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문해교실 시화전 작품

  • 2018-10-11 16:37:47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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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문해교실 시화전 작품

2018년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문해교실 시화전 작품
2018년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문해교실 시화전 작품

 

너무 행복하다

북구평생학급관 77세 오명재

평생학급관에 와서
선생님들 만나서 너무 좋다.
공부를 배워서 좋고
쉽게 가르쳐줘서 고맙다.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가르쳐줘서 고맙다.
한자한자알아갈 때 너무 행복하다

더 배워서 딸에게 문자독 보내고 편지도 쓰고 싶다.
그리고 엄마한테도 편지쓰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이 많다.

 
 

평생학습관

부산북구 평생학습관 80세 김순태

평생학습이 너무 좋다.
늙은이들 모아 눈도 밝혀주고
귀도 즐겁게 해주니
이렇게 좋을 수가 있을까?
우리나라 참 좋은 나라다
먹거리와 의복이 풍부하여 좋고
배울 것이 많아 좋다
나의 소원은 건강하게 살고
열심히 배워 학사모도 써보고 싶은 마음이다.

 
 

어머니 생각

북구평생학습관 83세 김연이

어머니가 생각이 나요.
하늘나라에 가서 잘 꼐시지요.
그 때는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한글을 못 배워서 한이 됩니다.
지금이라도 배우고 싶어요.
학교에 가니 재미있어요.



행복

부산북구평생학습관 60세 임언옥

지금이라도 공부할 수 있어 행복하다
나를 가르쳐주는 선생님과
공부할 수 있어 행복하다
비록 나이는 먹었지만
어릴 때 마음과 똑같이 설렌다
이 나니에 공부를 할 수 있어
얼마나 좋은 지 모른다
이 작은 행복이 나를 즐겁게 한다

 
 

한글 배워서 좋다

북구평생학습관 74세 이순자

나는 평생일만하고 살아왔다.
일하다가 다치기도 하며 살았다.
한글을 배우고 싶어요.
가르쳐 주는 곳을 몰라
배우지 못했다.
북구 평생학습관에 오니
한글을 배우고
형님을 만나 너무 좋다



한글

부산 북구 평생학습관 78세 윤광기

저는 한글을 전혀 몰랐습니다
딸이 신청을 해 주어
문해 교실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제 며칠 다녀오니
지금 배워서 뭐하겠노 싶어
문해 교실에 가지않았습니다
그런데 딸이 전화가 와
엄마 왜 학교 안가세요
선생님 말씀만 들어도 공부니까
하루도 빼먹지말고 가세요
그래서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한자씩 한자씩 글자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북구 덕천동 평생학습관 선생님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담당부서교육지원과   

담당자강초롱

전화번호051-309-6172

최종수정일2020-09-29