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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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명 산성로 불법주·정차 특별단속 대천리초등학교 운동장 주차장으로북구청과 북부경찰서는 하절기 행락철을 맞아 오는 8월말까지 산성로변 불법주·정차 차량을 특별단속한다. 산성로 입구에서 서문까지 단속원이 상주하며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한편 주차공간이 없는 대천천계곡을 찾는 행락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산성로 입구 대천리초등학교와 협의해 학교운동장을 주차장으로 무료 개방키로 했다. 약 4백대가 주차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문의 : 교통행정과 ☎ 309-4562 2000.07.25 조회수 : 855
- 소방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특별관리 구역 29개소 지정 북구청에서는 화재취약지 소방통로를 확보 하기 위해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관내 이면도로를 모두 조사한 결과 29개소를 특별관리 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구포시장 진입로, 화명동 시영아파트 진입로 등 29개소는 오는 9월부터 예고 없이 불법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통로상에 불법 주정차 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진다. 인근학교 운동장 개방, 주차질서 확립에 기여오는 31일까지 산성로 특별단속 진행하절기 행락철을 맞아 대천천계곡을 찾는 행락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천리초등학교와 중학교 운동장을 개방한 결과 차량 2천35대가 이용함으로 행락질서 확립에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한편, 산성로 입구에서 서문입구 구간 하절기 산성로 특별단속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2000.08.25 조회수 : 674
- 제81회 전국체전 손님 맞이 매월 1, 15일 성화봉송로 가꾸기의 날로 지정대회기간 중 광주광역시 선수단과 자매결연 북구청은 오는 10월 12일부터 7일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81회 전국체전에 대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에 나선다.지난달 22일 구포역 광장에서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봉송로 가꾸기의 날 행사를 가진데 이어 구에서는 오는 10월 7일까지 매월 1일과 15일을 성화봉송로 가꾸기의 날로 지정했다. 구 전역을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우선 구포삼거리 일대와 축구 검도 경기가 펼쳐지는 구민운동장 및 부산정보대 등 주요지역을 중점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체전 대회기간 중에는 광주광역시 선수단과 자매결연을 맺는다. 광주광역시 선수단은 39개 종목 1천3백73명이 참가하는데, 경기장별로 각단체와 기업체 등이 결연하고, 경기종목별로 1개 학교가 결연을 맺어 선수단 환영행사와 종목별로 경기를 관람, 응원하게 된다. 2000.08.25 조회수 : 848
- 중국 膠州(교주)시 李皓(이호) 시장 자매도시 북구 방문 북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膠州시 李皓 시장 일행이 지난 23일 북구를 방문했다. 이날 李皓 시장 일행은 구청장 일행이 지난 7월 10일 교주세계무역박람회 방문시 받아온 기념선물 부착식을 가지고 구청사를 둘러 보았다. 이후 (주)세원과 부산시 건설협회를 시찰했다. 2000.08.25 조회수 : 809
- 시론 - 효행(孝行)은 백행(百行)의 근본이다(최 해) 최 해 갑수필가/화명출신일찍이 여류시인 노천명(盧天命)은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했는가 하면 또 요즘은 이 달에 “어린이 날” “스승의 날” “어버이 날” 등 일년 중에 행사가 가장 많은 달이라고 해서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이런 뜻 깊은 달에 즈음하여 요즘 신문지상에서 부모에 대한 패륜아들의 불효 막심한 기사를 보는데 볼 때마다 “어버이 날”을 더욱 명심 있게 맞이하지 않을 수 없다.하늘이 용서하지 못할 패륜아들이 어찌 우리 미풍양속인 가족제도에서 일어나는가를 생각해 보니 어려운 말로 교육 운운할 필요 없이 핵가족으로 부모와 함께 살지 않는데다가 물질 만능주의로 자기만을 아는 이기주의에서 비롯됐다고 본다. 참으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시대사조를 볼 때 좀 케케묵은 교육 방식이라고 할지 모르나 옛 사람들의 부모에 대한 효성(孝誠)의 이야기들이 절로 떠 오른다. 우선 우리의 부모에 대한 깊은 뿌리는 “효행(孝行)이 백행(百行)의 근원”이라고 했다.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보면 송강(松江) 정철(鄭澈)이 읊은 풍수지탄(風樹之歎)의 시조 “어버이 살아실 제 섬기기를 다하여라/ 가신 후 애닯다 어이하리/ 평생에 고쳐 못할 일 이 뿐인가 하노라” 이의 구체적인 예는 왕상(王祥)이 한 겨울에 잉어를 잡아 병중에 계시는 부모에게 드린 효도의 이야기다. 