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누비는 구청장
정명희 북구청장, 직원 정책연구 <공감정책플래너> 성과발표회 열어
- 2020-01-07 17:39:55
- 기획감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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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희 북구청장은 경직된 행정문화를 혁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연구단 공감정책플래너>가 7일 최종 성과발표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공감정책플래너는 올해 첫 도입된 시책으로 4월부터 모든 직렬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9급에서 6급, 새내기부터 행정 고수까지 3개 팀 15명이 참여해 지역 공감·주민 공감·직원 공감의 세 가지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본 업무와 현안사항 처리를 병행하며 개인적인 시간을 할애해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활동에 힘썼으며, 원활한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내부 멘토, 외부 전문가를 원 팀으로 구성하여 지원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기존에 제시되지 않았던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도출됐으며, 특히 직원과 주민이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Homo viator>팀의 경우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구상하여 감동나루길 리버워크 스토리텔링 콘텐츠, 침체된 구포역 일대에 새로움을 더하기 위한 뉴트로 구포, 구포가축시장 폐업 후 어둠에서 빛으로의 주제를 담은 댕냥루브르 등 신개념 구상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유모차 살균기 설치, 전입자 종량제 봉투 스티커 부착 등 생활 밀착형 시책도 제안되었으며, 장기 과제로서 화명동 용당공원 일대를 아동 친화거리 <아주라온로>로 조성하자는 참신한 제안도 눈에 띄었다. 이 외에도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당찬당신>이라는 직원전용 쉼터를 마련하자는 제안도 있었다.
향후 북구는 연구실적을 단순 제안으로 묵히지 않고 실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행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며, 우수활동 팀에는 인사 가점 등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작은 움직임으로 큰 파장을 만들 수 있듯,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조직의 곳곳에 확산되어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북구의 변화를 리드하는 좋은 시책들을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부서미래전략실
담당자서영민
전화번호051-309-4074
최종수정일202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