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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주장 - 이 종 택 구의원(구포3동 출신) 되찾아야 할 향토의 옛이름● 자치구 북구의 지명문제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의 행정구역 명칭은 부산광역시 북구이다. '95년 3월, 당시 내무부는 전국의 9개 분구지역에 대한 구의 명칭과 관련, 동·서·남·북 등 방위별로 부여하는 것을 지양하고, 지역의 특성과 대표성을 지닌 구 이름을 지명조사위원회의 심의와 지방의회의 의견을 들어 건의토록 시달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한 지금까지 우리지역의 특성과 대표성을 나타내는 명칭과는 달리 과거 행정 편의상 붙여졌던 북구라는 명칭을 사용해야 할것인지? 또한 북쪽이라는 말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동서남북 중에서도 가장 춥고 그저 캄캄하다고 할만큼 좋지 않은 의미로 표현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반드시 재론하여 고치고 넘어가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전통적이고 내력이 있는 이름을 살려야그러면 우리 고장에서 가장 정통적이고 내력이 있는 땅이름은 무엇인가?그 답은 쉽게 내려진다. 부산의 북구지역이 부산시로 편입되기 전에는 경상남도 동래군 구포읍(龜浦邑)과 사상(沙上面)으로 나위어 져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북구를 분구했을 때 어떤 지명(地名)으로 되돌아 가야 하는가를 쉽게 판단하게 된다. 구포와 사상의 지명은 오래전부터 대·내외적으로 알려진 이름인데 사상쪽이 사상구라면 구포쪽은 구포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아들을 수 있는 일이 아닌가!지방의회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장까지 우리손으로 선출한 역사적 전환기를 맞이한 이 시점에서 우리는 먼저 자치제도에 걸맞는 옛이름을 되찾아 주민스스로 그 이름을 사랑하고 키워가는 풍토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구포(龜浦)지명의 상징구포라는 지명이 왜 구(區)의 상징으로 적합한가?그것은 구포가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불리어져 왔고 또한 널리 알려진 이름이기 때문이다. 문학작품속에서도 낙동강 하류지역의 동쪽과 서쪽을 모두<구포벌>이라고 표현했고 <구포나루터>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구포를 상징하는 <구포 남창나루터>는 조선시대 낙동강 3대 나루터의 하나로서 크게 번성하였고 강변의 <구포장(場)>도 거래규모가 대단하였던 큰 장터로서 1919년 3.1독립만세 운동이 일어났던 곳이 바로 <구포장터>인 것이다. 이처럼 북구의 지명은 지역의 특성과 대표성을 지니고 있는 구포구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산의 낙동강 요충지로서“낙동”의 의미구포라는 지명이 현재 동(洞)명칭이 되어 있어 이 고장의 내력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볼 때 제2의 방안으로 낙동구(洛東區)를 거론해 본다. 낙동강 하류지역의 대표적인 지역으로서 낙동구라는 지명을 붙여도 무방할 것이다.우리 고장은 지난 날 낙동강 수로의 시발지요 요충지로서, 낙동정맥의 끝자락인 금정산의 서쪽 본체를 안고 있는 곳이므로 낙동이란 지명을 사용하여 낙동구로 해도 무방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려 본다. 1997.08.25 조회수 : 962
- 의원발언대 - 김수암 의원(덕천1동 출신)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구민모두 나서야자랑스러운 북구민 여러분 『쓰레기 줄이기』에 앞장 섭시다.옛날부터 우리국민의 식생활 풍속은 음식을 푸짐하게 차리고 먹는 것을 좋아하였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지나고 인구가 많아지면 식생활의 문화도 변하여야 할 것이나 지금까지도 푸짐한 식생활의 풍속은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북구의 인구는 30만명으로써 85,000세대가 쓰다 버리는 생활 쓰레기는 년간 58,400톤 정도이며 이것을 생곡 쓰레기 매립장에 버린 금액은 수거 인건비등을 포함하여 작년 한해에만 55억 7천만원을 지출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 북구에서 96년도 쓰레기 봉투 판매금액 19억4천만원을 빼면 39억3천만원으로 이 막대한 금액은 구민의 혈세를 허공에 날려 보낸다는 것으로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9월부터는 생곡쓰레기 매립장에 물기있는 쓰레기는 일절 반입하지 않을 계획이라니 우리 북구민은 물기없는 쓰레기 배출에 지혜를 발휘하여 음식쓰레기 줄이기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여야 하겠으며, 더욱이 우리 구민의 생활 편의를 위하여 10월부터는 쓰레기 문전수거를 실시할 계획이어서 우리 구민의 편안함과 동시에 과중한 재정부담을 안아야 할 것입니다. 