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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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용품 사용금지 대폭 확대 모든 음식점·1회용컵·접시·용기, 나무젓가락, 1회용수저·포크·나이프, 나무이쑤시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다음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혼례·회갑연·상례시 손님에게 음식물을 제공하기 위한 1회용품 -음식물을 외부로 반출하기 위한 1회용품 -자판기에서 사용하는 종이컵 -음식점내에서 사용한 1회용품을 90%이상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경우 -나무이쑤시개를 출입구에서만 제공할 경우(전분이쑤시개는 어디서든 제공 가능) 목욕탕·숙박업소·1회용면도기·칫솔·치약·샴푸·린스를 무상으로 제공할수 없습니다. 매 장·10평이상의 매장에서 1회용봉투·쇼핑백을 고객에게 무료로 나눠줄 수 없습니다. -유상판매후 반환시 환불해 주거나 사은품(쿠폰)을 제공하여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도 허용됩니다. -생선·정육·채소 등 습기있는 제품 판매시에는 비닐봉투를 무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합성수지로 만든 1회용 도시락용기를 사용하여서는 안됩니다.·밀봉포장을 하여 장기유통하는 경우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를 위반하면 다음과 같은 절차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됩니다.·1차위반시: 3개월까지 이행명령·2차위반시: 300만원이하의 과태료◈ 행정력이 일시에 전국의 모든 대상업소에 미칠 수는 없습니다. 자발적인 실천이 꼭 필요합니다. ·문의: 환경청소과 ☎309-4451~3 1999.02.25 조회수 : 582
- “경로당·노인대학 문 열었다.” 우리구청은 지난 1월 30일 북구노인회장, 노인회후원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두골 솔밭 경로당과 덕성토요 노인대학 개관식을 각각 가졌다. 화명동 1426-2번지에 자리잡은 용두골 솔밭 경로당은 지상1층 규모의 RC슬라브 건물로 1억2천1백만원의 예산이 투입, 노인들의 여가시설로 활용된다. 또 덕천1동 357-4번지에 위치한 덕성토요 노인대학은 지상2층의 건물로 1억3천9백만원의 예산으로 준공, 이전한 것으로 지상1층은 다용도실로 2층은 노인대학으로 각각 활용된다. 1999.02.25 조회수 : 799
- 구민헌장은 30만 구민과의 약속입니다 행정서비스 구민헌장은 행정의 소비자이자 고객인 지역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행정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준이나 제공방법 또는 그 절차라든지 잘못된 행정서비스에 대해서는 이런 시정을 하고 보상하겠다는 내용을 미리 정해서 구민들에게 밝히고 여기에 대해서는 책임지고 지켜나가겠는 사전 약속이다. 이미 미국·영국·프랑스·캐나다와 같은 선진국에서는 90년대 초에 행정 개혁의 일환으로 시행 중에 있었다. 이제 우리 나라에서 그것도 우구청이 본 제도를 도입, 지난해 11월 5일 전국 최초로 4/4분기 구민헌장을 제정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하여 1년간의 헌장으로 제정하였다. 각 부서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99년도 구민헌장은 구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따뜻한 삶의 동반자로서 한걸음 더 다가서는 ‘건강한 북구건설'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1999년도 각 동별 행정서비스 구민헌장의 주요내용을 살펴본다.구포1동사랑의 손잡기 운동 전개주민이 방문하고 싶은 친근한 동사무소를 만들기 위해 오는 2월말까지 청사 출입구 주변 울타리 도색과 현관 창문 선팅, 민원실 내벽 및 지주에 풍경사진이 들어있는 액자를 비치한다. 현재 운영중인 주부 서예교실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오후5시부터 밤11시까지 운영되는 청소년 공부방을 동·하계 방학기간 중에는 오전10시부터 밤11시까지 개방한다.지난해 동정자문위원회 등 8개 단체가 중심이 되어 펼친 저소득 주민 돕기 「사랑의 손잡기 운동」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저소득 노인 100세대를 선정하여 무료 목욕 티켓을 발급해 줄 계획이다. 구포2동창구민원 3분 이내 발급동민을 내 부모, 형제처럼 모시겠다는 슬로건 아래 모든 창구 민원을 3분 이내 발급 처리하고 민원 상담관을 배치하여 무료대서 및 민원안내를 실시함과 아울러 팩스민원 전화예약제와 일과전후 민원예약발급제를 실시한다. 