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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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정단신 ◎ 제16회 구민여성대학 개최 ◎구민여성대학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여성들의 능력 개발로 사회활동 참여를 도모하고 건전사회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150명의 여성이 가정 생활법률 외 6과목의 교육을 수료하였다.◎ '98. 통일안보강연회 개최 ◎'98. 통일안보강연회가 지난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평통위원, 방위협의회위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권 익 구청장의 격려사에 이어 강명도 귀순인사가 강연을 실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는 등 자주적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10만 실직가정 돕기' 오뚝이 사랑 캠페인 전개 ◎실직가정에 도움을 주고 다시 일어서는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실직가정 돕기' 범국민 오뚝이 사랑 캠페인이 지난 10월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개최된다.실직가정돕기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 행사는 지난 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새마을단체, 바르게살기협의회, 봉사단체등 추진위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선포식을 갖고 적극 추진되고 있다.특히 오뚝이 저금통 설치, 기금조성 행사 등을 개최하여 모금을 계속 추진하고, 월동용품, 생활필수품, 도서 등을 전달하는 행사뿐 아니라 오는 28일 전국 동시 이벤트도 가질 예정으로 있다. ‘할 수 있다'는 국민적 자신감을 회복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기를 원하는 구민들은 행사기간동안 각동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문의 : 총무과 ☎ 309-4121∼5) 1998.11.25 조회수 : 833
- 시론 - 청소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양규명(경혜여고 교장)지금은 IMF 시대 외국 나들이가 그리 쉬운 노릇이 아니지만, 오래 전 유럽 어느 선진국을 둘러보고 온 친구의 이야기가 이랬었다.“그 나라에서 온 국민이 힘을 모아 국력 신장에 애쓰는 모습이 퍽이나 인상적이었다. 잠시 여행하는 우리 눈에도 하나부터 열까지 그렇게 진지한 모습일 수 없었다.”그러면서 덧붙이기를 어디에 가나 국민 건강을 위한 시설과 활용이 눈에 뜨이고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한 배려는 혀를 내두르게 하였다는 것이다. 더구나 그 나라에는 지하 자원이 무진장 묻혀 있는데도, 당장 그걸 발굴하거나 개발하는 데에는 뜻이 없고, 그 나라의 장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게 손대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다는 마지막 말은 우리들을 충격 속으로 몰아 넣는다.그 나라의 경우 모든 국민들이 청소년들의 장래에 국가 경영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에 비해 지나친 자기 비하라 할지 모르지만, 우선 먹기에는 곶감이 달다는 식으로 긴 안목의 청소년을 위한 참다운 시책과 배려에 소홀한 우리 현실이 부끄럽다.이럴 때 도산 안창호 선생이 생각난다. 일찍이 선생은 이런 말씀을 하셨던 것이다.“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죽더라도 거짓이 없으라. 낙망은 청소년의 죽임이요, 청소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하기야 도산 선생의 말씀이 아니더라도, 옛날 우리가 자라날 때에는 그 힘든 보릿 고개를 겪으면서도 진리 추구며 정의 실현의 의지와 패기만은 청소년 각자가 나름대로 지니고 살았다. 하기야 그건 어른들의 보이지 않는 행동 거지가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었기 때문인지 모른다.청소년들이 나쁜 행동을 저질렀을 때, 이를 어느 어른이 동네가 쩌렁쩌렁하게 꾸짖으면 감히 항변을 하지 못했다. 이는 그만큼 어른 자신의 처신에 부끄러움이 없었다는 증좌이기도 했었다고 해도 과히 틀린 표현은 아닐 것이다.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오히려 어른들의 사회에서부터 크고 작은 문제가 비롯되는 것이다. 밥그릇에 섞인 한두 알의 모래는 씹지 않고 들어내 버리면 되지만, 밥그릇 전체가 쉬기 시작한 게 바로 어른들의 사회라는 자탄이 나올 정도임을 다시 한번 반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 갖고서는 청소년들을 감화시킬 도리가 없다. 나이 어린 청소년들은 어른들의 말을 통해서 감화되는 게 아니라 어른들의 행동을 통해서 감화된다는 말이 참으로 설득력을 지닌다 하겠다.앞서의 유럽 선진국처럼 부존 자원이 넉넉하지 못한 처지에 있는 우리로서는 어른 자신들부터 건전한 기풍을 진작시켜 나가 그게 이땅의 청소년들에게 정신적 덕목으로 자리잡게 함으로써, 나라의 장래를 그들의 어깨에 짊어 지우게 하려는 각오가 있어야 하겠다. 아침저녁 어디서든 만나게 되는 청소년들을 바라보면서 문득 문득 이런 생각을 해 보는 것이다. 1998.11.25 조회수 : 761