또 하나는 어머니가 중병으로 누워 있을 때 지극한 효자가 백약을 다 써 보아도 그야말로 백약이 무효라 한참 걱정하고 있는데 하루는 어느 스님이 와서 효자의 근심하는 모습을 보고 “당신 어머니의 병은 지금 방에 누워 있는 당신 아들을 삶아드리면 단번에 낫는다”고 하고 바람과 함께 사라졌다. 그 말을 듣고 당장에 방에 들어가서 누워자는 자기 아들을 안고 나와 가마솥에 넣어 삶았더니 이것이 아들이 아니라 큰 인삼(人蔘)이었다. 이 인삼을 먹은 어머니는 단번에 나아졌다고 하는 이야기다.이렇게 효성이 지극하면 『지성이면 감천』이란 말처럼 부처님도 도와준다는 절실한 교훈이다.시대가 아무리 각박하다지만 만물의 영장(靈長)인 사람이 자기 부모를 학대(虐待) 하는가 말이다. 이는 반포조(反哺鳥)라고 하는 까마귀도 커서는 어미 까마귀를 먹여살리는데, 불공 대천지 원수처럼 같은 하늘아래 살 수 없는 짐승보다 못한 놈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어버이날을 계기로 또 하나 옛 사람들의 교훈을 들어본다.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아(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라 했는데 이를 쉽게 말하면 부모에게 받은 몸을 상하게 하지 않고 건강하게 살면서 부모에 걱정을 끼치지 않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라는 것이다.한 걸음 더 나아가 핵가족으로 함께 살지 않을 망정 정신만은 혼정신성(昏定晨省)의 교훈을 마음 속에 간직하여 자주 전화로 안부라도 물어야 한다.끝으로 이런 옛 사람들의 효행(孝行)과 효심(孝心)도 좋지마는 나는 이 5월에 어버이 날 을 맞을 때마다 부르는 노래 곧 “……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셨네……”라는 노래도 앞의 옛 교훈과 함께 한시라도 잊지 않고 마음 속에 간직하는 것이 지극한 효심이라고 생각한다. 1997.05.26 조회수 : 877
- 북구 출토유물 사진전시회 북구 출토유물 사진전시회가 6월 23일에서 28일까지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1997.07.25 조회수 : 732
- 구청장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북·사상지부총회참석 권 익 북구청장은 6월 28일 엠파이어 호텔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북·사상지부총회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997.07.25 조회수 : 995
- “학교 폭력 근절 우리모두 나설 때” -덕천로타리 주변을 폭력없는 안전지대로 설정-북구청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각 분야별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와 함께 계도와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먼저 금명간 학교폭력추방결의대회를 개최, 전 구민의 관심과 동참을 적극 유도해 나가며 청소년 폭력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등을 「폭력없는 안전지역」으로 설정하고 각 자생단체 회원들을 「청소년 지킴이」로 위촉해 이 지역을 특별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현재 9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청소년 심야 귀가방송을 확대 실시하고 청소년 자율선도반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학교주변 유해 환경실태조사를 벌여 일정지역을 정화구역으로 지정하여 유해업소가 발붙일수 없도록 정비해 나가고 폭력·음란물 등 청소년유해매체물 유통 행위에도 강력 대처키로 했다.한편 바르게살기북구협의회(회장 조춘자)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 덕천로터리 주변에 청소년 상담소를 개설하고 방범활동을 전담할 청년분과위원회를 발족시켜, 청소년상담과 방범활동을 줄곧 벌여왔다. 상담소가 문을 열기전만해도 이 일대는 청소년 탈선의 온상으로 지목되었는데 지금은 많이 정화되어 한결 밝은 분위기로 바뀌었다. 특히 청소년 상담소는 조회장 자신이 직접 상담에 임하면서 청소년문제 해결에 선도자적인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또한 새마을지도자북구협의회(회장 정인선)에서도 청소년들을 폭력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랑의 집」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사랑의 집」은 청소년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여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청소년들의 눈에 쉽게 뛸수있도록 표찰을 설치하는 한편 파출소, 학교, 동사무소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유사시에 대비하고 있다.또 새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방범봉사대」를 편성, 매일 3교대로 유흥업소와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벌인다.■청소년 상담센터 운영 안내·상담기간 : 월∼금요일 10:00∼18:00 토요일 10:00∼15:00·상담내용 : 청소년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전반·상담전화 : ☎ 334-3000 1997.07.25 조회수 : 958
