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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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북구 장학회 소식 ☞ 장학회 후원금 기탁 「은행지로제」 시행 안내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후원금 기탁방법의 개선을 통해 후원자 여러분의 편의를 제공코자 「은행지로제」를 아래와 같이 시행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시행시기 : ’99. 6월중 예정·지로장표 비치 : 북구청 사회복지과, 각 동사무소 민원실·기탁방법 : 지로장표상에 기탁금액 및 인적사항 기재후 전국은행 및 우체국 농·수·축협 수납창구에 납부 ※ 방문기탁 및 온라인 송금 기탁은 종전과 같습니다.· 문 의 : 사회복지과 ☎309-4331 1999.05.25 조회수 : 984
- 장바구니 사용캠페인 전개 북구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는 지난 31일 덕천로터리에서 알뜰 장바구니 사용 생활화 캠페인을 펼치며 장바구니 1천개를 무료로 배부했다. 1999.04.26 조회수 : 1134
- 낙동문화원 민요교실 운영 북구낙동문화원(원장 백이성)은 매주 목요일 오후2시부터 3시30분까지 덕천1동 노인회관 2층에서 우리소리에 뜻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요교실을 연다. (사진은 지난 22일 개최된 문화원 민요교실 개강식 장면) 1999.04.26 조회수 : 1055
- 부산 북구 장학회 소식 구포농협 한마음회 200만원 기탁구포농협 한마음회(회장 주평선)에서는 지난 4월 19일 구청을 방문, 장학회 후원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한마음회는 지난 89년 결성, 47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월회비 및 자판기 운영 수입금으로 자체기금을 조성,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회장 주평선씨는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안겨주고자 하는 뜻"이라며 “앞으로도 매월 10만원씩을 장학회 후원금으로 기탁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덕천2동 황길휘 소아과 원장도 100만원 기탁황길휘씨(소아과 원장, 덕천2동)는 지난 4월14일 어려운 학생들에게 면학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작은 정성을 표시한다며 장학회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황 원장은 매년 100만원씩을 장학회 후원금으로 기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1999.04.26 조회수 : 1053
- “치매 상담해 드려요" 북구보건소 ☎ 341-0117~20 생활여건이 호전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이제 평균 연령이 71세에 이르는 등 본격적인 고령화사회로 접어들었다. 특히 핵가족화 되어가는 가정구조에 따라 노인계층의 입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노인성 치매환자가 발생한다면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특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따라 구청에서는 노인성 치매환자를 사전에 파악,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8일부터 13일까지 치매노인의 건강상태와 간병실태 및 치료방법 등을 조사내용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치매노인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파악된 환자는 모두 36명으로 현재 관내에 약 300여명의 중증치매환자가 있을 것이라는 추정치에 비교해 볼 때 정확한 현황은 아니지만 처음 시작한 일이라는데 뜻을 두고 별도의 대책을 마련한다. 구청에서는 앞으로 매분기 마다 실태조사를 벌이는 한편 조사된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별도의 관리카드를 만든다. 일반환자에 대해서는 보건소 치매상담센터를 이용한 치매질환 상담 및 치료방법 안내는 물론 자원가사봉사회와의 결연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 생활보호대상자에 대해서는 치매노인 보호시설 및 요양원 이용 안내 등을 해준다. 홍완식 부구청장은 “세계노인의 해를 맞아 노인복지향상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고령화사회와 더불어 급증하고 있는 치매질환을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치매질환 관리대책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치매 예방은 이렇게 치매에는 선비형 치매와 장군형 치매가 있다. 