또 가장 연로하신 홀로사는 노인 두 분을 선정하여 매월 2회씩 가사봉사 및 건강을 보살피기로 했다. 또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숲과 꽃이 어우러진 동네가꾸기 5개년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4∼5월중에는 범방산 기슭에 벚나무 300그루를 심고 '98. 공공근로사업으로 확장한 경부선 철로변 공한지에는 회양목과 1년생 초화류를 심어 새롭게 단장한다.구포3동중개민원센터 운영동사무소에서 거리가 먼 삼경장미아파트에 중계민원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대상민원은 호적등·초본, 건축물대장 등 중계(팩스)민원 전부로 민원인이 경비실에 신청하면 동사무소 직원이 신청서를 받아와 발급해서 다시 경비실로 가져다 준다. 이밖에 부족한 주민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금수사에서 운수사까지 길이 2.3㎞의 백양산 등산로를 정비한다. 또한 동사무소 회의실에 마련해 놓은 백양서당과 마을 문고를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여 주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금 곡 동모범 동민상 제정아파트 중계 민원제도를 14개 전 아파트로 확대해 나감과 아울러 여성민방위 자원봉사대원을 민원실에 배치하는 1일 민원상담관제를 운영한다. 또 종교단체로 구성된 어려운 이웃돕기 추진위원회와 금곡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각급 자생단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특히 동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타의 모범이 되는 동민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모범 동민상을 제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담당자가 자리에 없어도 민원인이 다시 동사무소를 방문하지 않도록 어떠한 민원도 안내할 수 있는 “업무처리지침서"를 제작 활용하고 동사무소 관용차량을 거동이 불편한 동민들이 이용하는 “동민의 차"로 활용한다.화 명 동생활불편신고 전용전화 운영동민의 각종 생활불편 사항을 손쉽게 해결하기 위하여 생활불편신고 전용전화(☎332-0033)를 지정 운영한다. 또 거동불편자나 정신지체자 중 우선 16명을 선정, 이들의 어려움을 지정된 직원이 해결해 주는 후견인 제도를 시범 실시한다. 지난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바 있는 홀로사는 노인 생일 찾아주기 운동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알뜰시장을 오는 8월경에 또 김장시장을 12월에 각각 개설한다.덕천1동행사용 물품 무료대여동민의 동사무소로 거듭나기 위해 2층 여유공간에 간이다방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대화의 장소로 마련하였으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3층 회의실을 무료 개방한다. 나아가 동사무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책상, 의자, 천막, 그릇 등 행사용 물품을 무료로 빌려준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들의 병원, 은행, 관공서 방문과 관내 소규모 이삿짐을 운송해 주는 “사랑의 차" 운영을 활성화 한다. 덕천2동동 시범 골목길 조성17통과 18통 경계 이면도로 200m를 동 시범 골목길로 지정하여 무단 주·정차 차량을 없애고 불법 광고물을 정비함과 아울러 경인맨션 담장 20m를 밝게 도색하며 이 구간 106m를 화분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또 근로여성의 집 부지내 70평 규모의 마을 공공회관이 준공됨에 따라 2월중으로 개관식을 가진 뒤 예식장 및 문화강좌, 강연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덕천3동민원처리 실명제 실시주민생활과 밀접한 청소, 건축, 교통, 하수도, 보건 등 5개 분야에 대하여 전화 한 통화면 처리 담당자를 지정, 추진상황을 알려 주는 민원처리 실명제를 실시한다. 또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해 온 주민 평가제는 계속 추진하고 교사, 경찰, 여성민방위대원으로 합동교통안전지도반을 구성하여 은마아파트에서 양천초등학교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매일 오전8시부터 9시까지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친다. 만덕1동일일명예환경교사제 실시만덕초등학교 전체 50학급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분기1회 동장이 일일명예환경교사로 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관련 눈높이 교육을 실시한다. 