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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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곡동 - 새마을, 사랑의 내의 전달 금곡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배문철)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숙)는 2000년 한해 각종 사업 추진 수익금중 일부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제외자와 영세서민들에게 사랑의 내의를 전달했다. 지난 11월 27일 동사무소에서 대상자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떡국과 다과로 마음을 나누었다. 2000.12.26 조회수 : 1327
- 진여원 어려운 이웃 중식 제공 불교 포교원 진여원에서는 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주 토요일 1시30분에서 12시30까지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2000.12.26 조회수 : 1183
- 자유총연맹 노인 위로 행사 구포1동 자유총연맹은 지난 9일 구포1동 굴다리식당에서 독거노인 2백50명을 모시고 점심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선물도 전달했다. 2000.12.26 조회수 : 1113
- 제2건국범구민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공무원 표창 사람들공무원 표창제2건국범구민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모범공무원을 표창한다.△ 제2건국범구민추진위원회 표창 김재열(북구청 총무과) / 주정원(만덕1동 주민자치센타) / 북부경찰서 김정기(경무과) / 북부교육청 문병학(관리과) △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표창 이병섭(북구청 민원봉사과) / 곽창순( 〃 사회복지과) / 윤명철( 〃 교통행정과)사진공모전 대상낙동강 오염방지협의회 회장이며 우리지역 환경운동가인 박용수씨가 부산시와 자연보호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9회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2000.12.26 조회수 : 1108
- 민주평화통일협의회 장학금 전달식 민주평화통일협의회 장학금 전달식 및 정화양로원 방문 모범협의회로 대통령 단체표창 수여민주평화통일협의회(회장 임말용)는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17일 (수)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장학금으로 학생 31명에게 각 15만원씩을 수여하고 정화양로원을 방문해 97명 노인에게 2만원씩을 지원했다. 한편, 이날 서울에서는 민주평통협의회가 모범협의회로 선정돼 대통령 훈격의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2001.01.19 조회수 : 1266
- 돕는 즐거움이야 말로 다른 일에 비길 바 못돼죠”(배강호) 구포3동 1209-1 배강호씨‘별로 한 것도 없는데 사진 찍으니 쑥스럽네요’라며 말문을 여는 배강호(29세, 구포3동) 씨!학력이라야 중학교 졸업이 전부인 배씨는 부모의 별거로 일찍부터 홀로 객지에 나와 갖은 고생을 겪다 선반·밀링 기술을 습득하여 산업기계를 제작하는 중소업체인 태진기업(김해 생림)에 취업하여 이제는 월 100만원 내외의 수입이 보장되는 안정된 생활을 꾸려가고 있다. “어려웠던 과거가 생각나 그 동안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생각해봤습니다. 그런던 차 우연히도 지난 93년 자신의 회사 사장인 이태걸 씨가 북구청이 주관하는 불우이웃 결연사업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는 것을 알고 신청해 지금까지 영세자녀 2명에게 매달 10만원을 송금해 주며 그들과 어려움을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며 겸연쩍게 웃었다.송금만 해주려고 했는데 금융실명제로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자 가끔씩 그들을 찾아가 자취를 하며 어렵게 생활해온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 주기도 한다는 배강호씨는 요즘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는 말을 절실히 실감하고 있단다.“지난번 메이커 신발을 선물하기 위해 미정이를 데리고 가게에 들어갔으나 가격이 비싸 망설이는 것을 알고 자신이 직접 골라 사주자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요즘 그 흔한 신발에 저렇게 감격하는가 싶어 가슴이 저려왔습니다.”특히 ‘미영, 미정 자매가 자신이 매월 보내주는 얼마 되지도 않는 10만원을 쪼개어 4만원을 적금하고 있다’며 자신의 조그만 정성을 소중히 생각할 줄 아는 이들을 볼 때 한없는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생일 파티와 1년에 1∼2회 정도 가족사진을 촬영해줄 계획이라고.또한 배씨는 돕는 즐거움이야 말로 다른 일에 비길 바 못된다면서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꾸준히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소견을 피력하기도 했다.“인터뷰를 하자기에 나이도 어리고 한 일도 없는데 상당히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기 위해 기꺼이 응했습니다.”며 겸손해 했다.점점 메말라가는 우리사회에 훈훈한 인정을 불어넣고 있는 배강호씨와 같은 이가 있는 한 남은 겨울이 결코 춥지 않을 것이다.불우이웃돕기 결연을 원하시는 분은 연락주십시오.북구청 사회복지과 ☎304-7515 1997.02.25 조회수 : 1245
- 덕천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우식 회장 - 3대시민운동 3대시민운동 실천사례 최우수 수상21세기를 대비한 아름다운 북구건설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3대시민운동의 완벽한 실천을 통한 건전한 주민의식이 주요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하지만 아직까지 주민의식과 행동면에서 부끄러운 점이 많다고 강조하는 김우식 회장! 그가 이끄는 덕천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구랍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질서·친절·청결’ 3대 시민운동 실천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김 회장은 회원 모두의 단결로 국화 양묘장을 조성해서 그해 10월 국화 2천 본을 수확해 도로변에 꽃 화분을 조성한 사업은 가장 보람있었던 일로 기억된다고 말하고,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어려움을 잘 참고 따라준 회원과 관계자 모두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지난 83년 김해 장유에서 살다 이곳으로 이사온 이후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 동네 주위의 풀도 베고 청소를 하다 박수원 씨(63세)로부터 가입 권유를 받고 새마을에 몸을 담았다는 김 회장. 주위 사람들로부터 부지런함을 타고났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매사에 열심인 그는 말보다는 실천을 앞세우는 ‘행동파 지도자’로, 부인과의 사이에 1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1997.02.25 조회수 : 1107
