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희 북구청장, 상생 협력하는 독서생태계 조성 앞장
- 2020-09-09 11:47:48
- 서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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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희 북구청장은 지난 12일 사립 공공도서관인 맨발동무도서관(관장 김부련)을 찾아 부산 작은도서관 사서모임 회원과 도서관 자원 활동가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풀뿌리 독서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바 있다.
이어 방문한 강아지똥서원(대표 임창영)에서는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 및 인터넷 서점 활성화로 소규모 서점의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네책방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북구는 구립도서관의 모든 도서를 지역 서점을 통해 구입하고 있으며, 주민이 가까운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대출하여 읽은 후 구립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대출한 도서를 구립도서관이 구입하는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지역 서점의 운영난을 덜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작은도서관과 지역서점은 주민의 독서생활을 윤택하게 해주는 동네의 숨겨진 보물이며 자산이다”라며 “앞으로 지역의 건강한 독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미래전략실
담당자서영민
전화번호051-309-4074
최종수정일202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