또 주민이 즐겨 찾는 청룡사 약수터에 10여점의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쌍학산 약수터 등산로에 길이 450m, 폭 2m의 계단을 설치한다. 만덕2동 종합체육공원 조성백양근린공원 부지 내 게이트볼장, 배구장, 농구장 등 운동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주민종합체육공원을 조성한다. 또한 동사무소 회의실에 주민이 직접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새마을 문고를 개설하고 동민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모범 동민상을 시상한다. 이밖에 지난 98년부터 인감사고 방지와 주민 재산보호를 위하여 ‘위임인감 발급통보제'를 계속 추진한다. 만덕3동친절봉사 1일 자원봉사제 운영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그것도 민원인이 가장 많이 찾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각급 자생단체 참여속에 회원 1명이 민원실에 나와 민원인을 가족처럼 모시는 친절봉사 1일 자원봉사제를 운영한다. 아울러 민원실을 보다 부드럽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유리벽으로 차단된 전산실과 민원실 사이의 벽을 헐물고 민원실 대기의자도 안락한 소파로 바꾼다. 1999.02.25 조회수 : 650
- 지하철시대 열리다 ▲ 운행구간: 양산 호포~서면(21.7km)▲ 운행시격: 주간 3.5분(출·퇴근시)~5.5분(평시)▲ 운행시간: 05:20~00:30▲ 소요시간: 38분(편도)▲ 운행회수: 408회(204×왕복)▲ 교통분담율: 9.8% 쭻 17% 이상 향상 ▲ 지하철 1호선과 환승체계 구축▲ 요금: 1구간(10km이내) 450원, 2구간(10km이상) 500원 ▲ 우리구 역명: 금곡, 동원, 율리, 화명, 수정, 덕천, 구명, 구남호포와 서면을 잇는 지하철 2호선 1단계 구간이 오는 3월이면 개통된다. 부산교통공단측은 개통지연의 한 요인이 돼왔던 신호설비 보완 작업이 마무리되고 현재 본선에 대한 승무원 숙달훈련 및 실전을 방불하는 영업시운전이 진행되고 있는데 별다른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 한 3월 개통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읽기에 들어간 지하철 2호선 1단계 구간의 개통과 관련한 주요 관심사항들을 살펴봤다.동서 교통난 완화를 위해 지하철 2호선이 착공된 것은 지난 91년 11월. 비록 부분적이긴 하지만 7년 3개월 여만에 1단계 구간의 개통을 눈앞에 두게됐다. 총 사업비 1조3천669억원이 투입된 2호선 1단계 구간의 운행거리는 21.7㎞로 차량기지 1개소를 비롯, 모두 21개 역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 3월 개통에 대비한 이 구간의 시운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선로 및 운전설비에 대한 승무원들의 숙달훈련을 지난 17일로 마무리한데 이어 지금은 열차운행 횟수와 출퇴근 시간대 운행시격 조정시험 등 실제적인 운행연습이 진행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개통일자만 잡히지 않았을 뿐 개통이나 다름없이 운행되고 있다. 앞으로 2호선 1단계 구간에는 168량의 전동차가 투입된다. 1편에 6량으로 짜여진 모두 28편의 전동차가 하루 모두 408회를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새벽 5시 20분부터 익일 0시 30분까지이며 호포에서 서면까지 편도로 약 38분이 소요된다. 운행간격의 경우 출·퇴근시간에는 3분30초로 운행되며 평상시에는 5분30초로 시격이 다소 늘어난다. 이밖에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역무 자동설비를 갖추었으며 호포, 구포, 구남, 개금, 동의대, 가야, 부암, 서면역 등에는 에스컬레이트를 설치하고 각 역마다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도 마련해 놓았다. 특이할만한 점은 승·하차시 승객들의 불편함을 덜어 주기 위해 1호선의 경우 3개인 전동차의 출입문이 4개로 나있는 것. 그러나 이와 같은 하드웨어적인 측면 이외도 2호선은 1호선과의 환승 체계를 갖추는 등 많은 장점을 지니게 돼 개통에 따른 파급효과도 엄청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9.8%에 달하는 교통 분담율이 17% 이상 향상됨에 따라 교통량 감소로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빚어왔던 동서간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소통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 1호선과는 서면역에서 환승할 수있어 2호선을 이용하여 중구, 남포동 방면이나 동래 방면 등으로 출·퇴근도 가능해 이용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게 될 것이다. 