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발의 조례안 등 11건 심의·의결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제189회 임시회는 6월 중순에 개최할 예정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정인선)는 제188회 임시회를 4월 10일 개회해 15일까지 6일 동안 조례안 의결과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정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수행하였다.
제188회 임시회 운영일정을 보면 10일에는 개회식을 오전 11시에 본회의장에서 개최한 데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을 의결하였다.
11일부터 12일까지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조례안을 심사하였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조례안을 의결함으로써 임시회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11건이었다.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김명석)에서는 ▲부산광역시 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평생교육 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심사하였고, 주민도시위원회(위원장 이순영)는 ▲부산광역시 북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성평등기본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가정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친환경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간이급수시설 관리운영 조례 폐지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주차장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을 심사하였다.
이들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
이 가운데 ‘부산광역시 북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은 박성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부산광역시 북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은 김명석 의원이 대표 발의하였다.
‘부산광역시 북구 성평등기본 조례안’은 남녀가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조례안으로 이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하였다.
‘부산광역시 북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이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우리 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 사회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부산광역시 북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가정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사의 소견을 받은 고위험 임산부에게 가사도우미를 지원하는 개정안으로 이순영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부산광역시 북구 친환경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이상민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적 도시농업을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편 의회는 제189회 임시회를 6월 중순에 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