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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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요지 구포동 LH공사 유휴부지에 주민참여형 도시농업ㆍ치유농장을 조성하자 김태식 의원(구포1·2·3동, 덕천2동) 김태식 의원은 구포동에 위치한 LH공사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형 도시농업·치유농장』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구포동 LH공사 유휴부지가 현재 방치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악취, 벌레, 불법 쓰레기 투기 등으로 큰 고통을 주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청과 LH공사가 협력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고, 부산과학기술대학 스마트 도시농업복지학과와의 연계를 통해 전문 인력을 지원받는 친환경 융복합 도시재생 모델로 도시농업·치유농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주민참여형 도시농업·치유농장의 효과로 첫째, 심리적 안정감을 위한 자연 속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둘째,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함께 참여하며 세대 간의 소통을 도모할 수 있다. 셋째, 주민들이 직접 가꾼 신선한 농산물을 섭취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넷째, 민·관·학이 협력하는 건강한 거버넌스 시스템을 통해 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수혜자별로 혜택을 보면 어르신 및 1인가구에는 정서적 안정과 치매예방효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자기효능감과 심리적 안정, 유ㆍ초등학생에게는 창의력 향상 및 생명에 대한 존귀함과 감각적 경험 체득, 소방관에는 스트레스 감소 및 정신적 피로 회복, 지역주민에게는 사회적 연대감 증진과 소외계층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 제안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구포동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며 “유휴부지에 새 생명을 심어 지속 가능한 구포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일회용품 플라스틱 제로 북구’ 선포로 미래세대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김태희 의원(화명1·3동) 김태희 의원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유엔 플라스틱 협약 성안 회의와 관련해,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더 강력한 국제적 협상과 국내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4년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차 정부간 협상회의에서 한국의 역할 부족을 비판하며, “플라스틱 생산 규제를 강화해야만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인도네시아의 환경운동가 애쉬 니나와의 만남을 소개하며, 개발도상국들이 불법으로 수입된 플라스틱 쓰레기를 처리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한국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쉬 니나는 한국이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고 한다. 김 의원은 또한, 구청과 산하기관의 1회용품 반입 금지를 제안하며, 이를 통해 플라스틱 생산을 줄이고,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의 소비 패턴과 행동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이 더 이상 손 놓고 있을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에 공공기관에서의 1회용품 사용 금지, 다회용기 사용 촉진, 1회용품 제로 공공 행사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향후 이를 실현하기 위한 조례 발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며, 일회용품이 없는 청정한 북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마무리했다. 2025.01.24 조회수 :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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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릴에이 인터뷰 Q: 북구 조례 중 구민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조례를 뽑자면? 그 이유는? A: 본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 중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현재 중앙정부는 만 12세 여성청소년과 만 18세부터 26세까지의 저소득 여성을 대상으로 HPV 예방백신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소득층이 아닌 2003년 이전 출생 여성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이들은 병원에서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본 조례안에서는 예방접종의 효과가 남녀 모두에게 있기 때문에 지원 대상을 성별에 관계없이 만 26세 이하로 설정하고, 기초지자체가 자궁경부암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요구하였습니다. 우리 구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은 현재 상임위원회에서 예산 문제로 보류 중입니다. 여러 노력 끝에 부산시가 2024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북구에서도 시비 사업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향후 이 조례안을 다시 상정하여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자궁경부암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북구 주민들께 예방접종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남은 임기 동안에 가장 추진하고 싶은 사항을 뽑자면? A: 제 지역구인 구포는 한국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지역으로 ‘구포시장’과 ‘구포만세거리’는 특히 그 의미가 깊은 관광지입니다. 1919년 3.1운동 당시 구포 주민들이 펼친 항일운동의 현장인 구포만세거리는, 기념비적인 관광자원으로써 큰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구포시장은 지역 경제와 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전통 시장의 매력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금빛노을브릿지와 이어진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는 구포 나루터의 전통을 되새기며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길로, 과거 중요한 교통 중심지였던 구포 나루터의 역사와 현대적인 자연환경을 북구의 방문객들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앞으로 2028년까지 북구 화명생태공원 일원에 물빛애(愛) 수상극장, 가족애(愛) 놀이터, 캠핑존 등 문화 기반 시설이 계속해서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 시설들은 구포의 관광자원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포시장, 구포만세거리,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금빛노을브릿지 등의 관광코스는 부산 북구의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게 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구포 관광 활성화에 가장 필요한 것은 관광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확대라고 생각합니다. 