전자를 ‘문치’, 후자를 ‘무치'라 하는데 ‘문치’는 표정없는 침묵으로 꼼짝하지 않거나 괜히 슬픔에 겨워 울기도 하며, ‘무치’는 미친 듯 고함을 지르거나 절규하며 배회하거나 옷을 벗은채 나대고 아무거나 입에 넣으려 한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적절히 지방질과 단백질을 섭취해야한다. 이런 영양소가 뇌의 효소를 만들기 때문이다. 비타민E는 항지질 작용을 하고 니코틴산은 항콜레스테롤 작용을 하므로 이런 성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이 필요하며, 포도당 또한 필요하다. 포도당은 뇌의 에너지원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포도당 생성을 촉진하는 비타민B1도 필요하다. 또 레시틴이 많은 식품도 필요하다. 까닭에 호도나 잣 같은 견과류나 동물의 간, 계란 노른자, 잇꽃씨기름, 유채기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고 활성화시키는 유화아릴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양파도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이외에도 카로틴이 풍부한 호박이나 당근, 칼륨이 풍부한 감자나 미역, 말린 무, 표고버섯도 좋고 또한 토마토가 너무너무 좋다. 뇌의 노화를 예방하는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는 콩, 통밀, 버터, 마늘, 패류, 홍화씨 등도 좋다. 현미, 시금치, 굴, 우유, 뼈째 먹는 생선 등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늙어 갈수록 더 많이 이해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모든 것을 웃음으로 받고, 두뇌활동과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긍정적으로 살아가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자료제공 :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 1999.03.25 조회수 : 1114
- 구포청소년학교 검정고시 위주의 수업진행 30·40대 주부들도 배움의 의지 불태워 보리고개가 있던 시절 오직 배우겠다는 일념과 지식의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겠다는 청구회 회원들의 굳은 의지로 문을 열게된 구포재건중학교는 1967년 4월24일 구포지성의원 옆 창고를 임시교실로 사용하면서 지식에 목마른 자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로 탄생하였다.구포출신 청년단체회원들이 「푸른 구포만들기」를 케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이지역 출신 배상도 회장(현 학교장, 87년 2대교장 취임, 부산시 시의회의원)을 주축으로 그 당시 어려운 환경속에서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 주고자 야간중학교를 설립하게 되었다. 학교의 교사진은 청구회 회원들이 무보수로 맡았으며 지금도 16명의 대학선생님들이 배움에 목마른 학생들에게 감로수를 주고자 열심히 가르치고 있다.향토의 원로인 윤의구씨를 초대교장으로 추대하고 청구회회장 배상도씨는 교감직을 맡아 교사진을 관리하면서 학교운영위원장에는 최상용씨(작고)가 맡아 운영위원회에서 학교운영위원비를 담당하게 되었다.현재 김인규(소아과원장)위원장을 비롯하여 운영위원회 15명이 학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구포1동 708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현재 학교는 1968년 구포청구회관을 건립하면서 학교를 이전했다. 현재까지 1,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 학교는 92년 사상공단이 폐지되기까지는 근로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의 혜택을 맛 볼수 있는 공간으로서 제 역할을 충분히 감당해 냈다.현재의 학생수는 20명으로 중등반 12명, 고등반 8명인데, 그 옛날 배움에 목말라하던 30·40대의 주부들은 하나라도 더 배워보겠다고 책과 열심히 싸우는 모습이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그 굳은 의지에 존경의 마음을 보내게 된다. 91년 21회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졸업식이 없는 학교가 되었다. 왜냐하면 검정고시가 4월과 8월에 치러지기 때문에 검정고시 합격과 동시에 졸업이 된다고 한다. 그러면 8월에 졸업식을 하면 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교감선생님은 그렇게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미소로 답했다.구포재건중학교가 현재의 구포새마을중학교로 명칭이 변경된 것은 재건국민 운동 소속이었던 학교가 새마을운동으로 귀속됨에 따라 1975년도에 구포새마을중학교로 변경되었다가 1992년 다시 구포청소년학교로 개명되었다.현재는 검정고시 위주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1년과정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 1980~1985년까지 실시한 전국학력 평가고사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국무총리상(전국1등)과 내무부 장관상을 해마다 상위에서 입상하는 실력있는 학생으로 학교의 명예를 빛내기도 했다.―――――――――――――――――――――――――【학생을 모집합니다.】·연령·성별 무제한·배움에 목마른 사람은 누구나 환영. ☎ 332-4546(오후6시 이후 통화가능) <배연주 명예기자> 1999.03.25 조회수 : 1032
