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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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1월호] 의원동정[2022년 11월]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조문 북구의회 의원들은 11월 3일 이태원 사고 사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부산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였다. 의원들은 사망자들과 유가족에게 애도하는 마음으로 추모에 동참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사회 안전망을 전면 재점검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의원 공직윤리 및 응급조치 교육 실시 북구의회 의원들은 10월 3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의원 공직윤리 및 응급조치 교육에 참여하였다. 이날 의원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하여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였다. 2022년 북구의회 공무국외연수 결과보고회 북구의회 의원들은 11월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도 공무국외연수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정기수 의장 인사와 김기현 의회운영위원장의 총괄보고, 하승범 의원(화명1・3동)과 김태희 의원(화명1・3동)의 주제발표,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2022.12.07 조회수 : 533[2022년11월호] 제260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요지 화명생태공원~구포시장 잇는 환경·문화 관광벨트 조성 김태식 부의장(구포1·2·3, 덕천2동) 김태식 의원은 공무국외출장을 통해 노르웨이의 오슬로 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하고 느낀 점을 우리 구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출발한 오슬로 오페라하우스가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요인을 분석하고, ‘강변수상전시공연장’과 ‘복합미술문화공간’ 조성을 통한 환경·문화 관광벨트 개발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오슬로 오페라하우스는 도심을 관통하는 강을 사이에 두고 낙후된 부둣가를 재개발한 사례”라고 말하면서 “문화예술 기능뿐만 아니라 실용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추어 오슬로 시의 예산 지원 없이도 독자경영을 이어나갈 만큼 탄탄한 기반을 갖추었다”고 소개하였다. 이어 북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북구가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주민 삶터를 중심으로 낙후되거나 미개발 되었던 곳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화명생태공원 내에 대형공연장과 수상 체험시설 등을 갖춘 ‘강변수상전시공연장’을 조성하고, 구포시장 인근 폐목욕탕의 외관을 보존하되 내부를 리모델링하여 복합 미술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 두 거점시설을 기반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지닌 환경·문화 관광벨트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조례와 정책 마련해야 김태희 의원(화명1·3동) 김태희 의원은 공무국외 출장을 통해 핀란드와 노르웨이의 친환경적 사회를 보고 우리 구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조례와 정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핀란드와 노르웨이 사람들의 삶에서 스스로가 자연의 일부임을 인식하고 자연이 삶의 공간에 스며들어 소유가 아닌 공유, 발전보다 지속가능을 우선으로 하는 미래형 선진국을 보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가 기후위기의 국제적 책임과 미래형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과 시행령’을 제정하였고 이에 대한 실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 뿐만 아니라 여러 지자체에서도 이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속가능한 국가와 도시를 위해 힘쓰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우리구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공공건물, 공영 주차장, 교량, 가로등, 야간벽화 등 공공부문에서부터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바꿔 기후위기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에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신청사 건립 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 건축법 도입을 건의하였다. 더불어 실용성과 건축학적 아름다움을 겸비하여 100년 넘게 지속될 수 있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변화와 혁신의 북구를 위한 제언 하승범 의원(화명1·3동) 하승범 의원은 북구의 혁신과 변화를 위한 방향성과 현안 과제를 제언했다. 하 의원은 먼저 혁신과 변화를 위한 조직 문화와 시스템 체계화를 강조하고, “구정의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조정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효율적 접근 방법, 전략적 관점에서 혁신을 주도해줄 것”을 주문했다. 하 의원은 북구의 현안과제로 안전을 진단하고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디지털 트윈은 컴퓨터에 현실 속 도시를 재현한 뒤 그 안에서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시뮬레이션·예측하여 다시 현실에 적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하 의원은 “최근 혼잡상황에 대한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변화에 대비해야 될 것”이라 제언했다. 이어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금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을 촉구했다. 하 의원은 “북구는 어느 지자체보다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면서 “지방재정 확충의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준비와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2.12.07 조회수 : 544
[2022년11월호] 제260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11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41일간의 회기로 운영 행정사무감사·추경안 심사 2023년 예산안 등 다룰 예정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제260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10일에 개회하여 12월 20일까지 41일간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2년의 의정 활동을 총 결산하는 중요한 회기다.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많은 안건을 다루는 회기이므로 의원들은 열성적으로 정례회에 임하고 있다. 의회는 10일 개의한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구청장 구정연설,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2022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및 위원선임의 건, 휴회의 건, 5분 자유발언 등을 순차적으로 처리하였다. 각 상임위원회는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으며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일반 안건 심사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소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게 된다. 12월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제안 설명, 2023년~2027년 중기 지방재정계획 보고, 2023년~2027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일반 안건 의결,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2022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의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5일부터 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2022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해 심사할 방침이다. 의회는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의결함으로써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문의 의회사무국 ☎309-4047 2022.12.07 조회수 :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