관광지의 특성과 연령을 고려했을 때, 구포 지역을 찾는 관광객 중 단체 관광객들이 상당수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형버스 주차장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주차공간 부족은 관광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결국 구포의 관광 활성화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포의 관광 자원인 [구포역-감동나룻길 리버워크-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금빛노을브릿지-구포시장-구포만세거리]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대형버스 주차장 확보부터 시작하는 것이 관광 활성화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구포의 역사적 가치와 자연적 아름다움을 결합한 관광명소로서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실상부한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입니다. 구포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자연적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대형버스 주차장 유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구포가 지역 경제와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 살펴보겠습니다. 2025.01.24 조회수 :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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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동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특사경 도입을 위한 설명회’ 참석 북구의회(의장 정기수) 의원들은 1월 6일 북구의회에서 개최된 국민건강보험공단 북부지사의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을 위한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에 대한 설명회에 참석하고, 관련법 개정 촉구에 적극 동참하였다. ‘2025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북구의회 의원들은 1월 10일 북구청에서 열린 ‘2025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였다. 의원들은 “인도주의 이념을 실천하는 적십자 활동에 공감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조회수 :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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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5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제275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11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37일간 제2차 정례회 열어 조례안 등 일반안건 25건 의결 내년 예산 6978억원 확정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정기수)는 제275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4년 회기를 마무리했다. 제2차 정례회는 11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3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일반안건 심사,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 등 다양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의회는 11일 11일 개회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과 계속되는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복지사업, 일자리 사업, 청년정책사업, 주민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구정 전반에 대해 예산 낭비와 행정지연 사례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행정상의 미비점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시정을 요구하였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하남욱)는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개정안을 심사하였으며,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정방)는 부산광역시 북구 어르신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 지원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사하였다. 주민도시위원회(위원장 박순자)는 부산광역시 북구 재활용품 스마트 무인회수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3건을 심사하였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 심사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원)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본 심사를 진행하였다. 12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이 의결되었다.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 심사했고,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완료했다. 마지막으로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가 채택되었고,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건의 일반안건이 의결되면서 제275회 제2차 정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정기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75회 제2차 정례회 의원발의 주요 의결 조례 ■부산광역시 북구 어르신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 지원 조례 (하승범 의원 발의) 북구 어르신에 대한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의 정보화사회 적응을 도와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함. ■부산광역시 북구 재활용품 스마트 무인회수기 설치 및 운영 조례 (하승범 의원 발의) 재활용품의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 스마트 무인회수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환경 보호 및 주민의 편익을 도모하고자 함. ■부산광역시 북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설치 지원 조례 (하승범 의원 발의)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하여 지역사회에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함. 문의 의회사무국 ☎309-4047 2024.12.26 조회수 :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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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릴레이 인터뷰 김장수 의원(덕천1·3동, 만덕1동) Q: 지역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반갑습니다. 김장수 의원입니다. 현장을 다니며 응원해 주시는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으면, 힘든 순간들이 눈 녹듯 사라집니다. 저는 지역에 산재한 현안 해결을 위해 발로 뛰며 현장을 살피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 여러분께서 주시는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끈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활기차고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언제나 주민 여러분 곁에 함께하며,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Q: 남은 임기 동안에 가장 추진하고 싶은 사항을 뽑자면? A: 남은 임기 동안에 추진하고 싶은 사항은 ‘북구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정책’ 추진입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팬데믹, 러-우 전쟁, 중동 전쟁 등 국제적 위기는 전세계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장기화되고, 계속된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인한 경제위기는 소비 심리 위축과 지역 상권 침체로 직결되었습니다. 