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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구 문화·역사 / 구포나루터(上) 세곡 보관하는 감동창 설치되면서 번성 조선시대 낙동강유역의 3대 나루터인 구포 감동나루터는 낙동강 하류쪽 뱃길의 시발지이며, 상류 쪽에 칠백리 뱃길의 종착지인 상주 낙동나루터가 있다. 중류 쪽에는 오광대탈놀이의 시원지인 합천 율지리의 밤마루나루터가 있다. 구포 감동진이 크게 부각된 것은 부산에서 낙동강으로 진입하는 하구지역의 물목으로서 지리적 환경이 중요한 작용을 했으며, 나라에서 이곳에 세곡을 보관하는 삼세조창(三稅漕倉)인 감동창을 설치하면서 강 수로를 이용한 물산(物産)의 집산지와 교역지로서 구포장터가 번성하였다. 감동진은 조창과 장터를 드나드는 선박들이 줄을 이었는데, 기록에 의하면 감동진 나루에 드나드는 조운선(漕運船), 상선, 어선, 나룻배 등이 장날이면 하루 100여 척이 드나들어, 지금의 금빛노을브릿지 일대에는 배의 돛으로 가득하여 도회지를 방불케 하였다. 감동진과 감동장(甘同場)이 있어 크게 번창했던 구포나루가 구 한말에도 계속 번창할 수 있었던 것은 구포장터(甘同場)에서 교역한 물품들이 상선에 실려 상류로 올라가면서 벼(나락)와 교환하여 싣고와 감동진에 내려놓으면 구포에 생겨난 근대식 정미소에 넘겨졌다. 도정(搗精)한 쌀은 배편으로 일본으로 수출하게 되면서 구포나루에는 300~500석을 싣는 대형범선들이 정박하였다. 1930년대 구포다리가 가설되고 낙동강 제방이 축조되면서 다소 위축되었다. 그러나 새로 조성된 강변 나루터에는 낙동강 하류 남지 등 서부 경남지역의 벼들이 배에 실려와 구포 강변의 정미소에서 도정되어 강변에 설치된 철도지선을 통해 구포역으로 하차되어 전국으로 보급됐다. 일본으로 가는 물량도 여전히 구포나루를 통해 운송되었다. 8·15광복 이후 1950년에도 큰 배가 드나들었으나 정미소의 쇠퇴로 나루터 기능을 잃어갔다. 나룻배 역할을 마지막으로 한 것은 구포에서 대동을 오가던 배였으나 그것도 1980년 초에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김동국 / 희망북구 편집위원
2023.07.10 조회수 : 242- 제4회 낙동독서대전 개최 준비 본격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운영 강연·공연·북토크 등 진행 제4회 낙동독서대전 일정과 주제가 확정되었다. 우리 구는 책을 주제로 하는 ‘낙동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독서대전 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5월 24일 만덕도서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 개최시기를 9월 23일부터 24일까지로 결정했으며 행사의 주제를 ‘온;나, 책의 정원’으로선정하였다. 이번 주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책의 정원에 온(모든) 주민이 모여 따뜻한(溫) 책 속에서 온전한 나를 만나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낙동독서대전을 강연, 공연, 작가 북토크, 체험행사,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교육지원과 ☎309-4942 2023.07.10 조회수 : 188
‘북구 청소년오케스트라’ 야외 공연 호평 화명장미원에서 힐링음악회 ‘위풍당당 행진곡’ 등 연주 북구청소년오케스트라는 6월 3일 오후 화명장미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참석한 관객들은 야외에서 펼쳐진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과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만끽했다. 오케스트라는 ‘위풍당당 행진곡’,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지크’, ‘이웃집 토토로’와 영화 ‘미션임파서블’ 주제곡 등을 연주하고 흥겨운 트로트 메들리로 대미를 장식하였다. 부산북구 낙동문화원이 운영하고 있는 북구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6년 창단되어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문의 낙동문화원 ☎364-2710
2023.07.10 조회수 : 172북구여성합창단 ‘합창페스티벌’ 참여 15개 단체 참여한 가운데 ‘쾌지나칭칭’ 등 실력 발휘 북구여성합창단은 6월 13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13회 부산시 구·군 여성연합 합창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합창페스티벌은 구·군에서 활동하는 여성합창단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면서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올해는 우리 구를 포함해 기장군, 동래구, 강서구, 사상구 등 15개 단체가 참여하여 서로의 공연을 감상하였다. 한편 북구여성합창단은 ‘바람이 분다’와 ‘쾌지나칭칭’을 선곡하여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6 2023.07.10 조회수 : 211
제265회 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 운영 조례안 등 일반안건 7건처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하고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심사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정기수)는 제265회 제1차 정례회를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하고 2023년 상반기 회기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6월 1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및 기금 결산 승인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은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6명을 선임하였으며 정기수·김태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청취하였다. 6월 2일부터 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 등을 심사하였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기현)는 ▲북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및 여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하고 ▲북구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과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정방)는 ▲북구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북구 공공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원안가결하였다. 주민도시위원회(위원장 손분연)는 ▲북구 헌혈 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원안가결하였다. 