생활쓰레기 1/3을 줄이면 년간 16억7천만원의 우리구민의 혈세가 줄 것이며, 가구당 약19,700원의 부담을 줄일수 있을것입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우리 구민전체가 동참하여 봅시다. 첫째, 생활쓰레기 분리수거를 생활화하여 재활용품은 정확히 분리하고 음식쓰레기는 지정된 수거일에 지시된 대로 버립시다. 둘째, 하루의 식사 및 반찬은 조금 모자란 듯 장만하여 하루에 모두 먹고 남은 음식이 없도록 합시다. 셋째, 남긴 음식쓰레기와 과일쓰레기는 물기가 가시도록 건조하여 버립시다. 넷째,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일회용 생활용품은 사용하지 않은 지혜를 발휘합시다. 다섯째, 쓰레기 불법투기를 하다가 적발되면 과태료를 물게되고 자랑스러운 북구민으로써의 불명예스러운 일이니 쓰레기 불법투기를 하지 맙시다. 여섯째, 매립할 수 없는 쓰레기중 전자제품이나 목재류 그외 소각할 수 있는 쓰레기는 북구청 전화 ☎309-8335∼6에 연락하면 저렴한 금액으로 수거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합시다. 이상과 같이 우리 30만 전 구민은 쓰레기 줄이기 홍보요원이 되어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서고, 쓰레기 줄이는 좋은 방안이 있는 구민이 계시면 북구청 청소행정과(전화 ☎309-8335)에 제안하여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전구민이 다함께 노력합시다. 1997.08.25 조회수 : 793
- 쓰레기 소각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 북구의회 제59회 임시회에서 화명동 쓰레기선별 소각장 운영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7월 15일부터 특별위원회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구청측으로 업무현황 청취와 쓰레기 선별소각장을 현장방문 운영실태를 파악하는 등 건실한 운영체제 마련을 위해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997.08.25 조회수 : 831
- 구의원 동정 ● 박찬규 의원 ─ 만덕2동 출신북구의회 운영위원장 박찬규 의원은 남해고속도로 덕천1육교 ∼ 만덕구간의 사고다발 지역에 중앙분리대 설치, 차로폭 조정, 속도제한 표시 교체, 과속차량 단속 무인카메라등 사고예방시설물을 설치하여 줄 것을 북구청과 한국도로공사에 건의하였다. 1997.08.25 조회수 : 824
- 국회의원 동정 ● 정형근 의원정형근 국회의원은 지난 7월15일 낙동고교 체육관 건립 기공식과 8월 14일 오후 2시 금곡 파출소 기공식에 참석했다. 파출소 기공식에서 정 위원장은 “그동안 우리가 학수고대하던 금곡파출소를 짓기 위해 첫삽질을 시작하는 뜻깊고 기쁜 행사장에서 여러분을 만나뵙게 되어서 더욱 반갑다”는 축사를 한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같은날 오후3시에는 만덕2동 백양 노인정을 방문해 노인분들을 위로 한 후 경로당 건립에 따른 지원을 약속한 후 환담을 나눴다. 1997.08.25 조회수 : 888
- 제60회 북구의회 임시회 개최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60회 북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부산광역시 북구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재의 요구건, 부산광역시 북구 건축조례 개정조례안을 심의하였으며, 기획·총무위원회에서는 8월 21일 북구간이운동장 조성사업 현장을 시찰하여 운동장 조성에 만전을 기하도록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1997.08.25 조회수 : 804