북구도 이와 같은 경제 위기에 벗어날 수 없었으며, 소상공인들은 매출 감소와 운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상권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는 올해 2월에 ‘북구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선진지 벤치마킹, 소상공인 관련 기관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동료 의원들과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첫째, 문화·관광 등 콘텐츠 개발이 필요합니다. 경북 구미와 김천에서 열린 ‘라면축제’, ‘김밥축제’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은 성공적인 사례입니다. ‘구미’는 농심 구미공장과 협업하여 지역 관광객 유치를 도모했고, ‘김천’은 지역명에서 ‘김밥천국’을 연상하여 김밥 축제를 통해 방문객을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북구도 지역의 특성에 맞는 축제나 행사를 기획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 소상공인 지원 정책 강화입니다. 소상공인은 자본력이 약하고 경기 변동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다양한 지원 정책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정책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셋째, 지역 소상공인 관련 단체,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해야 합니다.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은 임기 동안 북구 지역 상권이 이전보다 더 활기찬 상권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12.26 조회수 :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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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주차문제 개선방안연구회’, 업계 전문가 초청 간담회 개최 외 ‘북구 주차문제 개선방안연구회’, 업계 전문가 초청 간담회 개최 북구 주차문제 개선 위한 방안 모색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북구 주차문제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하승범)’는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북구의회 제1회의실에서 ‘업계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북구의 만성적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하승범·김성택·김기현 의원, 북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첫날, 전문가는 “북구는 부산 전체의 축소판이라고 볼 수 있는 지역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지역에 대한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며, 주차장 추가 확보보다는 기존의 주차장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최선의 대안”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스마트 주차 정보시스템’의 도입 등을 제시하였다. 둘째 날에는 주차 문제 해결 방안으로 스마트 빌리지 조성을 제안하였으며, 이어진 질의·토론에서는 ▲빈집 활용 방안 ▲지역별 주차장 활용 효율성 분석 ▲주차 공간 부족분 해소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하승범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장 업계 전문가,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의견을 교환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스마트 주차 정보시스템 등 효율적으로 주차 문제를 관리 할 수 있는 방안이 조속히 도입·활용되어 주차 문제 개선의 실질적인 단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단체’,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간담회 개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논의, 우리 구 접목 방안 검토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연구단체인 ‘북구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단체(대표의원 김장수)’가 12월 2일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김장수 대표의원, 김성택·김기현·하승범 의원과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장 및 실무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형 장기안심상가 조성지원(소상공인, 임대인 간 5년간 임차료 동결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체결) ▲소담스퀘어 in 부산운영(온라인·디지털 비즈니스 관련 토탈 솔루션 제공)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골목상권 선정 후 3년간 지속적 지원을 통해 사업안착 및 지원효과 극대화)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지원사업(대학생 마케터즈와 골목상권·소상공인의 1:1 매칭 후 경영환경 개선 및 마케팅 활동지원) 등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논의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장수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센터에서 추진 중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우리 구와 접목하고 연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장애인식개선 정책개발연구회,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북구 장애인식 개선 방안 마련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연구단체인 ‘북구 장애인식개선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하남욱)’가 12월 3일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부산 북구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하여 최종 보고회가 열리게 되었다. 이날 보고회는 정기수 의장, 하남욱 대표의원, 김정원·김태희·문천순 의원, 북구청 관계 공무원, 북구장애인협회 수석부회장, 사회복지관장,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기관 최종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은 문헌조사, 설문조사, 전문가 인터뷰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조례 정비 사항 6건 ▲정책 및 서비스 개선 사항 6건 등을 제안했다. 하남욱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은 시혜적 접근이 아닌 주민 권리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구가 북구 차원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연구회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조례 정비 사항 및 관련 정책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북구청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26 조회수 :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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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동정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개통식’ 참석 북구의회(의장 정기수) 의원들은 12월 10일 지하철 3호선 구포역 내에서 열린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개통식’에 참석하였다. 의원들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가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아 서부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북이자원봉사대축제’ 행사 참석 북구의회 의원들은 12월 10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북이자원봉사대축제’행사에 참석하였다. 