또 상임위원회별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기금 결산 승인안을 예비 심사하였으며 12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희)에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심사를 진행해 원안가결하였다. 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6월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일반안건 7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을 의결한 후 제265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정례회 주요 처리안건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및 여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성배 의원 대표발의)=지방의회 의원이 출석정지 등 징계처분을 받더라도 의정비를 전액 지급받고 있어 국회의원과 일반공무원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의정비 지급 제한 규정을 만들어 개선코자 함.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과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손분연 의원 발의)=북구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에 대한 신고 지원센터 운영과 신고자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의원 및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자 함. ◇부산광역시 북구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하남욱 의원 대표발의)=북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를 보호하여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예술인의 복지증진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함. ◇부산광역시 북구 헌혈 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문천순 의원 발의)=구민의 헌혈 증진 및 헌혈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 주간의 지정운영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여 혈액자원 확보와 혈액수급 안정화를 촉진하고자 함. 문의 의회사무국 ☎309-4047 2023.07.10 조회수 : 213
제265회 북구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요지 ■정기수 의원(화명1·3동) 화명 공공청사 예정부지 활용방안 등 지역 활성화 방안 제안 정기수 의원은 최근 북구 신청사 건립 예정지로 미선정된 화명동 공공청사 예정부지(장미공원)에 대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활용방안을 제안하였다. 정 의원은 화명 장미공원 일원에서 소규모 문화 예술 행사나 버스킹 공연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지역 주민이 희망하고 부지 특성·용도에 적합하게 공공청사 부지 중 일부 공간에 문화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적정 규모의 문화 시설을 통한 행사와 장미공원을 연계한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역할과 기대효과를 언급했다. 정 의원은 공공청사 부지의 활용방안과 더불어 주변 일대 발전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찻길 숲속 맨발산책로 조성사업’, 장미공원·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화명 장미노을브릿지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문화와 생태환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 인근 상가 지역의 주 출입로인 시계탑앞 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주차공간 확보를 요청했다. 정 의원은 “앞서 말한 사업들이 조속히 완공 된다면, 접근성이 개선되고 많은 유동인구 유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사업 검토를 제안하였다. ■김태희 의원(화명1·3동)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저지 위한 동참 촉구 김태희 의원은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막기 위해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바다의 많은 생명체와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며 우리나라의 경제와 국민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히 수산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은 부산은 오염수 방류로 인해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며 낙동강을 끼고 있는 북구도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며 오염수 방류를 결코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며 “우리 정부는 일본에 추가적인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저수지를 축조하여 자연적인 순화를 기다리는 방안을 제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응답자 82%가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을 기피하고, 숙박 및 해양레저 등의 수요가 현저히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냈다”면서 “수산물의 안전성과 사회 경제적인 측면에서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 건강과 경제, 미래세대의 삶의 터전을 지키고, 나아가 전세계 해양생태계를 위해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저지하는데 함께 목소리를 내달라”고 촉구했다. 2023.07.10 조회수 : 212