따라서 부산교통공단측은 하루 평균 이용승객이 38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요금도 1호선과 동일하게 구간거리에 따라 부과하는 이동 구간제가 적용된다. 따라서 실제 승객이 승차한 구간이 10㎞이내는 1구간으로 450원, 10㎞ 이상은 2구간으로 500원을 내는 것이다. 1,2호선을 환승할 경우라도 1,2호선을 모두 승차한 구간의 거리에 따라 요금을 내면 된다. 이제 우리구도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를 맞게된다. 분명 지하철 2호선 1단계구간의 개통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먼저 지하철 이용승객의 증가로 일반 승용차의 교통량 감소가 기대됨에 따라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빚어왔던 금곡로, 낙동로, 백양로 등 관내 주요 간선도로가 숨통을 트게 됐다. 이와함께 지하철 이용승객들의 증가에 대비, 불편함이 없도록 금곡동 524-1번지와 화명동 보건소 옆 일원에 역세권 공영 주차장을 건립해 놓았으며 또 지하철과 연계된 버스노선을 시에 건의해 개통시기에 맞춰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출·퇴근시간이 단축돼 도심 근로자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아 우리구로 대거 몰려들 것이다. 금곡역에서 서면까지는 약 38분. 이 정도의 시간이면 중앙동 방면이나 동래 방면의 출·퇴근도 가능하다. 이러한 유입인구의 증가는 화명택지개발과 맞물리면서 앞으로 이 일대는 인구 약10만이 들어서는 거대한 신도시로 탈바꿈될 것이다. 또 교통의 발달로 구포시장을 비롯한 상업과 금융시장이 밀집해 있는 덕천로터리 주변 중심상권을 이용하려는 유동인구의 증가로 이 지역의 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나아가 구포역과 2002년 아시안게임에 맞춰 개통될 지하철 3호선과 연계돼 인근 강서와 양산, 김해 등지가 동생활권으로 흡수되는 등 부산서북부의 중심도시로 급성장 해나가는 하나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1999.02.25 조회수 : 745
- 옛날 그 맛 구포국시방 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 관광정보 사이트에 마련 된 가칭 『옛날 그 맛 구포국시방』에는 국시방 개설인사를 비롯, 역사고증 자료 소개 및 구포국시 축제 및 지역특화상품 발굴 육성계획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우리고장을 대표하는 특산품 개발을 위한 구포국시방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문의 ☎ 309-4015)http://www.puk-gu.pusan.kr역사고증자료구포국수의 전통과 유래, 국수의 종류, 여러가지 구전되는 설, 구포국수의 특성 등이 실려있습니다.축제&특화상품구포국수를 우리고장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배경과 목표, 구포국시 축제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국수&나국수에 얽힌 사연이나 실수담 등을 소개, 자료를 수집중에 있으니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야기를 기다립니다.관련업체 소개구포국수를 제조하고 있는 업체의 소재지, 주요품목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구포국수를 사용하는 국수명가도 소개되어 있습니다.품질인증제북구청이 인증하는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여 구포국수를 우리고장 특산품으로 홍보하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1999.02.25 조회수 : 781
- 시론 - 김 해 룡 /부산기능대학장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출발우리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인간의 참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모든 것이 순조롭고 원활할 때 보다는 역경과 시련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고고하게 일어서는 모습에서 그 사람의 능력과 가치를 발견할 때가 더 많다는 뜻일 것이다. 올해도 벌써 2월의 한 허리를 넘었다. 우리는 언제나 신년을 맞으며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무엇인가를 이루어 보겠다는 의지를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약속한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디쯤 와 있는가를 되돌아 보고 점검하고 수정해야 하는 시점에 서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우리는 너무 허상속에 살아온 것이 사실이다. 