의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자원 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살기 좋은 북구가 될 수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4.12.26 조회수 :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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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회 소식 제275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11월 11일부터 37일간 열려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실시해 구정 운영의 효율성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안·기금 심사 등 구민복지 위한 의정활동 펼쳐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정기수)는 제275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37일간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5년도 구정 계획을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로,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예산 심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정 운영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의회는 회기 첫날인 11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구청장 구정연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2024년 (재)부산북구장학회 출연금 지원 승인안, 휴회의 건, 5분 자유발언 등을 처리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으며,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일반안건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마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원)에서 종합심사를 한다. 이후 12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 설명, 2025년~2029년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가 진행된다. 또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일반안건의 의결도 이루어진다. 12월 4일부터 1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일정이 이어진다. 특히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를 거친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의결하고 제275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내년 구정 운영의 중요한 기준을 세우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 논의되는 중요한 시점이다. 북구의회는 구정의 투명한 운영과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와 철저한 검토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의 의회사무국 ☎309-4047 제275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요지 명품 황톳길 맨발산책로 조성을 위한 제언 정기수 의원(화명1·3동) 정기수 의원은 전국적인 어싱(맨발 걷기) 열풍에 따라 우리 구는 2023년 구비 2억 원을 투입해 화명동 2317번지 일원 완충녹지 구역 내 경부선 철로변 숲길 일부 320m를 황톳길 맨발 산책로로 조성하고, 방송통신대에서 화명역까지 700m 구간도 추가로 조성 중에 있으며, 황톳길 산책로 조성과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북구 맨발걷기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우리 구 황톳길 맨발 산책로는 SNS와 네이버 등에서 ‘부산 화명 황톳길, 맨발걷기 좋은 곳’으로 소개되는 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명소로 자리잡았다고 하며, 황톳길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세 가지 주요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황톳길 이용자들이 화장실이나 세족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각 구간에 충분한 세족시설을 마련하고, 화장실의 관리 인력을 상주 배치하는 등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곧 설치될 새싹공원 공중화장실은 쾌적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둘째, 시설의 통합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황톳길 맨발 산책로와 갈맷길 사업 추진 부서가 달라 관리에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지적하며, 사업 완료 후 명확한 관리 주체를 정해 부실한 사후 관리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셋째, 전문 관리 인력 배치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정 의원은 장미원과 현충공원 및 갈맷길에 조성된 장미와 수국 약 70종 2만 3천여 주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조경·원예 전문가를 배치해 전담 관리할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황톳길 맨발 산책로를 장미원과 장미브릿지, 현충공원 등과 연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고, 전국적으로 가장 유명한 ‘명품 테마산책로’가 되도록 재정 확보와 개선 방안 등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구포3동 분동 30주년 맞이, 다시 百年大計( 백년대계)를 생각하자! 김태식 의원(구포1·2·3동, 덕천2동) 김태식 의원은 “구포3동은 한때 등록인구 약 3만4천 명에 달하는 신도시급 규모로, 지역 상점과 식당가가 붐비던 시절이 있었으나, 지금은 인구 1만 7천명 대로 줄어들어,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 등으로 동소멸 현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도시소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도시가 쇠퇴하고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현상으로, 출산율 저하, 인구 유출, 일자리 부족 등을 주요 원인으로 열거하며, 북구, 특히 구포3동도 도시소멸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을 밝혔다. 김 의원은 구포3동이 동소멸 위기에 처한 원인을 분석하며 아래와 같이 말했다. 첫째, 급경사 도로와 낮은 주차장 확보율, 화명과 금곡을 연결하는 직통 버스 노선 부재 등 도시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 둘째, 교육, 문화, 의료 등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하여 젊은 세대들이 빠르게 동을 떠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셋째,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지역 경제가 쇠퇴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피해를 받고 있다.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 구포3동의 인구가 감소하며 빈집과 빈 점포가 늘어 집값 하락과 지역 상권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김 의원은 두 가지 주요 정책을 제안했다. 첫째, 구포3동 중심부의 방치된 빈 공터를 매입하여 「주차장과 복합교육문화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이다. 둘째, 예산 문제나 소유주와의 협의가 어려운 경우에는 유·무상 임대 방식으로 「임대형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토지소유주의 임대료 수입과 세금 감면의 혜택, 그리고 구청의 입장에서는 사업 예산 절감, 주변 환경 개선을 기대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구포3동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총괄적 도시재생과 종합 대책 마련」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덕천·만덕권역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재촉구 임성배 의원(만덕2·3동) 임성배 의원은 덕천·만덕권역 복합문화체육센터의 신속한 건립과 환경개선에 대한 당부를 전했다. 