- 「청소년보호법」제정공포, 7월부터 시행 유해업소출입규제, 술·담배 등도 판매 못해…다른 법률에 우선 적용청소년 유해환경을 종합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새로운 법인 『청소년보호법』이 3월 7일자로 제정·공포되고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 법은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매체물과 약물등이 유통되는것과 유해업소에 출입하는 것 등을 규제함으로써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구제하고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내용으로 전체 6장, 56조, 부칙 2조로 구성돼 있다.지금까지의 청소년 보호를 위한 각종 법률은 규제내용이 개별적으로 규정되어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처장치로는 미흡할뿐 아니라 매체물 법률과 단속법률의 상호연계성 부족으로 단속의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또 최근 개방화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음란 폭력성 영상, 인쇄물의 범람과 청소년의 가출등 탈선행위를 조장하는 퇴폐유흥업소의 증가로 청소년 범죄가 급증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야기되어 정부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이 줄곧 제기되어왔다. 이번에 제정 시행되고 있는 청소년보호법은 청소년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기본법률임과 동시에 불법유통물에 대한 규제와 단속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법의 보호대상은 만18세 미만의 청소년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규제에 있어서 다른법률에 우선하여 적용된다. 규제대상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해매체물①매체물의 범위:△음반·비디오물,전자유기기구기판,영화·연극·음악·무용 등 관람물 △정기간행물, 만화·사진첩·화보류·소설 등의 도서류, 전자출판물등이다.②규제내용:청소년유해매체물에 대하여는 수입시 납본, 청소년유해표시및 포장, 표시·포장 훼손금지, 청소년대상 판매등 금지, 구분·격리등⊙ 유해업소①청소년 유해업소의 범위:△단란주점, 유흥주점, 증기탕업, 사행행위장, 무도학원·무도장, 제조담배소매업, 유독물판매소등(청소년기본법) △유흥주점, 증기탕, 성인용전자유기장, 연소자관람불가 소극장, 무도학원 및 무도장, 노래연습장(풍속영업규제에 관한법률) △비디오물 감상실(음반및 비디오물에 관한 벌률 △기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소등이다.②규제내용: △청소년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고용금지 △ 당해업소에 출입제한하는 내용의 표시 의무화 △연령을 확인하여 청소년이 해당업소에 출입하지 못하게 하여야함 △지방자치단체는 청소년출입제한구역을 지정할 수 있고 특정시간을 정하여 출입제한 할 수 있다.⊙ 유해약물등①유해약물의 범위:△술, 담배, 향정신성의약품, 마약, 대마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의한 환각물질(본드,신나, 부탄가스등) △기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약물과 물건(성기구, 유해장난감등)등이다.②규제내용:△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유해약물 등의 판매·대여·배포 금지 ⊙ 벌칙△영리를 목적으로 청소년유해매체물을 청소년대상으로 판매·대여·배포·시청·관람·이용제공하는 행위와 △수거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자 △청소년을 유해업소에 고용시킨 자 △술·담배 이외의 유해약물을 판매, 대여, 배포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1997.07.25 조회수 : 830
- 청소년 생활수기공모 입상자 시상 북구청은 지난 7월 2일 정례조례 석상에서 청소년 생활수기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5월 10일부터 한달간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어려운 청소년 성공사례, 청소년봉사활동 및 수범사례 등 생활주변에서 청소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례를 공모한 결과 20여편의 작품이 출품. 그중 초등부문에서 만덕초등 6학년 이승경양(동생에게 얻은 작지만 큰 교훈), 중·고등부에서는 양덕여중 박소영양(우리마음속의장애), 일반부에서는 부산대 1학년 박병희군(흙투성이 작업화)의 작품이 각각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이 행사는 청소년에 대한 사회전반의 관심제고와 21세기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 긍정적, 진취적인 사고로 자라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일조했다. 1997.07.25 조회수 : 934
최종수정일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