- 북구 청년모임 사랑나눔회 봉사 활동 실시 북구 청년모임 사랑나눔회(회장 이시우)에서는 지난 13일 매주 토요일 결식노인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구포1동 구포배수장 공터에서 225명에 대한 혈압, 혈당체크 및 건강상담과 급식활동 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1999.03.25 조회수 : 1253
- 강 인 옥 - 구포1동 625-6번지 구포1동 625-6번지 강인옥(중구청 사회산업국장)은 “우리나라 공적부조 전달체계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1999년 2월 24일 경성대학교 ‘9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02.25 조회수 : 1311
- 우리동네 소식 - 구덕 라이온스 클럽 불우이웃 도와 구덕 라이온스 클럽(회장 김상기)에서는 설, 추석에는 불우이웃돕기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특히 구포2동 실직자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데, 금년 설에도 소년소녀가장인 장영진외 9명에게 5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배연주 명예기자 - 1999.02.25 조회수 : 1027
- 더불어 사는 삶 - 무명 코메디언 ? 김순애씨 봉사는 내 삶의 전부천사같은 여자 김순애씨. 그는 94년부터 덕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를 해오다 98년 제6회 북구청 모범구민상 봉사부분 수상자로서 자기보다 더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14년전 화목했던 김순애씨의 가정에 남편의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한 죽음으로 모든 것이 무너지는 슬픔을 겪게되고, 또 3년 후 아들마저 사고로 잃게 된다. 그 충격으로 쓰러져 약 2년동안 병원생활을 하면서 자신도 주위의 도움을 많이 받고 완쾌되면 절대로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되었고 그것이 자원봉사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한다.“사랑과 봉사는 물질적으로 많이 가진 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라고 하면서 그런 것은 잠깐의 편안함을 줄 수 있을 뿐 진실로 사랑을 필요로 하고 삶에 지치고,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는 그들과 함께 호흡하고 몸으로 부딪혀야 한다고 생각하는 김순애씨는 과거엔 사람과 가까이 하지도 않았고 말수도 적었으나 장애인과 노인들을 돌보다 보니 그분들에게 웃음과 즐거움과 희망을 전해주고 싶어 무명 코메디언 노릇도 한다.이제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눈빛만 봐도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금방 알아 차릴 수도 있게 됐다. 비록 자원봉사기간(6년)은 그리 길지 않지만 봉사의 참뜻을 알고 온 정성으로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셔왔기 때문에 지금은 거동 불편자나 독거노인의 이름은 거의 다 외운다고 한다.김순애씨는 남들이 다하는 백화점 쇼핑은 꿈도 못 꾼다고 한다. 아침 설거지가 끝나면 곧바로 덕천종합사회복지관으로 달려가기 때문이다. 복지관에만 들어서면 아무리 피곤하고 아픈 몸이지만 힘이 난다. 그곳에는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또 그는 화장도 거의 하지 않는다. 경제적인 이유도 있지만 자신에게 신경을 쓰면 그만큼 다른 사람에게 신경을 쓸 수 없으며 또한 그만큼 도움을 줄 수 없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은 김순애씨를 자기 개인적인 것을 모두 포기한 수도자의 길을 가는 사람이라고 한다. 거동이 불편한 중풍, 치매노인들의 설거지, 빨래를 하고 나면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병원에도 가고, 겨울철에는 소년소녀가장들이나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에게 김장과 밑반찬도 해서 나눠주기도 하며 중풍, 치매노인, 시각장애인들의 형제 자매 역할을 하고 있는 천사와 같은 여자다.지난 연말 구민봉사상을 수상한 이후 자기자신의 즐거움에서 우러나오는 봉사정신이 지금은 오히려 부담스러울 뿐만 아니라 조용히 봉사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고 말하는 김순애씨에게 있어서 봉사는 삶의 전부인 것이다. -임채열 명예기자 - 1999.02.25 조회수 :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