임 의원은 복합문화체육센터가 수영장, 생활문화센터, 다목적체육관을 포함하는 복합 시설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주거 환경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백양생활체육관, 개나리공원, 덕천생활체육공원 일대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후, 같은 해 말에 개최된 덕천·만덕권역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기본 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사업비가 적고, 제약 사항이 적으며, 주변 환경 훼손 없이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하면 될 것이라고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임 의원은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덕천로와 접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기반 시설이 이미 조성된 지역으로서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양호한 개나리공원 부지 일원이 최적의 장소”라고 했다. 1년이 경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지 선정이 마무리되지 않아 사업이 답보 상태에 있는 점에 우려를 표하며, 더 이상의 지체없이 올해 안에 건립 부지를 확정하고 내년 4월에 있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응모하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열악한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임 의원은 생태 하천 조성 및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하천 관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덕천천은 주기적인 하수관로 정비와 생활 오수 유입 차단을 통해 수질이 많이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개선할 부분이 남아 있다며, 내년에 예산을 반영하여 덕천천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의원 릴레이 인터뷰 박순자 의원(비례대표) Q: 지역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사랑하고 존경하는 북구 구민 여러분, 박순자 의원입니다. 구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구민 여러분께서 주신 믿음과 기대를 가슴에 새기며 의정 활동에 줄곧 매진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며,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나은 북구를 위해 구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낮은 자세로 지역을 살피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Q: 남은 임기 동안에 가장 추진하고 싶은 사항을 뽑자면? A: 구포대교가 부산의 명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도 의정활동 중에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구포지구대 김삼수 대장님께서 “구포대교에서 자살 시도가 너무 빈번하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현장을 함께 살펴보자고 제안해 주셨습니다. 이에 구포대교 현장에 나가 브리핑을 들으니 현 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구포대교에서 자살 사건이 많은 이유는 인근에 위치한 구포역 때문에 접근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리에서 수면까지의 높이가 약 30m로,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아 심리적으로 공포감이 덜 느껴지는 높이이기에, 자살 시도가 잦은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8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여 집행부에 ‘낙동강 일대 다리 자살 방지용 난간대 설치’를 제안하였습니다. 또한 그 이후에도 관계 부서와 계속해서 의논하여, 투신방지난간 설치를 진행하였고, 2023년 2월 착공을 시작하여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구포대교의 미래는 단순한 교량을 넘어, 주민 친화적인 쉼터 공간이자 관광 명소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구포대교는 차도와 보도가 함께 있어, 매연을 마시며 보행해야 하는 불편함과 더불어 차도가 좁아 교통 정체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포대교를 2층 구조로 만들어 개선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예로는 서울 반포대교(잠수교)를 들 수 있습니다. 상층부에는 보도를 없애고 차량만 다니게 하고, 하층부에는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주민 친화 공간을 만듦으로써 차량 정체를 줄이고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다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낙동강을 바라보며, 걷는 것을 상상해보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구포대교가 관광 명소로 자리 잡는다면, 구포역과 구포시장, 덕천동 상권까지 활성화되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주민 여러분! 구포대교를 검색했을 때 연관 검색어로 ‘자살대교’ 내용이 나옵니다. 이러한 이미지를 바꾸는 데는 주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우리 구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제는 주민 여러분께서 나서주셔서 ‘자살대교’가 아닌 ‘관광명소’로 바꿔주십시오! 우리 구포대교가 ‘자살대교’라는 오명을 벗어내고 주민들의 자랑스러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북구 장애인식개선 정책개발연구회’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장애인식 개선 위한 방안 마련 진행 상황 점검 및 향후 계획 공유 부산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북구 장애인식개선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하남욱)’가 11월 4일, 북구의회 제1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하남욱 대표의원, 김정원·김태희·문천순 의원과 북구청(복지정책과),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식개선 정책개발연구회는 지난 8월부터 ‘부산 북구 장애인식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는 해당 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리 구 장애인, 장애인복지시설, 장애 관련 조례 제정 현황 등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부산광역시의 ‘장애 관련 정책’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용역사에서 진행한 ‘부산 북구 장애인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북구의 현위치를 진단하고 연구 용역의 방향성을 점검했다. 하남욱 대표의원은 “이번 보고회는 그간의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연구회와 북구청, 용역사가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이를 통해 연구의 방향성을 보완하고 최종 결과물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북구 장애인식 진단을 통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며, 사전에 진행하였던 민·관 합동 간담회와 타지역 현지답사,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을 통해 수집한 자료 및 중간 보고회 결과를 최종 결과물에 반영할 예정이다. 