- 북구발전 프로젝트팀 운영 5개분야 5개팀에 총 36명의 인원으로 구성팀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도 마련 우리구청은 각종 역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간부공무원을 팀장으로 하는 북구발전 프로젝트팀을 새롭게 구성했다. 5개분야 5개팀에 총 36명의 인원으로 짜여진 프로젝트팀은 지난해 구민운동장 건립과 덕천근린공원 기본 계획수립 등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을 능동적으로 이끌어왔던 프로젝트팀을 해체하고 각부서의 행정경험이 풍부한 직원들로 재구성한 것. 제1팀은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북구 만들기’ 제2팀은 ‘재활용품 판매 및 분류센터 건립’ 제3팀은 ‘밝고 깨끗한 시범가로 정비’ 제4팀은 ‘대천천 종합정비 제5팀은 ‘구포국수 축제 및 지역특화산업 발굴 육성’ 사업등을 각각 전담하게 된다. 각 팀별 추진내용을 살펴보면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북구 만들기팀(팀장 민원봉사과장)은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운동 정착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재활용품 판매 및 분류센터 건립팀(팀장 환경청소과장)에서는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덕천동 남해 고속도로 하부부지 일원에 150평 규모의 재활용품 판매 센터 건립과 함께 내년 2월 만덕동 산82-2번지 일원에 재활용품분류센터도 건립키로 했다. 또 밝고 깨끗한 시범가로 정비팀(팀장 도시관리과장)은 구포삼거리에서 구포고가도로 입구까지 낙동로 1㎞를 시범 구간으로 정해 도색 등 시설물 정비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대천천 종합정비팀(팀장 건설과장)은 하천의 생명인 수질정화에 목표를 두고 오염원인을 줄여 나가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밖에 구포국시 축제 및 특화 상품개발팀(팀장 기획감사실장)에서는 지방화 세계화에 걸맞는 문화·관광 상품 개발에 목표를 두고 구포국시 축제 및 지역 특화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우선 내년 1월까지 1단계로 구포국시에 관련된 각종 고증자료를 수집키로했다. 한편 구청은 이들 사업이 경영수익 차원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팀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도 아울러 마련하기로 했다. 1998.11.25 조회수 : 862
- 우리구에서는 단 한건의 산불도… 지난 3일 병풍사 입구에서 산불방지 발대식 가져‘98 산불방지발대식 및 산불조심 캠페인이 지난 3일 만덕1동 병풍사 입구에서 개최되었다.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산불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홍완식 부구청장을 비롯 산불감시원, 공익근무요원 등 26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구청은 산불발생이 거의 무단 입산자의 과실로 발생되고 있는 점을 중시해 산불방지기간인 지난 1일부터 익년 5월 31일까지 개방등산로 4개소에 대해 산불감시원과 공익근무요원을 집중 배치, 입산통제에 나서고 있다.특히 홍완식 부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연이 인간에게 베풀어 주는 효과를 다시한번 인식하고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해 단 한건의 산불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한편, △인화물질 소지 입산자는 30만원이하 △산림안에 담배꽁초를 버린자 및 취사행위는 20만원이하 △입산통제구역내 무단 입산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1998.11.25 조회수 : 686
- 북구신문 명예기자 위촉 우리구청은 지난 6일 11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북구신문 명예기자 11명을 위촉했다. 이들 명예기자단은 구민의 열린 귀와 입이 되어 더 생생한 지역소식을 제공하기 위해 위촉된 것으로 북구신문 취재원으로 활동하게 된다.·박용수(구포1동)·배연수(구포2동)·정윤재(구포3동)·김경호(금곡동)·김미정(화명동)·임채열(덕천1동)·김임자(덕천2동)·김영미(덕천3동)·김은숙(만덕1동)·박근양(만덕2동)·박영희(만덕3동) 1998.11.25 조회수 : 683
- 구민 자료실 운영 우리구청은 21세기 정보화시대를 앞두고 구민과 함께 하는 열린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본관 3층에 구민자료실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구민자료실은 31평 면적에 20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는데 기존의 구정자료실과 의회자료실 및 낙동문화원 자료실을 통합한 것으로 향토자료 600권, 의회관련자료 530권, 행정자료 1천518권, 일반도서 3천 24권등 총 6천262권의 장서가 구비되어있다. 구민이면 누구나 이용할수 있으며 자료열람은 물론 일반도서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면 1주일간 대출도 가능하다. 또 이용시간은 동절기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하절기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문의 ☏ 304-8273) 1998.11.25 조회수 : 780
