 전기요, 목도리 등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는 물품들을 기탁하고 있다.

구포1동에서는 바르게살기위원회가 경로당 3곳에 라면, 떡, 귤 등을 전했으며 낙동지역아동센터에 아동도서, 피자, 음료 등을 지원했다.

또 김기엄 씨가 쌀 20kg 14포를, 북부산신협이 전기요 10개를 기탁했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고추장을 담가 홀몸어르신 등 120가구에 전했다. 지역보장협의체는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온천 나들이를 다녀왔다.

구포2동에서는 새뜨락마을공동체가 마을잔치를 열었으며 새마을문고가 자원봉사자들과 목도리 120개를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선물했다. 적십자봉사회는 김치 50박스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구포3동에서는 구포지구대 녹색자문위원회 회원들이 어르신 200명에게 점심을 대접했고 적십자봉사회가 김장김치 40박스를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했다. 또 구포1, 2, 3동 주민으로 구성된 우정봉사회가 벽산그린타운 3차아파트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금곡동의 화정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화명동 샤브샤브뷔페 아인방의 후원으로 어르신 장수잔치를 열었다. 화명1동 적십자봉사회는 김치 70kg을 7가구에 전했고 북부산신협 화명점은 전기요 7개를 기탁했다. 화명2동 적십자봉사회는 홀몸어르신 20명에게 김치 100kg과 라면 등을 나눠드렸으며 화명3동 적십자봉사회도 김치 100kg과 라면 등을 어르신 20명에게 전달했다.

덕천1동 방위협의회와 예비군동대는 6가구에 화재경보기 18대를 설치해주었고 남산정복지관은 ‘정 나누기 네트워크 1일 호프’를 열었으며 덕천마을공동체는 직접 재배한 콩나물로 ‘나눔밥상’ 행사를 열었다.

덕천2동 적십자봉사회는 저소득 2가구에 신생아용품과 난방용품을 선물했다. 덕천3동의 제일 행복한 어린이집은 아나바다장터 수익금 22만5000원을 기탁했으며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의 ‘KOHOM 행복나눔봉사단’과 연계해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만덕1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조성한 ‘도시텃밭’의 수확물로 밑반찬을 만들어 1인 가구에 전달했다. 또 마을건강센터 등과 함께 경로당 2곳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했으며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국수데이 행사를 열었다.

만덕2동 새마을협의회는 홀몸어르신 가정의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으며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20명과 함께 자전거여행을 다녀왔다. 청년회는 식료품 4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홍익로터리클럽은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12만원 상당을 기탁했고,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와 지니코딩에듀(주)는 취약계층 컴퓨터 및 정보화교육 지원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