의원동정 ‘구포축산물도매시장,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 참석 북구의회 의원(의장 정기수)들은 10월 17일 ‘구포축산물도매시장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에 참석해 시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을 위해 소방대를 결성한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또 “상인과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하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 참석 북구의회 의원들은 10월 22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에 참석하여 지역 민방위 대장 및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사고와 재해 등 비상 사태 발생시 피해복구와 구호 활동 등 민방위대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2024.11.23 조회수 :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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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4회 임시회 마무리 및 제275회 제2차 정례회 11월 개회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정기수)는 제274회 임시회를 9월 30일 개회한 데 이어 제275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3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274회 임시회 조례안 등 일반안건 27건 심사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및 채택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정기수)는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27건의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회는 회기 첫날인 9월 30일에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을 처리하고, 이어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였다. 각 상임위원회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다음과 같이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심사하였다. 10월 2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정방)는 ▲부산광역시 북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지원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안 등 총 13건의 일반안건을 심사하였다. 주민도시위원회(위원장 박순자)는 ▲부산광역시 북구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총 13건의 일반안건을 심사하였다. 10월 4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하남욱)는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작성된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최종 취합했다. 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10월 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였으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주민 복지, 지역 경제 활성화,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 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제275회 제2차 정례회 11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38일간 진행 예정 2024년 행정사무감사·제2회 추경안 및 2025년도 예산안 등 심사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정기수)는 제275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11일에 개회하여 12월 18일까지 38일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결산·점검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며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로 꼽힌다. 특히 구정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예산안 등 다양한 안건을 다루는 의미있는 회기이다. 의원들은 내실 있는 회기 운영을 위해 사전 조사, 자료 수집 및 검토 등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치고 있다. 한편 제275회 제2차 정례회의 전체 의사일정은 11월 4일 개최되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하남욱)와 협의할 예정이다. 문의 의회사무국 ☎309-4047 2024.10.25 조회수 :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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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릴레이 인터뷰 하남욱 의원 (금곡동, 화명2동) Q: 북구 조례 중 구민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조례를 뽑자면? 그 이유는? A: 2023년 12월 29일에 제가 발의하고 5명의 동료 의원께서 찬성하신 「부산광역시 북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사회적 위험 등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지역 주민 등을 말합니다. 우리 북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2018년 12월부터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와 실직, 휴·폐업, 질병, 소득 상실 등으로 위기가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급격하게 증가 추세를 보이는 1인 가구는 다른 가구 유형에 비해 사회적 고립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고 경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취약한 경우도 많은 편입니다. 북구도 노령인구와 1인 가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홀로 외롭게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도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1인 가구 등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사람들과의 연결고리를 형성하여, 필요한 경우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연락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고독사 예방, 취약계층 발견, 지역사회의 결속력 강화와 서로 돌보는 문화 형성 등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북구에서 현재 약 2,00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활동하고 계시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시고 계십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Q: 남은 임기 동안에 가장 추진하고 싶은 사항은? A: 장애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싶습니다. 법이나 제도 등에 비해 뒤쳐져 있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 교육과 문화, 예술을 통해 개선해 나가고자 합니다. 저는 올해 ‘북구 장애인식개선 정책개발연구회’를 결성하여 전문가 초청 간담회, 민·관 합동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전문가, 주민, 관계자들과 함께 장애 인식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며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였고, 관련 용역 또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내년에는 장애, 비장애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기획전시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모델링이나 개선 공사가 예정된 공원 등은 BF(배리어프리)인증을 필수로 받도록 해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습니다. 저의 지역구인 금곡동과 화명2동 중 특히 금곡동은 6개의 복지관이 운영되고 있을 만큼 노령인구, 장애인구, 1인가구가 많은 지역으로, 장애를 가지신 어르신이 홀로 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웃 주민들과 복지 전문가들의 조언과 도움을 받아 사각지대인 장애(정신장애 포함)를 가지신 1인가구에 대한 제도적 보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전하고 따뜻한 문화가 넘치는 북구를 함께 만들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10.25 조회수 :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