비싼 것은 무조건 좋은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과 습성으로 돈쓰기 경쟁이나 하듯이 살았다. 유행처럼 번진 무분별한 해외여행은 오늘의 현실을 있게 한 원인을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IMF체제는 우리의 허상을 정리하고 앞만 보고 달리던 우리에게 되돌아 볼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제 좀 더 성숙되고 세련된 시민의식을 갖자. 항상 자기 일(본분)에 충실하자. 내일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는 절약의 미덕과 나눠쓰는 보람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그것은 젊은이들이 꿈을 갖고 열심히 사는 사회가 희망이 있는 사회이고 비록 지금은 어려우나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21세기는 정보화 사회이고 글로벌(global)체제라고 한다. 또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것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도 한다. 우리 민족 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독창성 있는 제품이 바로 세계적인 상품이 되는 것이다. 세계화는 거창한 구호나 넘지 못할 벽이 아니다. 작은 것이라도 우리의 민족적인 특징을 담고 반짝이는 창조적 재기(才氣)가 깃든 것이라면 상품적 가치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우리 것에 대한 맹목적인 과대 망상도 속물이지만 지나친 자기비하(自己卑下)도 스스로 앞길을 어렵게 만드는 어리석은 일이다.21세기를 살아가는 또 다른 방법의 하나는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도 평생 직장 개념이 점차 사라지는 대신 “평생 직업의식”으로 바뀌고 있다. 다재 다능한 팔방미인보다는 자기 전문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하여 인정받을 수 있는 전문가의 능력이 필요한 시대라는 뜻이다.자기의 소질과 능력을 바탕으로 평생을 살아갈 수 있는 전문적 소양을 끊임없이 쌓아야 한다는 말이다. 작은 것에서부터 하나씩 일구어 가고 매듭지어 가는 것이 성공을 향한 지름길이다. 이를 위하여 우리 부산기능대학에서도 그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기술훈련(컴퓨터·도배·한복·자동차정비 등 14개직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주부들을 위한 컴퓨터 교육은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꼭 필요한 직종으로 앞으로 계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98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실업자 재취직훈련과 어려운 회사를 돕기 위한 고용유지 훈련과 주문식 훈련을 실시하고 기능장 과정(전기·기계)도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창업자를 위하여 사용하지 않고 있는 기숙사를 개조하여 사무실로 제공하고 교수진들의 자문과 실험실습 장비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을 돕고 있다. 속절없이 세월을 낭비하기 보다는 목적을 향하여 한가지씩 계획을 세우고 충실한 삶을 살 때 보람은 쌓여갈 것이다.기묘년 설날을 보내면서 “내일에의 희망을 갖고 건전한 시민정신을 기르며 미래를 위하여 정진할 때”라는 생각을 가져본다. 1999.02.25 조회수 : 608
- '99 특별 취로사업 시행 우리구청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99년도 특별 취로사업을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실시키로 했다. 총 5억9천952만8천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99년 특별취로사업의 대상자는 자활 및 한시적 자활보호대상자로서 국민연금 가입자인 상시근로자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대상사업은 도시환경정비와 홀로사는 노인, 장애인 간병 등 재가복지봉사사업, 무료급식소 지원, 저소득층 생활향상을 위한 복지 수요조사사업 등이며 취로노임은 1일 8시간 기준으로 1인 2만원씩 금융기관을 통해 온라인계좌로 입금된다. 특별취로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각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1999.02.25 조회수 : 508