의원동정(2023년 6월호) ◎만덕동 물소리공원 공영주차장 준공식 참석 북구의회(의장 정기수) 의원들은 5월 24일 만덕시장 인근의 만덕동 959-2번지 일원에 위치한 물소리공원 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의원들은 주차장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고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부산북구장학회 제28회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 북구의회 의원들은 북구장학회 주관으로 5월 26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의원들은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북구장학회가 지역 내 다양한 인재들에게 지원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제3기 북구 어린이·청소년 의회, 북구의회 본회의 방청 북구 어린이·청소년 의회 의원들은 6월 1일 북구의회를 방문하여 제26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방청했다. 어린이·청소년 의회 의원들은 의안처리 등 회의 진행과정을 살펴보았다. 북구의회 의원들은 어린이·청소년 의회 의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25회 호국영령 위령제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 참석 북구의회 의원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9일 화명동 현충근린공원에서 개최된 호국영령 위령제 행사에 참석하였다. 이날 의원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었으며 보훈 관계자와 유가족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제18회 단오맞이 민속한마당 축제 참석 북구의회 의원들은 6월 10일 화명생태공원에서 북구민속예술연합회가 주관한 단오맞이 민속한마당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의원들은 축제를 준비한 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구민들과 함께 세시풍속을 즐겼다. 2023.07.10 조회수 : 230
낙동강협의체 ‘낙동강 시대’ 개막 선언 우리 구 포함 6개 자치단체 문화관광 교류 시작으로 뱃길복원 등 상생협력 추진 우리 구 등 낙동강 하구 권역의 6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체가 6월 3일 양산 황산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낙동강 시대 개막 선언식’을 개최하였다. 낙동강협의체는 우리 구, 양산시, 김해시, 사상구, 강서구, 사하구가 동반 성장을 위하여 2022년 10월 6일 결성한 기구로 낙동강 뱃길 복원 등 문화·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상생협력 및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낙동강 시대 개막 선언식은 낙동강협의체가 문화관광 교류를 시작으로 낙동강 권역의 문화관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특히 낙동강권역을 새로운 문화관광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이를 통해 공동번영을 이루고자 하는 뜻을 담은 것으로 개막 선언에 이어 황산가든페스티벌, 황산 리버사이드 콘서트 등을 진행하였다. 선언식에는 오태원 구청장 등 관련 자치단체장 등이 참여하여 낙동강 시대 개막에 힘을 실었다. 또한 낙동강 뱃길 복원을 통해 현재 운항 중인 생태탐방선을 관광유람선으로 격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하였다. 문의 기획감사실 ☎309-4012 2023.07.10 조회수 : 246
- “내 꿈은 뭘까?” 코칭캠프에서 찾아봐 청소년들 진로결정 돕기 위해 7월 22일 오후 구청에서 개최 우리 구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청소년들이 자신의 앞길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청소년 진로·학습 코칭 캠프’를 7월 22일 오후 1시부터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형 지역인재 양성사업의 하나로 기획한 것으로 ‘나로부터 비롯되는 세상’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는 박혜정 한국독서문화경영연구소 대표가 맡아서 ▲꿈·비전 발견 ▲학습 진단 ▲학습동기 부여 등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내용을 코칭해준다. 특히 학습에 관한 내용 외에도 사진 인문학, 명화 인문학 강의 등을 진행하면서 문화·예술 부문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인문학 부문에서는 사진 촬영, 사진 감상, 디카시 액자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촬영한 영상과 함께 문자로 표현한 시를 말하는 것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예술 장르를 접할 수 있다. 참석대상은 중학생 40명으로 6월 12일 오전 9시부터 부산북구 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교육지원과 ☎309-4165 2023.07.10 조회수 : 263
부산북구장학회 장학기금 40억 돌파 “아름다운 기적” 1997년 공익재단으로 출범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인재들의 학업 지원 후원자 만남의 날 행사 주목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북구장학회가 장학기금 40억 원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북구장학회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1997년 12월 27일 공익재단으로 설립되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하여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함으로써 부산북구장학회는 지역 인재들의 요람이자 울타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장학회는 이같은 후원자들의 정성에 보답하기 위하여 5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8회 장학증서 수여식과 ‘후원자와의 만남의 날’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여 주목을 받았다.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49명에게 총 2450만원을 전달했다. 박홍근 북구장학회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금액의 적고 많음에 상관없이 꾸준히 후원해주신 분들이 계셨기에 지역 인재들의 학업을 뒷받침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북구장학회가 적극적으로 후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북구장학회 출범이후 최초로 진행한 후원자와의 만남의 날 행사는 꾸준히 후원해준 독지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특히 93세의 박충호 어르신(덕천2동)이 참석하여 주목을 받았다. 박 어르신은 2000년부터 23년 동안 매년 장학회를 후원했으며 이날에도 1000만원을 기탁하고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문의 행정지원과 ☎309-4116 2023.07.10 조회수 : 297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