- 판매가격 표시제 전면 시행 반드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실제가격으로 표시 매장면적 33㎡(10평) 이상인 소매점과 시장, 대형점, 백화점 쇼핑센터내의 모든 소매점포에서 농·축·수산물 및 공산품을 판매하는 업자는 반드시 판매가격을 표시해야 한다. 정부에서는 현행 가격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자로 관계법을 정비 판매가격 표시제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실제가격으로서 상품에 인쇄된 권장소비자 가격과 다르며 동일 상품의 경우에도 소매업소간 판매가격이 각각 다를수 있다. 따라서 표시 의무자가 표시한 판매가격이 소비자의 실제 구입가격과 서로 다른 경우에는 가격 허위표시에 해당된다. 판매가격 표시방법은 제조업자등이 표시한 권장소비자가격의 표시 의무와 관계없이 개별 상품에 단순하고 명료하게 표시하면 되는데 개별상품에 표시하는 것이 곤란할 경우에는 소비자가 가장 쉽게 알아볼수 있는 방법으로 별도로 표시하면 된다. 그러나 판매가격을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로 표시한 자, 표시방법을 위반한 자에 대해서는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의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문의 ☎ 309-4471~3(지역경제과) 1998.11.25 조회수 : 664
- 사회복지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우리구청은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자들을 위안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대회에서 권 익 구청장의 대회사 및 이종택 구의장의 축사, 자원봉사자들의 결의 순서로 진행된 1부 행사에 이어 2부로 김병훈 남산정 사회복지관장의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에 이어 자원봉사자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져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한편 구청은 11월중 자원봉사자에게 구청장의 감사 서한문을 보내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감과 아울러 현장감있는 체험사례를 발굴, 발표케하여 봉사활동의 귀감으로 삼기로 했다. 1998.11.25 조회수 : 554
- 여성민방위 자원봉사대 활동 수범사례 발표회 열려 땀으로 얼룩진 보람의 1년여성민방위자원봉사대 활동 수범사례 발표회가 지난 4일 각동 대원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지하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렸다.각 동별 1명씩 총 11명이 발표에 나선 이번 행사는 △재난예방활동 △민방위의 날 훈련참가 △농촌일손돕기 등 대원들이 그동안 느꼈던 소감이나 겪었던 일을 발표, 여성민방위대의 참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 각동 나름대로의 특색있는 활동사례를 소개, 지난해 3월 27일 전국 최초로 출범한 여성민방위대가 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활성화되어 감은 물론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아울러 이날 발표자들은 ‘99년 활동계획 및 조직 활성화 방안도 함께 발표해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민방위자원봉사대로서의 새로운 각오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땀으로 얼룩진 보람의 1년”이란 주제로 발표를 한 덕천3동 여성민방위대를 최우수로, 덕천2동을 우수로, 금곡동을 장려로 각각 선정했으며 시상은 오는 12월 정례조례시 시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이에따라 구청은 각동별 추진사례에 대해 우수한 내용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나갈 수 있는 여성민방위자원봉사대 활동사례 발표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1998.11.25 조회수 : 700
- 경로의 달 기념행사 가져 우리구청은 경로효친 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제2회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가졌다. 관내 노인 300여명을 초청한 이날 행사에서 모범노인 11명과 노인복지 기여자 2명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후원회인 일심회의 협찬으로 노인 위안 잔치를 펼쳤다. 1998.10.26 조회수 : 565
최종수정일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