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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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도시환경정비에 나선다”

  • 1998-02-25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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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월부터 범 구민운동으로
- 10개분야 집중정비(Green-Clear10운동) 추진


우리구청은 밝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과 IMF체제의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일신시켜 나가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대대적인 도시환경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숲의도시북구가꾸기를 비롯, 국토대청결운동,「질서·친절·청결」3대시민운동과 연계해 국민운동단체, 지역주민, 각급기관, 학교등이 참여하는 이번 도시환경종합정비는 2월말까지 모든 준비를 끝냄과 동시에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범구민 청결운동으로 적극 전개된다.
추진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시민생활불편해소를 위한 기초환경정비를 중점추진하고 전 구민이 참여하는 촉진시책을 발굴해 나감은 물론 집중정비 10개분야를 선정해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정비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기초환경정비를위해 가로변의 육교, 휴지통, 버스승강장, 전화박스등 공공시설물을 보수·세척·정비 관리하는 한편 옹벽·아파트 벽면을 미화시키고 공한지등에 꽃을 심기로했다.
특히 내집앞 내가쓸기, 1사(社) 1정비 담당구역 지정 책임정비, 업소앞 상품 진열안하기 실천등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하천정비, △세차장, 카인테리어 정비 △구포역, 구포시장등 다중집합장소 주변 정비 △간선도로변 가드레일 정비 △구포역앞 나루터 정비등 집중정비 10개분야(Green-Clear10운동)를 선정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구청은 주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월 1, 15일 실시되는 「시민 청결의 날」운영과 각급기관·기업체, 동호인 단체등의 참여를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우리는 지금 IMF의 어려움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기위해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새롭게 바꿔 재도약해야 한다. 이제 곧 희망찬 새봄을 맞아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실시된다.
내집앞 내가쓰는 작은 일들을 생활화하는 것이 바로 자신을 위하고 건강한 북구건설로 나아가는 시금석이 임을 믿고 적극 실천하자

최종수정일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