- 시론 - “광복 52주년을 맞이하여” 최 학 유 / 동아대인문대국민윤리학과 교수, 법학박사, 부산국민윤리학 회장국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위하며 세계속에 국위를 보장받을 수 있을 때에 이루어지는 것52년전 오늘은 세계사에서도 그 유래를 찾기 어려운 긴박한 일제의 식민지 생활에서 우리 민족이 해방된 날이다.이 날을 맞이하기 위하여 우리 선조들은 만주를 비롯한 중국, 미국 등 세계 각처에서 민족해방을 위한 무장투쟁과 외교활동 등의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으며, 국내에서도 3·1운동, 6·10운동, 신간회운동 등을 비롯한 끊임없는 끈질긴 독립운동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뜻에서 1945년 8월 15일은 우리 민족에게는 커다란 기쁨과 환희의 날이었다. 그러나 해방은 기쁨과 더불어 또 하나의 크나큰 비극을 가져왔다. 1945년 국토분단, 1948년 정부분단, 1950년 민족분단이 그것이다. 진정한 광복은 민족분단의 비극을 해소하고, 국민 각자의 생활이 자유롭고, 국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위하며 세계속에 국위를 보장받을 수 있을 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광복 52주년을 맞아 일제의 식민통치를 재음미해보고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가 어떤 것인가를 다시 생각해 보자. 식민통치에는 직접통치와 간접통치의 형태가 있다. 일본은 직접통치형태와 군사력에 의한 강압적인 식민정책을 실시하였다.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를 박탈하거나 제한하였으며, 선거권, 피선거권 등 법적권리는 아예없이 오직 의무만을 강요하고, 식량,자원,노동력,토지 등 경제수탈을 극대화하였다. 이러한 일제의 대한반도 식민통치의 궁극적인 목적은 민족말살과 민족문화말살정책을 통하여 국가와 종족의 완전한 절멸이었다. 그들의 표현에 의하면 “인류역사상 흔적도 없도록.” “한반도를 九州(큐우슈우)와 四國(시코꾸)에 이르도록”하는 것이었다. 그를 위해 민족정신과 혼을 말살시키려는 의도로 한국어, 한국사교육 사용금지, 역사왜곡, 문화재훼손과 찬탈을 하였으며, 열등의식을 조장하였다. 내선일체라는 허울아래 신사참배, 창씨개명, 황국신민화운동을 강요했으며, 강제징용으로 노동력을 착취하고, 강제징병으로, 정신대로 수많은 인명을 희생하게 하였다. 이처럼 잔혹한 식민통치 방식은 민족의 저항심마저 약화시켰었다. 일제의 만행을 새삼 기술한 것은 배일감정을 부추기기 위함이 아니라 올바른 역사인식을 통해서 미래 창조의 기틀을 세우고자 함이다. 백암 박은식님은 “국가는 형체이고, 역사는 혼”이라 했다. 광복 52주년 21세기가 전개되려는 이 시점에서 역사인식의 정립을 위하여 몇가지 재고해야할 사안들이 있다.첫째, 역사의 장을 재정립하여야 한다. 한 장의 역사가 끝날 즈음에는 반드시 진실을 규명하여 잘못된 역사는 바로 잡아서 미래를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일제 36년간 친일행위로 민족을 배반하고, 그 대가로 부와 권력을 누렸고, 해방 이후 오늘까지 교묘히 죄상을 감춘채 사회지도자로 군림하는 자들이 있다, 프랑스는 2차대전이 끝난 후 독일 점령하에서 나치에 협력한 자를 처벌하였다. 공직자만도 48,000명을 추방하였고, 381명을 사형에 처함으로써 민족을 배신한 자들을 응징하였다. 90년대 초에는 일흔이 넘은 나치협력자를 검거하여 법정에서 재판받도록 함으로써 역사의 교훈을 남겼다. 정신대원으로 인생이 파괴된 산증인들이 두눈을 뜬 채 생존해 있고, 아직도 간도 대학살, 동경대학살, 731부대의 가공할 만행이 우리의 기억을 되뇌이고 있는데 지금까지 생존해있는 친일민족배반자들을 정리하지 못한 것은 국민적 수치이다.둘째, 국민의식의 재정립 문제이다. 일본은 2차대전의 전범국으로 구제적 응징을 받기는커녕 전후 재부흥·재무장으로 정치대국,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세계사의 아이러니를 연출하고 있다. 그들은 과거의 과오를 뉘우치거나 사죄하기는커녕 힘의 우위를 빌어 새로운 영토침해를 시도하고 있다. 해양주권선의 임의적 주장과 독도 소유권분쟁 등이 그것이다. 뿐만아니라 발전된 산업기술과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각종 상품과 저질의 문화를 우리나라에 상륙시키고 있다. 불행하게도 현재의 대한민국에는 식민지를 경험한 세대는 극소수이다. 6·25 체험세대도 전체 인구의 1/3에 못미친다. 허울좋은 세계화속에 과거를 함몰해 버리는 무사안일, 편리주의, 적당주의가 팽배한 이 땅에 이 시간에도 저질 일본 문화의 피해는 청소년에서 장년에 이르기까지 확산되고 있다.끝으로 통일대업의 성취만이 민족광복의 완성을 이루는 것이다. 남북분단의 제1주역은 일본이다. 식민지배가 없었더라면 우리 민족이 분단될 이유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일본은 우리의 통일을 내심으로 원하지 않는다. 통일된 한국의 강대화에 대한 두려움과 역사적인 과오에 대한 책임회피로 교묘한 외교정책과 대응책에 부심하고 있다. 이미 일본은 군사비지출 세계2위의 군사대국이며, 정치지도자들의 잇따른신사참배로 신군국주의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광복 52주년. 이제 우리는 역사의 실체를 재인식하여 다가오는 새역사를 설계하는데 착오가 없어야 할 것이다. 오늘을 사는 모든 세대는 민족사의 대장정을 올바르게 이어가기 위하여 냉철한 가치의식으로 옷깃을 여며야 할 것이다. 1997.08.25 조회수 : 867