- 자연보호지도위원북구협, 자연정화활동 벌여 자연보호지도위원 북구협의회(회장 이명송) 회원 30여 명은 지난 19일 만덕 병풍암계곡 입구에서 자연정화활동을 벌였다.동아시아 경기대회에 대비한 깨끗한 환경가꾸기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정화활동은 쓰레기 20마대를 수거하는 성과와 함께 주민 참여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 1997.02.25 조회수 : 1216
- 북구평화통일 자문회의 임말용회장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북구평화통일 자문회의 임말용회장“나라의 흥망성쇠도 국민 개개인의 정신력에 달려있어요”“삶의 무게는 물질이 아니라 정신이라 봅니다. 요즘 호화 해외여행이다, 사치성 외제품 수입이다 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모두들 각성해야 합니다. 애국이 별겁니까? 있는 돈 뜻있게 쓰고 검소하게 사는 것이지요.”나라의 흥망성쇠도 결국 국민 개개인의 정신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는 임말용(71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구협의회 회장은 부산 토박이로 직물공장과 무역회사를 설립해 사업가로서 자수성가한 인물. 재력도 상당하나 지금까지 자가용이 없을 만큼 본인을 위한 씀씀이는 되도록 줄인다. 그 돈으로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자녀가 대학교 조교수를 할 때 의논없이 자가용을 구입하여 타고 다니는 것을 알고 회장은 자신이 타고 다니던 차를 처분해 버린 일화가 있다. 필요없는 승용차를 구입하는 것은 아무리 자식이라도 용서할 수 없다는 것.“물질에 너무 의존하면 점차 황금만능주의에 젖어들어 결국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가 어렵지요.”자꾸만 늘어나는 청소년 범죄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게다가 서양 문화의 무분별한 모방으로 ‘우리것’을 잃어가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너무 예의 범절이 없어요. 지난번 새벽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인데 젊은이가 불쑥 나타나 한다는 말이 담배를 달라는 것입니다. ‘담배가 없어서 미안합니다.’하고 말았지만, 정말이지 요즘 젊은이들의 가치기준을 알 수 없어요. 특히 젊은이들 인사한다는 것이 그저 고개만 끄덕이는데, 인사는 따뜻한 마음으로 하는 것이지 형식적이면 무슨 필요가 있어요?”삼강오륜 얘기하면 구시대 사람으로 치부해버리는 현세태를 개탄하면서 항상 우리것을 소중히 생각하고 자신을 갈고 닦는 정신수양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고 임회장은 지적한다.특히 지난 87년부터 자신의 사무실을 서당으로 만들어 구청 직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오고 있는데 현 세태를 반영하듯 회원들이 자꾸만 줄어가는 것을 볼 때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걱정하는 모습이었다.평소 임회장은 후덕하고 정이 많을 뿐만 아니라 알게 모르게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많이 돕고 있다고 주변사람들은 한결 같이 얘기한다. 또한 모든 일에 생색내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임회장은 ‘성공한 북구 출신 지역인사들에게 지역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달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지난 91년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93년부터 지금까지 이 단체의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고희의 나이도 잊은 채 탁월한 지도력과 추진력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해오다 지난 12월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두터운 신망으로 우리 모두의 정신적 지주가 되고 있다.화려한 겉모습 보다 내실을 더 소중히 생각한다는 임말용 회장.그의 평통 사무실에는 ‘짧은 일생을 영원한 조국에’란 휘호가 걸려 있다. 1997.01.27 조회수 : 1136
- 만덕1동 주민자율방범대 내일도 상계봉 자락에 밝은 햇살이…“청소년 여러분! 이제 밤이 깊었습니다. 부모형제가 기다리는 따뜻한 가정으로 돌아갑시다.”‘사랑의 방송’이 상계봉 자락 아랫마을에 은은하게 울려퍼지면 만덕1동 자율방범대(대장 김정배) 올빼미대원들의 눈빛은 서서히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만덕1동 주민자율방범대는 타지역보다 비교적 일찍 출범했다. 81년 ‘내 지역의 치안은 우리 스스로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오토바이 방범기동대로 출발했고,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철거이주민들이 정착할 당시인 75년 무렵 파출소도 제대로 없어 무법천지나 다름 없었던 이곳에서 주민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범대원격인 20명의 폭력정화위원이 출범했고, 그 명맥이 이어져 지금의 주민자율방범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이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 오고 있는 것이다.지금은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청년회의 2개 단체원 47명이 혼연일체가 되어 범죄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6개조로 편성된 이들 대원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이제는 이 지역의 범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단다. 그러나 아직도 청소년범죄는 우려할 수준이라는 것이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이자 자율방범대원이기도 한 도병철 씨의 말이다.예전엔 좀도둑 수준이던 청소년범죄가 날이 갈수록 대범해지고 흉폭해지고 있다는 것.그래서 만덕1동사무소 내에 마련된 사무실에는 청소년 상담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고, 심야에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에게 귀가를 계도하는 ‘사랑의 종’ 방송은 81년부터 계속해오고 있다.“지키는 열 사람이 도둑 하나 못잡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범죄없는 마을을 가꾸는데 모든 주민이 합심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권한이 없어 단속에 어려움이 많다는 김정배 대장은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1997.01.27 조회수 : 1257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