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 뚝길 연결로에 ‘보행약자 경사로’ 조성

  • 2021-02-24 09: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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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 뚝길 연결로에 ‘보행약자 경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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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 뚝길 연결로에 ‘보행약자 경사로’ 조성
구포 뚝길 연결로에 ‘보행약자 경사로’ 조성

-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행정구역 경계에 경사로를 설치하여 교통약자 안전통행권 확보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사상구(구청장 김대근)와 협의를 통해 북구청 인근 북구·사상 행정구역 경계지역에 낙동북로와 구포 뚝길을 연결하는 길이 62m, 폭 2m 규모의 경사로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구포 뚝길은 봄철에 피는 벚꽃으로 유명하고, 평소에는 구포동 일원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아 왔다.

그러나, 뚝길을 가는 방법은 계단을 오르는 것이 유일해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보행편의시설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북구청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여 왔으나, 설치가능 위치가 행정구역상 사상구에 해당되어 북구청이 직접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교통약자의 안전한 통행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해 7월, 정명희 북구청장이 사상구청을 직접 방문하였고 김대근 사상구청장을 만나 해당 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피력했다.

이에 사상구가 경사로 설치 의사를 흔쾌히 밝혀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지난 1월말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조성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구포 뚝길을 찾는 주민들의 이동불편 해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2월 2일에는 경사로 설치현장에서 정명희 구청장과 김대근 사상구청장이 만나 경사로를 함께 걸으며 지자체 간 상호협력 증진의 기회도 도모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인접한 사상구와 협력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약자의 안전한 통행권을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타 지자체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주민의 삶에 더욱 힘이 되는 구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미래전략실   

담당자서영민

전화번호051-309-4074

최종수정일202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