- 건의사항, 1570으로 「구정에 대한 건의사항, 이제 1570번으로 하세요!」우리구청은 주민의 불편사항 등 각종 구민여론을 청취하여 신속한 해결책을 강구함으로써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열린 구정의 실현을 위해 지난 3일 한국통신 사상 전화국의 협조로 『사서함 1570 서비스』를 개설했다. 이용방법은 먼저 국번없이 1570를 다이얼하고 다시 사서함 번호 4321번을 누른 다음 각종 건의사항을 녹음한 후 별표(쪺)를 누르면 되는데 건의 내용에 대한 회신을 듣기 위해선 반드시 녹음자의 연락처를 입력(전화번호+별표(쪺))해야 한다. 요금은 시범기간인 3월말까지 무료이나 4월부터는 월 2천700원이 부과되며 통신료 역시 일반전화 요율로 발신측이 부담하게 된다.구청은 사서함을 통해 접수된 각종 건의사항을 매일 열람하여 해당 부서에 통보한 후 그 결과를 다시 민원인에게 회시해 주기로 했다. 1999.02.25 조회수 : 494
- 무료봉사의 날 ‘눈길’ 무료진료, 무료이·미용,가전제품 수리, 한방 무료진료,취업 상담해 드려요우리구청은 저소득주민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4년부터 실시해 오던 저소득주민 무료봉사의 날 시책사업을 확대하여 저소득 주민 뿐 아니라 전 구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료봉사는 각 동을 순회하며 매월 2, 4째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장이 지정한 장소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특히 금년에는 계속사업인 이동 취업상담소 운영을 비롯한 북구 보건소의 양방 무료진료 및 투약과 명성 미용학원의 무료 이·미용 그리고 대우, LG 및 삼성전자 A/S 센타의 가전제품 무상점검 및 실비수리, 일심산업의 무료 가구수리 이외도 북구 한의사회의 지원을 받아 한방 무료진료를 새로이 실시하게 된다. 한방 무료진료는 한방진료를 원하는 생활보호대상자(의료보호1, 2종)에게 진료 희망일자와 한의원을 지정하여 무료진료권을 배부해 주는데, 무료진료권을 소지할 경우 북구의사회에 소속된 26개 한의원에서 침, 뜸, 부황, 물리치료 등을 무료로 진료해 주며 일반 첩약은 재료비의 50%를 할인해 준다. 1999.02.25 조회수 : 476
- “내 사랑 부산운동 추진" 『친절한 시민·청결한 도시』 건설을 추진 목표로 「1단체 1과제 실천운동」 및 「1구민 1가지 실천운동」 중점 전개21세기 세계의 중심도시 부산 재창조를 위한 내 사랑 부산운동이 시민, 단체, 언론, 대학, 기관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내 사랑 부산운동추진협의회 주관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이에 따라 우리구청도 내 사랑 부산운동의 효율적인 추진은 물론 2002년 아시안게임과 월드컵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추진과제별 실무자 중심의 스터디 그룹(STUDY GROUP)을 구성했다. 아울러 『친절한 시민·청결한 도시』 건설을 추진 목표로 친절·질서·청결 분야의 30대 실천과제를 정하고 구민, 업체,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시민 실천강령보급과 친절·청결 시범업소를 지정하여 「1단체 1과제 실천운동」 및 「1구민 1가지 실천운동」을 중점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2002년까지 3단계로 추진될 친절·질서·청결 분야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친절운동의 경우 우리구청에서 내건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구청 만들기” 시책사업을 공무원은 물론 대중교통 및 서비스업체 종사자 등 전 구민에게로 확대 추진하고 질서운동에는 1동 1거리질서 계도반 편성과 매월 1, 15일을 시민질서의 날로 정해 계도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밝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청결 운동에서는 일반시민의 참여를 유도함과 아울러 기념식수 운동과 꽃길 조성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구청은 이와같은 사업이 일과성에 끝나지 않고 범 시민 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민간단체의 우수사업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지원을 하는 한편 자원봉사단 모임도 적극 발굴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1999.02.25 조회수 : 542
최종수정일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