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6일‘희망복지 어울림 한마당’개최
=힐링 특강·우수사례 발표·공연 등 펼쳐져

부산시 전체 영구임대아파트의 26.7%가 밀집돼 있으며 구 전체 예산 중 사회복지비가 61.2%에 달할 정도로 복지수요가 많은 고장. 바로 우리 구의 현실이다. 이같은 여건에서도 최일선에서 묵묵히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공·민간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사회복지의 달인 9월에 ‘복지축제’를 개최키로 해 관심을 모은다.

우리 구와 북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북구사회복지사협회는 복지서비스 대상자인 구민들과 함께 하는 ‘2013 희망복지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9월 5∼6일 문화빙상센터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어울림 한마당은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 특강 및 힐링 특강, 우수 사례·프로그램 발표, 주민화합 한마당, 특화 프로그램 홍보·체험, 자활사업단·사회적기업 생산품 홍보·판매 등으로 진행된다.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로는 ▲KNN 쇼 유랑극단(9월 5일 오후 7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가족사랑음악회(9월 6일 오후 7시 금곡청소년수련관) ▲제6회 북구 사이언스페스티벌(9월 5일 오후 6시 문화빙상센터 야외마당)이 각각 진행된다.
KNN 쇼 유랑극단 행사는 예심을 통과한 8∼9팀의 장기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예심은 8월 30일 문화빙상센터에서 열리며 8월 28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가족사랑음악회에서는 부산가야금연주단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이언스페스티벌은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주관한다. 오후 5시 30분부터 천문돔이 운영되며 성도고 그룹사운드 ‘블루피플’의 식전 공연도 마련된다. 천체특강에 이어 달·별자리 관측, 별자리 체험 등이 진행된다.

자활사업장과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는 문화빙상센터 전시실과 야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초청특강은 5, 6일 오후 3시30분에 각각 열린다.
우수사례 발표는 구청,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관,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후 이중 12개 팀을 선정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문의 복지행정과 ☎309-4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