- ‘1가정 1소화기 갖기운동’ 계속 추진 화생방전 대비, 방독면 보급도 계획북구청은 지난해에 이어 2000년까지 1가정 1소화기 갖기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 운동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찾아볼 수 없는 매우 특색있는 사업으로 지나해 목표량(9천70개)를 초과하는 9천 905개를 보급하였을 뿐만 아니라 소화기사용법 동별 순회교육을 실시, 화재의 초동진화 체계를 확고히 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6월 덕천2동 모 단란주점 네온간판에 불이 났으나 소화기로 조기진화 하는 등 소화기 보급으로 9건의 화재 피해를 예방한 결과와 함께 지난 연말 재난관리분야 전국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에따라 구청은 2000년까지 1가구 1개이상 소화기 갖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문화 정착의 기틀을 다져나간다는 방침 아래 각종 시상품을 소화기로 대체하고 각동 인허가시에도 업체에 소화기를 비치할 수 있도록 권장해 나가기로하는 한편 북부소방서와 함께 8월부터 소화기 사용법 동별주민 순회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북구청은 최근 북한의 식량사정과 더불어 전쟁도발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화학무기 보유로 화생방전 도발이 크게 우려됨에 따라 방독면 보급을 적극 추진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구입문의:구청(민방위계) ☎309-8264 1997.08.25 조회수 : 1015
- 광복절기념 동대항 축구대회 열려 반세기 역사를 간직, 구포향토회에서 주관8·15 광복절 제52주년기념 동별축구대회가 지난 15일 부산기능대학 운동장에서 김두성 북구의회 의장, 권 익 북구청장, 임말용 평통의장 등 관계자와 관내 11개동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반세기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이 행사는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해방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1947년부터 매년 광복절마다 개최되고 있다. 구포향토회(회장 김두성, 구의장)가 주최하고 북구청과 평통자문회의 북구협의회(회장 임말용)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서는 북구 관내 전동의 축구 선수단과 주민들이 참여해 광복절 하루동안 축구경기를 통해 일제로부터 행방됐던 광복의 그날을 되새기며 주민화합의 한마당을 열었는데 아침 7시 30분 덕천동과 구포3동의 대결을 시작으로 각동 11개팀이 열전을 펼쳐 덕천2동과 만덕1동이 결승에 올라 덕천2동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해는 일몰로 인해 덕천2동과 구포2동이 공동우승한 바 있다. 1997.08.25 조회수 : 825
- 여름방학 청소년 수련캠프 열려 학교폭력 문제는 분명 우리사회 전체의 책임이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조성해 주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북구청은 청소년들이 지·덕·체·예를 겸비한 전인적 인격체로 성장 발전 할수 있도록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먼저 △가정과 학교의 역할 증대사업으로 전통성년식, 구민여성대학 운영, 청소년 성교육이 있으며 △청소년 보호 및 선도사업으로 청소년 공부방 운영(구포1동), 자연체험 및 유적지 탐방, 생활수기 공모, 청소년 유해환경정화 사업을 △ 건전한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해 어울마당, 체육활동지원, 수영교실, 각종 수련캠프 등 단위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우리구는 여름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7월 26일에는 관내 주민 30가족을 대상으로 해운자연농원(경남 양산)에서 화목한 가정분위기 조성을 위해 1박 2일로 가족생활캠프를 운영하였으며, 7월 30일에는 2박 3일로 해운 자연 농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련캠프를 열어 자연탐구와 극기훈련 실시로 창의력 개발과 협동심을 길러 자립의지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밖에 지난 4일에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호국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1박 2일로 충무공 유적지 일원을 다녀오는 문화유적 답사를 실시했다. 1997.08.25 조회수 : 769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