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제237회 임시회 열고 2020년 의정 운영 본격화
- 2020-01-30 12:25:59
- 문화체육과2
- 조회수 : 850
1월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사·처리
기획총무·주민도시위원회
실·과·사업소 업무계획 청취
북구의회(의장 정기수)가 2020년 의정활동을 본격화했다. 의회는 올해 첫 공식 회기인 제237회 임시회를 1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정기수 의장은 제237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새해에도 북구의회는 진정한 구민의 대변자로서 열정과 초심을 다시 한 번 마음깊이 새기고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열린 의회상을 정립하겠다”면서 “집행부와 함께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상호 견제와 균형, 그리고 조화로운 협조를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의회는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의 건,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을 처리하였다.
10일부터 1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 실·과·사업소의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김성택)는 ‘북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북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가결하였다. 주민도시위원회(위원장 백종학)에서는 ‘정이있는 구포시장 고객편의시설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가결하였다.
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을 의결한 후 제23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북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학생들에게 진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북구 진로교육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조례안이다.
◇북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의 개정(2019년 6월 5일 시행)에 따른 조례 위임 사항을 정비하고 행정안전부의 조례 개정 권고 사항 반영 및 현행 조례의 일부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는 개정안이다.
◇정이있는 구포시장 고객편의시설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정이있는 구포시장의 고객편의시설이 건립되고 제반시설이 그곳으로 이전함에 따라 고객편의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민간위탁을 추진하는 데 대해 북구의회의 동의를 구하고자 하는 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